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동저는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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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21:55:18
올해 오클, 샌안, 골스 라는 3강이 더욱 탄탄했습니다.
올해 동서부 대결에서 좀 완화된건 사실이지만
'올NBA팀'을 봐도 확실히 동부 네임벨류가 떨어지는걸 느낍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선 이해는 하고 있는데..
진심 동부에 선수들이 잘 안모이는 느낌이랄까, 시대적 흐름이 참 아이러니 한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럴 수 있을까 정도로 서부에 A급선수들이 몰려있습니다.
퍼스트
레너드, D조던, 커리, 서브룩, 르브론 (르브론 빼고 서부)
세컨드
듀란트, 그린, 커즌스, 폴, 릴라드 (ALL서부 NBA..)
써드
폴 조지, 알드리지, 드러먼드, 탐슨, 라우리 (여긴 3명, 동부가 좀 있네요.)
퍼스트랑 세컨드로만 보면 [르브론]의 위엄이라고 할정도로 르브론 동부에서 한명뿐입니다.
동부가 서부 얘기를 떠나서 르브론이 대단하긴합니다. 10회나 퍼스트 들어간것도 대박이죠.
그럼에도 동부컨퍼런스의 네임벨류와 강팀 밸런스에서 전체적으로 서부에 밀리는건 어쩔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상위권에서는 더 심화된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장기간의 서고동저 이유가 대체 뭘까요? 그냥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걸까요? 아니면 서부 팀들이 잘하는 주기가 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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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프런트의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