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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팬의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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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6:09:38

1. 1라운드 멤피스와의 대결은 2년 전 스퍼스 우승 시즌 댈러스전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물론 댈러스 전은 7차전까지 가면서 경기 결과는 멤피스전보다 박빙이었지만.. 경기 외적으로는  깨끗하면서도 상대팀의 투혼이 빛났네요. 우승 시즌이 생각납니다. 감이 좋네요. 멤피스 여러분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2. 플옵 1라운드가 끝이 나고 이제 2라운드, 그 상대는 예상은 했지만 만나기 싫었던 썬더입니다. 정말 무서운 상대입니다. 시즌 전적 2:2가 이를 말해줍니다. 하지만.. 오클 트라우마는 어느정도 끝이 났다고 봅니다. 오클 트라우마가 생긴건 이바카와 이적 전 하든과 레지 잭슨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댈러스와의 경기를 보면 이바카가 조금씩 살아나주긴 했지만 예전의 그 이바카도 아니며, 이바카를 상대로 잘싸웠던 알드리지까지 가세했습니다. 또한 하든과 잭슨의 역할을 웨이터스나 로벗슨이 채워주지는 못합니다. 물론 세미컨파에서 만나기에는 너무나 강한 팀이긴 하지만.. 예전만큼 스퍼스에게 천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홈 스윗 홈의 홈어드까지.

개인적으로 스퍼스에게 키는 파커와 그린 그리고 웨스트라고  봅니다. 파커가 수비 부담을 극복하면서 공격에 킥아웃 등의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가, 그린이 웨스트브룩을 얼마나 제어해주면서 3점을 꽂아줄 수 있는가(수치 상 그리고 느낌 상 그린의 3점은 상당히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1라운드 경기 당 3점 3.3개 시도/1.5개 메이드/성공률 46퍼센트) 마지막으로 웨스트가 칸터의 공격을 견디면서(더불어 공격리바운드의 철저한 봉쇄) 맞불을 놓을 수 있는가. 이 세 가지를 키포인트로 생각합니다. 카와이를 키로 두지 않는 것은 카와이는 이제 상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듀란트를 어느정도 제어해주면서 자신의 공격을 가져갈만큼 성장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시즌 중 그린도 듀란트를 상당히 잘 막아줬는데.. 적어도 듀란트가 폭격하는 일은 없으리라 예상하고 또 너무나 바라지만.... 무섭긴 무섭네요. 듀란트는 자기가 풀리면 제어가 안되는 선수라.. 무튼 그래서 저는 스퍼스가 듀란트보다는 웨스트브룩에 대한 수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3. 부상 악령.. 어제 커리에 이어 오늘 폴까지..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네요. 너무나 아쉽고 속상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스퍼스 노인네들..(알드리지한테 100살이라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놀림이나 당하고..)

4. 파우 to 스퍼스??

마크가솔이 인터뷰에서 파우 가솔이 이번 오프시즌에 스퍼스로 갈거라고 말했네요. 예상만 한 것이 아니라 형한테 스퍼스의 프런트진을 극찬하며 스퍼스로 가는 것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실은 파우가솔이 저번 fa 때 스퍼스와 시카고를 두고 고민했으며, 빅마켓을 좋아하는 가솔을 결국 시카고를 선택한 전적이 있죠. 그 때 김칫국을 너무 많이 마셨었는데.. 이번에 가솔이 생각보다 확률이 커보이는 게 현재 가솔이 원하는 건 컨텐더 팀+적절한 노인공경+출전시간이라고 생각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얘기는 던컨의 은퇴로 직결될만한 얘기라서....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물론 다음 시즌 샐캡이 오르고 그러면 던컨과 지노빌리가 남은채로 미드레벨로 잡을 수도 있겠지만.. 전혀 예측이 안되네요. 지금 던컨이 가솔로 바뀌는건 누가 봐도 플러스 요소이지만.. 던컨은 던컨인지라.. 복잡합니다. 던컨 마누가 남고 파우가 와준다면야 만세삼창을 하며 반겨줄텐데요. 스퍼스 시스템 안에서의 파우가솔이라.. 캬.. 높은 bq로 적응기간도 필요없을테고.. 근데 빅네임 to 스퍼스는 참 어색한 일이었는데.. 저번 시즌과 이번 시즌 참 희한하네요.

5. 메시나 to 레이커스??

