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의 향후 팀 정비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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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5:54:32
애틀이랑 자주 붙다보니 상대팀의 로스터에 흥미가 생겼고 이번 오프시즌에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어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래 3가지 선책에서 애틀의 향후 방향이 보일 것 같습니다.
호포드와의 재계약 여부.
12밀이라는 싼값에 안 맞는 5번 자리에서 헌신해온 애틀의 프랜차이저 호포드지만
재계약시 올라간 금액만큼의 활약을 해 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나이나 5번으로써의 경쟁력이 앞으로 올라갈 일은 크게 없을 것 같고,
플옵에서의 소프트함이 아쉬운 점이네요.
티그와 슈뢰더에 대한 애틀의 선택.
둘 다 다음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애틀이 티그 트레이드도 좀 알아본 걸로 아는데
플옵에서 슈뢰더가 좋은 모습까지 보여준 것을 보면 결국은 슈뢰더가 주전PG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근래 본 PG 수비수 중에서 슈뢰더가 가장 인상깊었기에 기대가 큽니다.
2시즌 연속 스윕을 당한 부덴홀저에 대한 선택.
COY 수상의 부덴홀저가 짤릴 것 같진 않지만 요즘 블랫, 보겔 등이 짤리는 거 보면 또 모르겠네요.
샌안식의 시스템 농구로 정규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팀이 가진 탤런트의 비중이 올라가는
플옵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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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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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틀과 멤피스가 늘 안타깝습니다.
더 치고 올라갔었어야 했는데 한계는 뚜렷해보였고 그렇다고 빅영입이 되냐?
이것도 아니고.. 리빌딩을 해야하는냐? 또 이것도 애메해 보이거든요. 코어를 누굴 삼아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일단 준수한 5번이 필요하긴한데 이건 매년 애틀이 풀지못했던 숙제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