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감독의 완벽한 실수

감독의 실수보단 전혀 뭘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이미 간 것 같아요. 6차전에서 끝내지 못한게 크네요.
제레미 린이 계속 잘해줬는데 6차전 중요한 순간에 린갱망시전.

저도 샬럿 감독이 뭔가 흐름을 바꿀만한 변화를 줬으면,,

분명 스포엘스트라의 경기내 부족한 대처능력을 고려했을때  분위기를 내주고 다른 분위기로 전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진짜 변화를 줄게 없었어요..

 히트가 이번 시리즈 3차전부터 가장 고전했던 말씀하신 부분 즉, 호즈 하싼 매치업에서 하싼이 호즈 외곽 견제한다고 빠져있으니까 스몰라인업에서 수비비중이 어마어마한 하싼의 수비력이 무용지물이었죠.. 멀리서 오는 늦은 핼핑으로 파울만 쉽게 저질렀구요..

 이렇게 넓은 스페이싱 공간에서 린이 마음대로  파고들었었구요..

  이상하게 저는 히트 응원하는 입장에서 호즈 부상소식 들렸을때 이번 시리즈 질것같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린만 제어하면 켐바가 아무리 성장했다고 해도 연속으로 미친 활약을 하기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않았고,,

 결론적으로 저는 호즈의 아웃을 시작으로 샬럿이 겨우겨우 버티던 로테이션에 연쇄적으로 균열이 갔다고 봅니다..

감독의 실수다 린이 망쳤다 말이 많지만, 부상 선수가 있는 가운데에 짜내서 5차전까지 치룬 것이 샬럿의 한계이고 히트가 더 강한 팀이라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라갈 팀이 올라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