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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르브론 히트 마지막 시절부터 봐왔고   그당시에 클리퍼스와 플레이오프에서 

저도 답사마 때문에 nba를 좋아하게 됐고 답사마 이후 관심이 줄다가 커리 때문에 다시 nba 경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최근 현상은 박지성 맨유시절의 제한맨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기존의 맨유팬, 신규 박지성팬과의 충돌이 없지않아 있었죠. 그리고 그에 반감을 가지는 기존 타구단 팬들은 타도 맨유를 외치고요.
조금더 조정기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글은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전체적인 논조에는 동의합니다 이런것들 때문에 시즌내내 골스 안티를 엄청 양성했었지요..

지나가던 레이커스 팬입니다만

이런걸 진입장벽이라 하나요? 어딜가나 라이트 팬은 비슷한 양상을 띄고 빠가 까를 만드는 것도 보고 뭐 그렇습니다만은 결국 그런 순환이 활발히 일어나야 농구나 nba를 보는 사람이 늘어난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요새만큼 밖에서 nba 얘기 많이 들었던 적이 처음입니다. 이번에는 라이트팬의 유입경로가 nba의 마케팅과 때마침 혜성처럼 나타난 커리와 골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커리나 골스 팬심을 빼고더라도 즐겁게 농구 얘기를 할 수 있게 기폭제 역할을 해준 공에 대해서도 따로 고맙게 여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겸손의 미덕은 좋습니다만 자칫 텃세로 보일 우려가 있다는 점을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Davidson때 활약을 보고 그때부터 팬이 되어서 골스까지 응원하고 있는 팬입니다.

골든스테이트를 응원하는 분들 이라는 말에 일반화는 시키지 말아주십시요.

어느 팀을 응원하던 간에 과한 팬심을 보이는 분들을 포함하여 여러 부류의 분들이 계시는건 당연지사일걸로 생각합니다. 여느사회가 그렇듯.

최근 골스가 좋은 활약,그리고 커리의 엄청난 활약이 있어서 골스가 주목을 받고 그럼으로 인하여 그런팬분들도 계시지만 아닌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저기에 골든스테이트를 오랫동안 응원해온 사람들한테만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고 예외를 달았는데 그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모든 다른팀들을 모두 존중하려는 골스팬들도 많습니다. 그 골스팬들이 모두 오래전부터 골스를 응원해온 사람들은 아닙니다.

일반화를 시키지 말아주십시요.

비꼬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지만 다른분들에게 좋지않게 보일까봐 이런저런 생각하며 글을 쓰는 골스팬도 있다는걸 좀 알아주십시요.

저는 이 글에서 골스팬이라는 일반화가 된 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결론은 안 그런 팬들도 많습니다. 그걸 골스팬으로 모두 일반화시켜서 말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팬들이 비단 골스에게만 있을지도 한번 생각해봐주시길 부탁해봅니다.

최근에 팬된 것 자체도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강팀 위주로 옮겨다닌다고 꼭 철새팬이다 비난해서도 안될 것 같구요. 그냥 강한게 취향이실수도 있는 거죠.

다만 강팀 팬이라고 타팀에 배려없는 경우는 얄짤없다고 봅니다. (아마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싶으셨으리라...) 다행히 매냐에선 팬수 자체는 엄청 늘었지만 이런 케이스는 그렇게 많지 않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