골든스테이트는 참 매력적인 팀인거 같아요.

학창시절 코비와 가넷의 플레이를 보면서 두 선수를 정말 좋아했었고 2006년 시즌이 끝나고였나 한창 둘의 결합이 이뤄질까말까했던 시절부터 NBA를 정말 즐겨봤었는데

스테판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말 매력적인 농구를 하는데 거기다 승리까지 거두는 느낌..

그동안 공격농구를 펼쳤던 스티브내쉬의 선즈나 돈넬슨 시절의 댈러스, 또 노비츠키를 택배MVP로 만들었던 산적단 등 이런 농구를 펼쳤던 팀들의 끝이 항상 우승으로 맺어지는  경우가 없었는데

작년부터 보고있는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는 화려하면서도 감탄이 나오는.. 특히 스테판커리와 클레이탐슨 스플래쉬 듀오의 3점은 3점슛이 저렇게 쉬운거였나 라는 생각만 들게 만드네요.. 여기에 팀의 살림꾼이자 핵심 수비수인 드레이먼드 그린, 핵심 식스맨 이궈달라까지 모두 개성넘치는 선수들이고 

거기에 제2의 페니 소리 들었던 리빙스턴, 피닉스 공격농구 시절 핵심식스맨이었던 발보사옹... 클블의 아프로였던 바레장까지..  사심 더하지 않고 봐도 커리의 골스 정말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