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드래프트 컴바인 분석

드래프티 컴바인이 진행되고 있고, 여러가지 결과들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nbadraft.net에서 관련 칼럼을 쓴게 있어서 간단하게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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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측정.

승자.

1. Buddy Hield
버디 힐드는 6'9.25'' 의 윙스팬을 기록했고, 맨발 키는 6'3.75'' , 신발 신고 키는 6'5''를 기록했습니다. 거기에 스탠딩 리치는 8'5''를 기록했죠. 놀라운 기록은 아니지만, 적어도 NBA 레벨에서도 딱히 밀리는 신체 조건도 아닙니다. 이전에 알려졌던 약점이 하나 없어진 것이죠.

2.Pascal Siakam
시아캄은 미친듯한 7'3'' 윙스패과 맨발키 6'8.25''를 기록했습니다. 굇수로 알려진 Thon Maker와 거의 동등한 수치죠. (메이커는 키가 3.5인치 더 큽니다) 시아캄은 아직 얼리 엔트리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에너지 레벨이 높은 선수입니다. 뉴 멕시코에서 뛰어서 알려지진 않았지만, 운동능력 만빵의 4번으로써 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만 한 선수지요.

3. Wade Baldwin
포인트 가드로써 신발신고 6'4"의 키와 6'11.25'' 윙스팬은 상당한 강점이죠. 거기에 스탠딩 리치는 8'4" 입니다. 외곽슛이 오락가락 하지만, 1라운드 막바지, 2라운드 초반에서 뽑힐만한 선수로써 평가받고 있습니다.

4. Malachi Richardson
물음표가 많은 선수지만, 윙스팬 7', 스탠딩 리치 8'5.5"는 윙맨으로써도 엘리트 한 수치죠. 게다가 올해의 '카와이 레너드' 만큼이나 손이 큽니다. (10") 드래프트 시장에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관심은 받고 있습니다.

5. Cheick Diallo
맨발로 6'7.5", 윙스팬은 자그마치 7'4.5"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딩 리치는 입이 딱 벌어지는 8'11.5" 였죠. 올해 클래스 중에서는 중국의 주 퀴 다음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체지방은 5.6%로 최고급 수치죠.

6. Thon Maker
올해 드래프트 클래스 중에서 가장 큰 도박수 입니다. 올해 클래스 선수중 가장 큰 선수 입니다. 신발 신고 7'0.75"의 신장을 기록했고, 윙스팬은 7'3", 스탠딩 리치는 9'2.5" 입니다. 아직 몸이 216 파운드밖에 되지 지만 신체 조건만 보자면 전혀 거품이 없습니다.

7. Marcus Lee
빅맨으로써 평균 정도의 선수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윙스팬 7'3", 스탠딩 리치 8'11.5"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직 기술은 별로지만, 사이즈와 운동능력은 유효합니다.

패자.

1. Melo Trimble
포인트 가드로써 득점 능력은 좋지만, 키는 6'2", 스탠딩 리치가 7'8.5"밖에 되지 않습니다. 밑에서 세번째 입니다.

2. Malik Newman
콤보가드로써 사이즈가 낮은건 별로죠. 키는 6'3.5", 윙스팬은 6'5.75", 스탠딩 리치는 8'1.5"네요. 거기에 몸무게는 182 파운드.. 이 신체조건으로는 NBA의 슈가들을 막기 어렵습니다.

3. Isaiah Miles
파워 포워드로써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신발신고 키가 6'7.75"에 맘무게는 219 파운드.. 거기에 체지방이 거의 10% 입니다. 윙스팬은 6'10.5"로 나쁘진 않지만 트위너로써 수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죠.

4. Tyler Ulis
기대했던 것 보다는 키가 크게 나왔습니다만, 몸무게 149파운드, 신장 6'2", 스탠딩 리치 7'4.5"는 작아도 너무 작죠. 언더사이즈로 알려진 버디힐드보다 1풋 작습니다.

기타.
Henry Ellenson,  Diamond Stone 은 스탠딩 리치 9'를 기록했지만 둘 다 체지방이 10%가 넘게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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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능력 테스트.

승자

1. Joel Bolomboy
올해 가장 운동능력 좋은 선수로 뽑혔습니다. 레인 어질리티가 가장 빨랐고 (믿을수 없는 10.26!), 셔틀과 3/4 질주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 파워포워드의 기록은 올해 가드들보다도 빨랐습니다! 폭발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버티컬도 40.5를 찍었습니다. 미친 운동능력 그 자체입니다.

2. Thon Maker
1위에 좀 밀렸지만, 6'11" 이상의 선수들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기록을 보였습니다. 아주 빠르게 뛰고, 높이 뛰지만, 충돌을 이겨내는 능력은 약해 보였습니다. 지난 2년 간 상체에 힘을 좀 키웠던 모양인지, 어깨와 팔에 상당히 근육이 붙어 있었습니다만, 아직 하체는 약합니다. 사실 하체는 더 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3. Cheick Diallo
올해 테스트에서 가장 큰 승자가 아닌가 싶네요. 윙스팬은 전체 2위였고, 중량을 치는 능력도 좋았습니다. 레인 어질리티는 11.24, 원스텝 버티컬 31인치, 맥스 버티컬 35인치를 찍었습니다.

4. Demetrius Jackson
이 선수의 게임 리딩이야 의문이 있지만, 뛰어난 점프능력을 갖추었습니다. 키가 작기는 하지만, 빠르고 높게 뛸수 있는 능력은 주목받았습니다. 맥스 버티컬은 43.5인치로, 아주 보기 드문 수치 이죠. 스피드 또한 올해 탑5안에 들 정도 입니다.

5. Wade Baldwin
신체 측정에서도 좋았는데, 운동능력 테스트에서도 승자가 되었습니다. 레인 드릴은 10.45로 2위의 기록이었고, 맥스 38인치 버티컬을 찍었습니다.

패자.

1. Dedric Lawson
민첩성 테스트에서 매우 안좋았습니다. 레인 어질리티가 12.48로, 최악이었습니다. 3/4 질주와 셔틀런도 최악이었고, 버티컬도 원스텝 22.5 맥스 28 이었습니다.

2. Diamond Stone
맥스 버티컬을 29인치를 찍으며 30인치 점프를 넘지 못했고, 원스텝도 27인치였습니다. 레인 어질리티는 12.02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3/4 질주는 밑에서 다섯번째로 3.5였습니다.


대부분의 로터리급 선수들은 이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