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커리어 마지막 OKC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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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01:28:59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ESPN기사를 읽다보니 스퍼스와의 4차전이 어쩌면 듀란트 커리어에서 OKC 마지막 홈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었던거였네요.
개인적으로 듀란트가 내년에도 남을 거라 생각하지만, 만약 지난 4차전을 스퍼스에게 내주고 1-3 상황에서 샌안 원정경기까지 패해서 플옵 탈락했으면 올 시즌을 마치게 되는 거였으니까요.
4차전 경기를 보면서 듀란트를 비롯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몰입도가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플옵 상황이니 그랬겠지만 저런 요소도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4차전은 오클이 얼마나 강한 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던 경기라고 느꼈고, 엄청난 에너지로 밀어붙이는 오클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꾸역꾸역 승부의 끈을 마지막까지 이어가는 샌안도 정말 징그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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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10 03:05:35
마지막 홈경기가 될수도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늘 경기 전 시점에서 말씀하신거라고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반드시 6차전을 하는 건 맞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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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도 듀란트를 노린다고 하는데 설마 이번 5차전이 듀란트에게 마지막 샌안 원정 경기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