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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이 2011 댈러스처럼 3번시드의 기적을 이뤄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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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13 23:32:40

댈러스가 3번시드로써 우승했던 2011시즌과 오클이 알게모르게 닮은 점도 조금은 있는 듯 싶습니다.

 

일단 절대 에이스 노비츠키 - 듀란트

키드옹과 바레아를 퓨전해놓은듯한 - 웨스트브룩

식스맨으로 나와서 팀공격을 주도하는 테리 - 칸터

골밑에서 궂은일과 쏠쏠한 득점을 해준 챈들러 - 아담스

무늬만 주전 2번 수비만 하다 가끔 3점 터트려주는 스티븐슨 - 로버슨

 

댈러스가 2라운드에서 2번시드 레이커스를 이기고 올라가서 당시 떠오르던 강팀 오클을 꺽고

르브론이 포함된 빅3 마이애미를 꺽고 우승했듯이

오클라호마도 2라운드 2번시드 스퍼스를 이기고 올라가서 현재 최고의 강팀 골스를 꺽고

르브론이 포함된 빅3 클리블랜드를 꺽고 우승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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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13 23:37:48

그럼 매트릭스는 웨이터스가 되나요?

WR
2016-05-13 23:45:54

웨이터스는 매트릭스보다는 식스맨으로 나와서 뭔가 포텐은 있는가 같은데.. 팀에 도움은 안 되었던 뷰보아 정도가 비슷해 보이네요.

 

매트릭스는 이바카가 그나마 비슷해 보이네요. 수비에서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점이..

2016-05-13 23:57:27

생각해보면 당시 댈러스가 진짜
대단했던게....
헤이우드 부상 땜빵으로 챈들러
버틀러 부상 땜빵으로 매트릭스

고액연봉자 둘이 빠졌는데 잇몸으로
씹어서 우승한 팀이라는거.

2016-05-14 00:08:24

당시 댈러스에는 '절실함'이 가득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노비츠키, 키드, 메리온, 챈들러... 전성기에서 한풀 꺾인 선수들이였는데, 기량 이상의 투혼을 발휘해서 이루어낸 우승이라 더욱 드라마틱했던것 같아요.

WR
2016-05-14 00:08:42

버틀러는 정규시즌 3위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워서 까방권이 있었죠.

대신 막바지에 영입된 스토야코비치가 플옵에서 쏠쏠한 3점쇼를 펼쳐주기도 했죠.

시즌내내 양아들이라고 욕먹던 바레아가 플옵에선 신데렐라로 변신까지 해주고요.

아무튼 여러모로 대단한 시즌이었습니다.

2016-05-13 23:39:39

2011 댈러스 말고도 2002 레이커스, 2004 디트로이트 그리고 2007 스퍼스도 3번 시드 우승팀이었습니다.

2016 오클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WR
2016-05-13 23:48:03

3번시드 우승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네요. 오클이 그 리스트에 올라가길 기대해 봅니다~

2016-05-13 23:40:13

통계 찾아보니 12승차 업셋 일군 팀이 선더 전에 3개 있었는데 그 팀들 전부 결승까진 갔습니다.

81년 로케츠 준우승

95년 로케츠 우승

06년 히트 우승


11년 이후에 정규시즌 스윕 당하고도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한 팀은 4팀인데 평균 4-1(4-0 1회, 4-1 2회, 4-2 1회)로 시리즈를 승리했고


180클럽 가입자가 있는 팀은 해당시즌 우승 못한 통계도 있더군요.. 선더가 워리어스에게 연패라는 그동안 한번도 못겪어본 내상을 입힌다면 시리즈를 가져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일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OXOOXO으로 이기는 것이겠죠. 커부임후 3연패는 없었던게 워리어스니까요..

WR
2016-05-13 23:47:20

희망적인 댓글이네요. 특히 밑에 180클럽 가입자 우승못한 통계가 이어진다면 오클에게 가능성이 높겠네요.

때마침 커리가 아직은 완벽한 폼을 회복 못했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있구요.

2016-05-13 23:53:20

오클의 불안요소는 정규리그 수비력지수가 1/3의 범위 밖에 있는 것과 홈어드밴티지가 없는 것인데, 30개팀 체제 후 수비랭킹 최하가 10년전 10위의 히트더군요. 준우승팀 댈러스는 11위였구요

WR
2016-05-13 23:56:27

역쉬 수비가 문제네요.. 샌안과의 경기를 통해서 뭔가 끈끈한 맛이 보였는데, 플옵을 통해 수비가 성장했을거라고 기대해 볼 수 밖에 없겠네요.

2016-05-13 23:58:47

그리고 74-75시즌 이후 즉 중립지역경기가 사라진 이후 55-27을 기록한 팀들 최고 성적이 컨파인 게 오클의 최대 불안요소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2년전 히트처럼 플레이오프에서도 수비의 에너지레벨이 안올라온 것보단 낫다는 점이죠..

2016-05-13 23:41:59

그 당시 1번시드 샌안이 8위 멤피스한테 충격의 업셋을 당하는 바람에 댈러스가 컨파에서 4위 OKC를 홈 이점을 가지고 만났었죠 그리고 1차전부터 사기꾼은 15개의 야투로 48득점을 하고 4차전에는 대략 종료 5분전 15점까지 뒤지는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 승리로..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노비츠키만큼의 활약을 보여줄지 참 관심이 가네요
WR
2016-05-13 23:51:18

듀란트가 이 기세라면 충분히 노비츠키모드가 가능할꺼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수비가 어느정도 되어주느냐가 관건일 것 같네요. 스플래쉬 듀오 중 한명을 확실히 억제할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시리즈라고 생각됩니다. 웨스트브룩의 결의에 찬 표정을 보았을  때 일 한번 낼 것 같습니다.

2016-05-13 23:54:00

도노반이 칼라일과 대응될 만큼
성장해 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05-13 23:57:21

도노반도 이번 시리즈를 통해 확실히 성장하는 것 같아 기대가 되긴 하네요. 칼라일도 우승당시 정규시즌은 그리 좋은 평가가 아니었죠. 그 점도 공통점 같습니다.

2016-05-14 00:19:09

확실히 오클이 절실함이 느껴지더군요.
선수 하나하나가 제 몫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로벗슨, 웨이터스, 칸터 평소에는 약점으로 늘 욕을 먹었는데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어요.
이런 팀이 진정 무섭더군요.

2016-05-14 00:29:34

확실히 내년 듀랭이의 Fa가 영향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팀전체가 승리를 갈망하는게 보여요..
도노반 감독의 영향력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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