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의 근황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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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12:05:21
은퇴 후 코비 브라이언트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신 분들이 많으셨을겁니다. 또한 은퇴 후 도대체 무슨 일을 하게 될까에도 관심이 많으셨을거예요.
브라이언트는 종종 자기 미래에 대해 말했었어요. 은퇴 후 감독이나 코치를 하지 않을거다,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들이요.
브라이언트가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영화 형식의 나이키 광고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로드리게즈의 작업 방식을 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 깊어졌다고 하죠.
최근 브라이언트는 매일 아침 일어나 일상적으로 하던 운동을 끝낸 후, 사무실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그 사무실에는 10명 가량의 직원이 있고 그 사무실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제리 브룩하이머, J.J. 에이브럼스에게 전화를 걸어 아주 사소한 이야기까지 영화 시나리오와 영화 작업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고 해요.
'Kobe Inc'는 현재 "Dear Basketball"이라는 약 5분 정도의 필름을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제목에서 짐작하시다시피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를 대중에게 알리던 편지입니다. 해당 작업은 디즈니 애니메이터로 유명한 글렌 킨이 참여하고 유명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차용된다고 합니다.
영화 제작에 뛰어드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Kobe Studios'는 지난 2년간 7명의 스태프들이 일하고 있었고, 5명의 작가진이 추가로 새 프로젝트를 곧 시작할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선수생활과 아주 다른 영역에서 새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브라이언트가 신기하면서도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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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