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이 한시즌만 더 뛰었으면 좋겠네요ㅠ

97-98: 56승 26패(0.683,데뷔시즌)
98-99: 37승 13패(0.740,단축시즌 50경기, 우승)
99-00: 53승 29패 (0.646)
00-01: 58승 24패 (0.707)
01-02: 58승 24패 (0.707)
02-03: 60승 22패 (0.732, 우승)
03-04: 57승 25패 (0.695)
04-05: 59승 23패 (0.720, 우승)
05-06: 63승 19패 (0.768)
06-07: 58승 24패 (0.707, 우승)
07-08: 56승 26패 (0.683)
08-09: 54승 28패 (0.659)
09-10: 50승 32패 (0.610)
10-11: 61승 21패 (0.744)
11-12: 50승 16패 (0.758, 단축시즌 66경기)
12-13: 58승 24패 (0.707,준우승)
13-14: 62승 20패 (0.756,우승)
14-15: 55승 27패 (0.671)
15-16: 67승 15패 (0.817)

19년간 총 1072승 438패 (0.710)
19년간 매년 58승 24패

제가 고1때 던컨이 데뷔했었는데 매년 플옵 진출로 참 행복했습니다. 19년간 팬질하다 보니 어느새 30중반에 아이가 있네요.(팬하길 참 잘한듯^^)

올해 플옵을 보며 레이커스와 대권을 다투며 샤킬오닐에 맞불 놓던 백투백 mvp시절의 던컨이 참 그리워 지더군요. 그시절 던컨이 돌아온다면 아담스, 칸터, 이바카..파울만하다가 끝나지 않았을까하는 망상을 해보네요 하하

몸관리 잘해서 딱 한시즌만 더 뛰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는 못보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