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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이 유리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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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08:27:58

nba농구보다보면 정말 홈팀이 이길확률이 원정대비 꽤나 높아지는것 같은데

결정적인 이유가 뭘까요?
정말 관중들의 응원이 그렇게나 영향을주는 걸까요? 나름 신기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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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16 08:29:12

피곤함도 상대에 비해서 덜하죠.

Updated at 2016-05-16 08:42:55

일단 편하죠. 육체적으로도 홈코트가 편하고 무엇보다 정신적인 면이 가장 큽니다. 홈에서의 일방적인 응원. 홈에서는 지지않는다라는 믿음과 자신감.그리고 관중들과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과 기대와 믿음이죠. 일상에서도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고 심지어 장소마저 익숙하고 편안하다고 생각해보신다면 조금이나마 이해되실걸 생각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가 괜히 종교가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다 상대는 이 모든 것이 반대라고 생각해보신다면 얼마나 원정 엘리미네이션 경기가 어려운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2016-05-16 08:36:45

'익숙함'이 주는 심리적 안정요소가 제일 크죠

2016-05-16 08:37:51

(당연히) 많이 뛰었으니 너무나도 익숙한 코트 + 홈 관중의 응원

2016-05-16 08:38:51

반대로 원정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더 쉽죠. 고등학교 때 책 빌리러 옆 반 들어갈때 느껴지던 긴장감을 떠올리면

2016-05-16 08:39:36

익숙함과 상대적으로 기울수밖에 없는 심판진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심이 나와서는 안되겠지만 애매하면 홈팀편을 들어주는 경향이 강하죠 아무래도 어마어마한 관중들 사이에서 심판들이 받는 압박이클테니까요.

심판의 판단은 존중하되 심판이 개입해서 드라마를 쓸려고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6-05-16 08:42:00

홈콜이 없을수가 없음..

2016-05-16 08:47:27

작은 실수 하나에 쏟아지는 야유와 조롱,
자그마한 허슬플레이에도 들을수 있는 환호,
내가 성공시킨 슛 하나가 수많은 관중들을
환호하게 만들수 있다는 점.

학교 체육대회에서도 경험할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많아야 몇 백명이 해주는 환호입니다.
이걸로도 멘탈이 흔들리고 동기부여 되는걸 겪어 본 사람이라면 1~2만명이 해주는 환호의 위력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6-05-16 08:53:43

똥개도 자기 집 마당에서는 짖는다라는 말이 있죠

2016-05-16 09:21:00

[홈]

- 편하게 늘 하던대로 집에서 일어나서 출근
- 경기장 들어가면 모든 스탭들이 선수들을 위해서 노력
- 라커룸에서 경기전 항상 듣던 음악이나 옆자리 친구들이랑 담소/트윗
- 익숙한 경기장, 응원해주는 팬들  

[원정]
- 비행 시간 (2~4시간)
- 익숙치 않은 호텔 (한 시즌에 4번정도 맞대결 하면 2번정도가 원정이니, 1년에 상대 도시 방문횟수가 적겠죠)
- 라커룸 세팅은 그냥 최소한의 것들로만 (뭐 유니폼, 신발, 옷가지 정도겠죠) 
- 홈 팬들의 야유 (대략 2만명이 난리법석)

플옵같이 치열한 시리즈에서 원정 승리란 쉬운 일만은 아니겠죠 
2016-05-16 10:00:24

익숙한 환경이라 그런지 슛이 더 잘들어가더군요

2016-05-16 10:48:40

경험이 쌓일수록 다른건 해결이 될 것 같고...

실질적으로는 이동에 따른 체력부담( 이것도 시즌중 복잡한 일정속에서는 큰 메리트 없을수도 있고.. )
홈콜
등이 있겠네요.
2016-05-16 11:12:43

근데 신기한게 NBA선수 자유투 성공률이 AWAY 에서 더 높다고하네요 .

2016-05-16 12:41:59

그건 신기하네요

2016-05-16 12:58:23

홈팀 선수가 자유투 쏠때 침묵? 처럼 조용해주는데 무언의 압박이 심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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