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리그 포지션별 트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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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1 04:09:42
현 리그 흔히 '잘나가는 젊은팀'이라 한다면 라인업 전체가 달릴 수있고 모두 공을 돌릴줄 알며 슈팅이 준수한 궁기병같은 모습인데.
제 느낌의 현 리그 트랜드는 아마도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드 A - 뛰어난 대인수비. 뛰어난 3점. 동료를 이용한 오프 더 볼 움직임. 적극적으로 루즈볼 경합에 가담. 공을 갖고 상대진영으로 넘어올 수 있을 만큼의 핸들링.
가드 B - 확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 공격을 진두지휘할 만큼의 리딩 능력은 필요없을 뿐더러 그만한 오랜 공소유도 원치 않음. 하지만 유사시 보조리딩 및 볼핸들링 가능.
포워드 A - 팀 공격의 핵심. 경기를 조립하는 능력과 흐름을 읽는 센스, 그리고 패싱 능력. 위협적인 슈팅력으로 많은 공간 창출. 준수한 2맨 게임. 전체적으로 모든 방면에서 준수.
포워드 B - 뛰어난 대인수비 뿐 아니라 팀 전체의 수비를 진두지휘.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상대 2맨 게임에 대한 대응이 빠름. 뛰어난 림 프로텍터.
센터 - 림 밑에서 준수한 시야와 패싱능력. 루즈볼 경합에 적극적으로 가담. 페인트 언저리에서 위협적인 슈팅. 팀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준수한 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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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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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모든 포지션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슛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네요. 최근 슛거리를 점점 늘리고 있는 갈매기나, 커즌스 등을 봐도 그렇구요. 요샌 잠잠하지만 얼마전까지 이바카가 굉장한 평가를 받았던 점도 림프로텍팅 능력 뿐 아니라 3점슛, 미드레인지까지 출중하다는 것이었구요. 그만큼 스페이싱이란 전술이 리그를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