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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입지와 빈스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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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20:08:28

토론토 랩터스에 대한 지금의 인기가, 아니 랩터스 프렌차이즈가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카터의 존재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면 카터가 처음으로 농구의 재미를 선보여주고 플옵컨텐더로서의 성적을 시민들에게 선보여줬거든요.

15년전 카터의 토론토가 플옵 2라운드에 창단 처음으로 진출했을때 중계진들이 하키의 인기를 누를 정도라고 했었죠.

경기장 분위기를 봐도 엄청난 응원과 열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바로 이때 토론토의 팬덤이 생겨나고 성적만 좋아진다면 언제라도 인기가 급부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됬습니다.

반면 반대편 캐나다팀 밴쿠버는 플옵은 커녕 스타 확보에도 실패해서 결국에는 프렌차이즈가 멤피스로 이동을 해버렸구요.


프렌차이즈 초창기 카터와 같은 스타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랩터스는 어떻게 됬을지.. 또다른 스타가 나타났을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밴쿠버의 길을 걷게 되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냥 카터의 팬으로써 야외응원까지 하는 지금의 토론토의 인기와 입지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거에 자부심을 느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게되었네요


(아 물론 그의 태업만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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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8 20:11:52

얼마전에 팬들도 용서했죠.
카터도 미안함 고마움 때문인지 눈물 흘렸구요.

재미슨과 트레이드로 토론토에 왔는데 아예 골스에서 커리어 시작했다면 어찌됐을지도 흥미롭죠.

2016-05-28 20:11:58

제 마음 속의 넘버원 선수

2016-05-28 20:20:01

토론토랩터스 역사상 올스타 득표 1위를 찍은 유일한 선수


2016-05-28 20:37:20

이런 닉네임 달고 쓰기에는 조금 이상하긴 한데 지금 토론토의 지역 내 인기는 지금 선수들이 잘해서이지 딱히 카터 덕은 아닌 것 같네요.

WR
2016-05-28 20:56:32

저도 카터덕이란 말까진 너무나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반을 마련한거라 생각합니다. 애틀랜타나 다른 역사가 깊은 팀들도 소속 선수들이 잘한다고 인기가 아주 올라가거나 하지않는 경우도 많죠. 하물며 신생팀 토론토가 어느 누구든 간에 입지를 다져주지않으면 존립자체가 위태로웠을텐데 그걸 카터가 해준거고 이렇게 성적이 좋을때 관심을 기울여줄 잠재적팬들을 많이 심어준 인물 정도라 생각합니다.

2016-05-28 21:07:23

 네 그건 분명한 사실이죠. 유니폼도 개똥 같았던 팀이 그렇게 전국적으로 주목받았으니.. 토론토 시절 더 높이 올라가지 못한 게 늘 한 입니다.

2016-05-28 20:58:24

그 당시 티맥을 빼놓으시면 섭섭합니다. 저는 조던 이후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선수가 토론토시절 티맥이었는데요,
그 당시 토론토의 돌풍을 주도한건 카터뿐만아니라 티맥의 영향도 대단했습니다. 불스 시절 피펜의 역할을 티맥이 해주었었죠. 저는 올랜도의 티맥도 물론 멋있었지만 토론토 시절 풋풋한 야생마같았던 티맥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옛날 그 시절 생각이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2016-05-28 21:07:15

국내에서는 확실히 카터의 영향력은 컸던것 같아요~ 토론토란 팀이 이렿다!
그런데 저는 그시절 안토니오 데이비스가 제일 좋았다는...
그래도 글쓴님의 의견에 일부 공감이 가요~

2016-05-29 05:51:46

카터가 기반을 마련해주긴 했지만...

지금도 랩터스 인기가 메이플립스에는 못미칩니다.
절대 메이플 립스의 인기는 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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