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대학시절이나 드래프트당시평가는어땟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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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18 21:46:06

압도적인 인기를 등에 업었고 뛰어난 민첩성과 괴물같은 공격력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약점은 포인트가드였지만 슛퍼스트 마인드였죠

아이버슨이 속한 컨퍼런스는 메이저중의 메이저였는데 강한팀들이 많았죠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었죠

캠비의 메사추세츠는 지금도 그렇지만 미드메이저의 팀중 하나였구요 경쟁팀이 좀 약했습니다

Updated at 2016-05-18 22:10:13

당시 조지아 테크의 마버리가 그나마 조금 라이벌리가 있었지만 아이버슨이 확실히 한수위였고 사실상 가드쪽에서는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2학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야 뭐 로즈나 월 어빙같은 가드 1번픽이 많지만 당시에는 거의 가드1번픽이 없던 시대라 그런 암묵적인 관습까지 부숴버릴정도로 대단했던 유망주였다니.... 개인 퍼포먼스나 수상 이력도 대학무대 가드 역대급입니다.

2016-05-18 23:23:30

예전 매냐말고 옆동네에서 한 십년도 전쯤에 마버리의 인터뷰에서 본건데 리그 '입성 전부터 아이버슨의 천부적 운동재능에 경쟁심과 질투심을 가졌고 현재도 이기고 싶다' 이런류의 서글프면서 인간적인 말을 하더군요 마버리를 저는 더 천재과로 봐서 낯설었습니다. 사석에서 친분으로 띄운걸 수도 있고 실제 아이버슨은 손만대면 다 잘하니 (랩?) 진심일수도.. 그래도 둘이 2001년에 합작해서 올스타팀 이기게 했었죠 mvp는 앤써가 가져가고 아이버슨만큼 확 뜨지 못해서 아쉽네요 대륙의 영웅이 되었지만

Updated at 2016-05-19 15:29:29

둘은 사이가 별로였던걸로 압니다. 이에 관해서 꽤 말이 나왔고 아이버슨 인터뷰에서 기자가 관련된 질문을 한적도 있구요.
여튼 아이버슨이 운동 천재과이긴 합니다. 번뜩이는 센스가 있다기 보단 습득력이 대단하달까요..

2016-05-18 22:10:19

미식축구를 하느냐 농구를 하느냐를 두고 고민할 정도였으니 아이버슨도 스포츠계에선 정말 스페셜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죠...

2016-05-18 23:05:38

아주 핫한 선수였죠. 괜히 1픽 선수가 아니었죠.
팀도 8강까지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그 스피드를 대학레벨에서는 따라올자가 없었습니다.

2016-05-19 01:59:58

전설의 96드랩에서 이미 압도적 1순위로 꼽혔었죠. 대학무대에서 이미 느바에서도 최상위급 스피드와 드리블 모습을 보여줬으니..요즘으로 치면 어빙의 드리블과 존월의 스피드를 섞어 놓은듯 했죠. 185도 안되는 당시로서는 볼호그에 슛퍼스트 마인드의 지도자들이 꺼릴만한 포가가 1순위에 의심이 없었다는걸로도 답사마의 위용을.느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