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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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2:57:21

시리즈 끝난거 지금 알았습니다

일단 클블선수들 수고했고 토론토선수들 수고했고

양팀 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11월까지 즐길수있는 마지막 주말이라서 클블경기 볼까 말까 하다가

졸업했던 고등학교가서 그냥 후배들이랑 농구 한번 하고 와서 못봤네요

뭐 점수차이보면 잘했던것 같은데

그래도 경기가 어땠는지 평을 좀 듣고싶습니다

일단 빅3가 득점에서 83점 합작한건 보기좋네요^^

Comments

Updated at 2016-05-28 13:36:50

초반에는 좀 티격태격이 많았습니다.
전반에 리뷰만 4번인가? 나온걸로 아는데...
2쿼터 후반부터 클블이 승기를 밟았던 경기 같습니다.

2016-05-28 13:02:26

사실 뭐 점수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어땠냐고 묻기도 뭐하네요...

2016-05-28 14:39:14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이었지만, JV가 잠깐씩 들어왔을 때 그를 막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클이 올라왔을 시, 아담스와 칸터 이 두 빅맨을 어떻게 제어해야할지 해답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즈고프는 신임감독으로서 타이론 루를 좋게 평가한 이유가 다양한 라인업을 시도 해보았다는 것인데, 모즈고프의 몸상태가 워낙 좋지 않은 탓인지 빅라인업에 대응할 라인업은 만들지 못한 점이 아쉽더군요.

경기 측면에선, 플옵에서의 클블 패턴대로 3점이 제법 들어가니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수월하였습니다. 특히, 르브론이 삼점을 한경기에 3개를 성공한 것이 고무적이었고요. 하지만, 르브론의 자유투가 확률이 좋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3~4쿼터에 라우리가 연속 10득점?정도를 하였는데 셤퍼트를 붙여 제어를 하려고 한 부분은 괜찮게 보였고, 어빙은 4쿼터에선 공격적으로 정말 강력했습니다. 파이널 경기에서 1~3쿼터까지는 르브론의 올라운드한 지배력으로 3점을 통한 스페이싱을 하고 4쿼터에는 어빙에게 주는 패턴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