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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쓰리핏에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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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8:52:10

73승인 골스도 리핏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샌안도 매번 리핏에 실패하는 모습보면

조던의 시카고는 어떻게 두번이나 쓰리핏을 했지?? 라는 생각이 매번 드네요

진짜 시간이 지나면 지낼수록 저 기록은 대단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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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5 18:59:08

진짜 쪼단형님 클라스는....

2016-05-25 18:59:26

필잭슨의 포스로 볼 수도 있겠네요. 레이커스 쓰리핏,리핏 포함해보면요.

2016-05-25 19:01:55

마이클조던 + 필잭슨 의 힘이죠..


 제 생각엔 필잭슨이 반정도의 지분은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2016-05-25 19:03:34

이 기록을 넘는 선수가, 팀이 나오기나 할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2016-05-25 19:03:45

유일한 파이널 무패 사나이죠

2016-05-25 19:07:51

쓰리핏에 있어서만큼은 조던보다 필잭슨의 위엄을 더 가차없이 느낍니다...

아무리 강팀라도 하기 힘든 쓰리핏, 아니 리핏도 힘든 세상에, 3번이나 이뤄낸 감독이라니...

2016-05-25 19:09:33

+레이커스 마지막 리핏두요


그 당시 우승 때 확실히 팀에 대한 권한이 코비보다 우위였습니다. 리핏 때 시즌에 코비 플레이 타임 철저히 관리 시켰던것으로 기억하네요. 그 이후 코비를 컨트롤한 감독은 아무도 없죠. 
Updated at 2016-05-25 19:13:23

스포츠란게 점점 발전한다고 허는데,
제생각엔 팀스포츠 종목에 있어서 가장 발전이 크고 변화가 빠른 분야가 전술이 아닐까요
90년대00년대와 가장 큰 차이가 느껴지는게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역할이 커진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전 필잭슨보다 폽이 훨씬 더 위대한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필잭슨은 단 한번도 약팀을 맡아본적이 없죠
약팀은 커녕 항상 강팀이나 초강팀만 맡아왔습니다
불스시절도 필이 감독을 맡기 이전에 이미 매년 강해지면서 강팀으로 발돋음해있었죠


필과 쓰리핏을 함께했던 조던, 샤크 둘 다 필이 맡기 이전부터 이미 역대에서도 특출난 괴물들이였구요

Updated at 2016-05-25 19:14:15

강팀을 맡고도 우승시키지 못한 감독이 비일비재하죠.

불스도 필 잭슨이 맡기 전에는 우승을 못 했습니다.

Updated at 2016-05-25 19:33:19

전 그게 너무 극단적으로 결과론적이라 느껴지는거죠
필이 애초에 다른 레전드 감독들에 비해 대단한 전략가란 평은 못들어 왔었고,
필이 맡기전부터 불스는 매년 승수를 쌓으며 꾸준히 강팀이 되가고 있었죠.
레이커스때도 이미 61승하던 팀이였고요
조던이나 샤크같은 역대에서도 찾기 힘든 그릇들은 어떻게든 우승했을 그릇이라 보구요
샤크만 해도, 굳이 필이 안왔더라도 피펜이 그랬던것처럼 역대급 재능인 코비가 성장해서 결국 우승을 이루었을것 같구요.
물론 결국은 다 모르는거고 가정인거죠.
필의 지분이 크다 보는 사람도 있을수있는걸테고.

2016-05-25 19:33:06

그런 선수들을 융화시키는 것도 감독의 능력이죠.

샤크, 코비의 레이커스는 필 잭슨이 아니었으면 콩가루 집안이 되었을지 모르죠.

Updated at 2016-05-25 19:49:23

맞아요
콩가루가 되었을수도 있겠죠
결국 가정이니,
아무튼 전 필은 물론 능력도 있지만, 예전부터 유례없는 행운을 누린 감독이라 생각해 왔었습니다
전술적으로 래리브라운이나 폽, 라일리 같은 감독이 훨씬 더 뛰어난 전술가였던것 같아요

그전에 현재 애틀이나, 14샌안같은 특출난 슈퍼에이스없는 팀바스켓의 진수를 보여주는 팀이라면 감독의 비중이 1옵션급이니 할수있겠지만, 샤크나 조던같은 괴물이 있는 팀에 감독이 그들보다 비중이 도저히 클래야 클수가 없다 봐요

2016-05-25 20:00:30

운도 계속 되면 실력이라는데 그걸 11번이나 했는데 운이라고 하기엔 좀...

2016-05-25 20:17:21

11번의 우승이 운이란게 아니라, 어떤감독보다도 선수복이 많았다는거죠

2016-05-25 21:18:34
조던 없이도 쓰리핏했던 필잭슨과 필잭슨 없이는 우승하지 못했던 조던 중에 누가 더 복이었는지는 판단하기 쉽지않네요
2016-05-25 20:54:49

전략 전술에 뛰어난 감독이 있는 반면 팀을 하나로 만들수 있는 감독이 있는데 잭슨은 후자이죠. 초 슈퍼스타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딱히 전술이 필요 없었죠. 그 선수들 자체가 전술 전략이었으니까요.

2016-05-25 19:37:48

그것도 그렇고 1년 반 쉬고 와서 다시 쓰리핏을 했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2016-05-25 19:52:46

은퇴 두번하고 돌아왔는데도 잘했다는게 미스테리

2016-05-25 20:01:25

맞아요. 최강으로 보이던 골스마저 리핏조차 실패하기 직전에 놓인 마당에, 90년대 불스와 00-02 레이커스의 위엄이 새삼 체감되는 이번 플옵입니다.

2016-05-25 21:04:46

아무나 농구신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2016-05-25 21:35:50

마이애미는 마지막 시즌의 베티에 은퇴가 뼈아팠습니다.

그가 제 기량으로 한 시즌만 더 있었더라면 결과는 어찌 되었을지 몰라요..
물론 웨이드의 건강과 함께 기량까지 눈에 띠게 하락한 것도 크게 한 몫했지만...
마이애미는 1차 2차 우승때만한 전력을 3차파이널때까지 그대로 유지했다면 쓰리핏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을 겁니다.
2016-05-25 21:42:12

베티에는 스퍼스에 패한 그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었습니다.

2016-05-25 22:20:22

스티브커가 말했었죠... 조던이 옆에 있으면 질 것 같지가 않다고...

2016-05-25 22:38:17

농구를 보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쿼터에 마이클 조던만 있다면 절대 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1~3쿼터 대삽을 들어도 4쿼터만 되면 미들 점퍼를 체감상 다 꽂아서 얼마나 무섭게 상대편을 추격하던지...

제가 모든 마이클 조던의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제가 본 경기에서 조던이 4쿼터에 망설이거나

실수를 한 걸 본적이 없습니다.

(94-95 플옵 빼고..._
2016-05-25 22:38:04

워낙 옛날일이고 팀도 더 적은 시기라고는 하지만 러셀시기 보스턴 왕조 얘기를 꺼내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건 좀 신기하네요. 우승의 가치가 같지않다는걸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스리핏 두번'이 불멸의 기록 소리를 듣기엔 그 이상의 기록이 이미 존재하는데...

2016-05-25 22:47:50

시대보정이 들어가고 현대농구의 기준이 정입된게 80~90년대로 보게 되면 쓰리핏 한번도 드문데다 그걸 1년반 야구하고 와서 했다는게 놀라운거죠. 여기서 러셀시기를 본 사람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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