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샌안과 오클은 뭔가 예전의 분위기로 생각하면 안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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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1 15:42:12
오클이 그렇게 샌안을 괴롭힐수 있었던게 링프로텍터 역할을 했던 이바카였죠
인사이더를 잘막는게 아니라 침투하는 빠른 선수 블락을 아주 잘했고..
그때 샌안의 공격의 중심 선봉장은 토니파커였죠
파커 몇번 저지시켜놓으면 샌안의 공격의 맥 흐름이 중간중간 탁 탁 막힌다는게..
그때도 느껴졌고 오클은 그걸로 반격의 타이밍을 얻을수 있었죠
근데 토니파커는 이제 공격의 뒷선으로 물러났고 확실히 알드리지-레너드의 팀입니다
이바카가 매치업 알드리지 견제를 확실히 해야된다는 소리인데..
이바카의 점퍼빅맨 수비방법으로는 택도 없다는게
드러난듯...이런선수에겐 디그린같이 빠르고 몸싸움으로 괴롭히고 계속 신경전 펼쳐주는 선수가 낫네요
반대로 젊은 좋은 윙수비 자원이 늘어난 샌안 그린-레너드에게 반대로 웨스트부룩-듀란트가 압박을 당하
는 상황이구요 뭔가 이번 시리즈는 애초부터 폽감독의 손바닥안에서 시작한느낌이 들고..
그래도 예전 브룩스 감독은 시리즈중간에 폼감독의 전술에 세게 맞받아쳐버릴 수를 들고나왔었는데..
지금 감독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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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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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에는 샌안을 괴롭혀줄 선수들이 항상 있었죠. 하든이라던가 하든이라고 하든이 그리고 레지잭슨도 잘했죠.
에너지레벨로 미친듯이 부딛치는 선수가 있었는데 현재 오클은 그런 선수가 빠지고 칸타가 들어왔는데 인사이드가 튼튼하기네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