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동저는 데이터상 어느정도 사실이지만 르브론은 정말 규격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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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02 17:11:59
전 르브론 안티지만 시카고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르브론은 정말 무섭습니다.
마치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죠. 버틀러가 스텝업 해서 찰거머리처럼 르브론을 마크해도 결국 할꺼 다하고 시리즈 막판엔 버틀러가 먼저 퍼지죠. 로즈 mvp시즌에 로즈 락다운 하는 모습도 공포 그 자체였구요. 시카고가 한창 잘 나갈때 서부팀중 그 누구도 시카고를 쉽게 상대하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르브론은 마치 어린애 다루듯 응원팀을 매 시즌마다 박살냈죠.
시카고가 더 젊은팀이기에 언젠간 르브론을 이기리라 예상했지만 시카고 주전 대부분이 르브론보다 노쇠화가 빨리왔네요.같은 동부 소속팀을 응원하다보면 르브론의 위력은 몸으로 체감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르브론이 서부였다 해도 우승할 시즌엔 우승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6연속 파이널은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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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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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때메 어지러운 정신을 깨끗하게 해줄 엔톡에 어울리는 첫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