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든 흥미로울 파이널 지략대결
오늘 골스의 승리도 매니아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분위기 전환 겸 또 생각해보니 어? 그렇네 싶어 적어봅니다.
클리블랜드가 파이널에 선착하게 되면서 올해 파이널은 어떻게 되든 흥미로운 감독들의 지략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1. 오클의 파이널 진출시
이경우 NBA는 역사상 최초로 NBA 루키 감독들간의 파이널 대결이 2년 연속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작년 커와 블랫의 파이널이 초기 NBA 이후 최초의 루키감독간의 대결이었는데 2년연속으로 루키 파이널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요즘 새롭게 자신들만의 전설을 작성해가는 젊은(?) 감독들이 늘어나는거 같아 팬들은 즐겁겠네요^^
2. 골스의 파이널 진출시
이경우 NBA는 2년 연속 같은 팀이 파이널에서 붙게 되는 상황(당연히 최초는 아닙니다. 가까이 시카고 대 시애틀, 샌안 대 마엠이 있었죠)이 나오는데
1) 클리블랜드는 최초로 각각의 루키 감독이 팀을 파이널로 이끌어 상대로 같은 팀 같은 감독을 만나게 됩니다.
2) 커는 2년 연속 루키 감독을 파이널에서 만나는 감독이 됩니다.(이건...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클블 입장에서는 같은팀을 상대로 리벤지를 노릴수있게되고 골스는 역사적 위업인 리핏을 같은팀 다른 감독을 상대로 달성할수있게 됩니다.
억지로 끼워맞춘 감은 있지만 참으로 흥미로운 대결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원할거 같던 명장들은 조금씩 역사속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고 그자리를 새로운 명장들이 이어받기위해 또다른 걸음을 옮기는 멋진 NBA역사의 한장면을 공유하고 있는듯 하여 팬으로서는 영광스럽네요.
Updated at 2016-05-29 21:42:43
노장 감독들 이제 몇 안 남았죠. 포포비치, 조지 칼, 마이크 디앤토니 정도 빼면 거의 다 일선에서 물러났죠.
2016-05-29 21:34:40
그러게요...근데 보면 이런저런 감독들이 해임되었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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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vs 유타였죠.
빌 러셀 시대 이후 파이널 리턴 매치에서는 전해에 진 팀이 대부분 복수를 했죠.
하지만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만큼은 예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