스퍼스의 코치사관학교가 또 한번의 졸업을 준비하려 합니다. 유럽의 명장 중 명장 메시나 코치가 레이커스와 미팅을 가진다네요. 가는 건 좋지만... 필잭슨이 있는 레이커스로 가는건 말리고 싶네요. 아니면 메시나에게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거나요.. 가게 되면 레이커스의 왕조를 다시 부활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6. Go Spurs Go!! 비나이다비나이다. 스퍼스의 컨파 진출을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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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6 16:22:08

가솔가면 둔칸님 식스맨하나요?...

WR
2016-04-26 16:25:55

제 생각은 던컨이 식스맨롤을 받는건데.. 던컨이 이를 딱히 신경 쓸 양반은 아니죠. 다만 사람 속은 모르는거라.. 또 신경 안쓴다고 해도 스퍼스 최고의 프랜차이저에게 식스맨롤을 주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파우컨넥은 던컨의 은퇴와 직결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가솔이 안와도 되니 던컨이 한시즌 더 뛰는걸 보고싶네요

2016-04-26 16:27:40

사실 가솔온다하면
둔칸형님 말년 슬슬하고
가넷처럼 플레잉코치하면서
우승을 마지막으로 더 노려볼수도
있긴하겠네요....허허허..

WR
2016-04-26 16:30:28

근데 던컨은 신경 안쓸거라 보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올시즌 모습 보면 마지막으로 박수칠 때 떠나는 걸 바라는 것 같기도 하고요. 모르겠네요.

2016-04-26 18:21:19

가솔이 가면 던컨은 혼쾌히 식스맨으로 가겠죠.

그리고 가솔은 급속도로 탈모가 진행될 겁니다... 
2016-04-26 16:22:50

파우가 스퍼스로??

WR
2016-04-26 16:27:09

공식적인 이야기가 나온 건 아니고.. 그냥 동생 가솔이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에 스퍼스팬 1인의 엄청난 설레발이 더해진 내용입니다. 기대 안해요. 저번에도 김치국을 몇사발 들이켰는데 안와서요

2016-04-26 16:31:33

가솔도 좋지만 던컨을 더 오래보고싶네요

WR
2016-04-26 16:32:59

넵 저도 가솔한테는 미안하지만 던컨이 가솔보다 백만배는 더욱 우선입니다

2016-04-26 16:57:21

뭐 가솔한테 미안할거까지는

스퍼스팬에게는 노망주 던컨이 중요하니까요

2016-04-26 16:23:39

개인적으로는 좋은 느낌은 드는데, 2라운드 상대도 빡세고 다른 팀들은 부상도 많고 그래서 일단 조용히 지켜보게 됩니다.

가솔 건은...... 일단 시즌 다 끝나고 다시 생각해보렵니다. 어떻게 끝나냐에 따라 제 스탠스가 굉장히 달라질 것 같아요.

WR
2016-04-26 16:29:03

저번에 45도뱅크샷님의 그 좋은느낌이 저한테도 왔나보네요. 뱅크샷님을 믿습니다!! 저도 가솔 건은 그냥 소스가 있어서 엄청난 설레발을 떤건데... 올시즌의 마무리와 두 노인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한시즌만 더 봤으면 좋겠지만..

2016-04-26 16:29:59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노인 공경 = DNP : Too Old

WR
2016-04-26 16:32:08

Too old... 노인공경에 적절한 플레잉타임의 분배를 원할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솔도 나이가 나이다보니..

2016-04-26 16:33:13

던형 은퇴설이 나름 신빙성있는게 고질적인 왼쪽 무릎에 덧붙여서 오른쪽 무릎 상태도 안좋아졌죠...


작년 시즌까지 특유의 포스트업 후 턴어라운드 개똥슛은 한쪽 무릎이라도 괜찮아야 주무기로 쓸 수 있는데, 올 시즌 보면 정말 그 빈도가 낮아졌습니다.

작년까진 그래도 썩어도 준치인데, 던컨이 2년 더 못뛰겠나? 였는데 올해 몸상태면 이번 플레이오프 끝나고 나 이제 은퇴함이라고 하면서 마누랑 손잡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겠더라구요..

던형 나이가 이제 41인데, 이제와서 세삼스래 무릎이 좋아질 가능성은 없겠고, 그 아픈 무릎가지고 덜덜덜 거리면서 뛸 형은 아닐거라고 보거든요.. 물론 내년에도 뛰어줬으면 좋겠지만, 시즌이 가면 갈 수록 마음의 준비는 해가게 되더라구요.

진짜 데뷔후 작년까지 샌안이 코너에 몰리면 쓰던 던컨아 우야노 여까지 왔는데...를 못쓰게되는 첫번째 플옵입니다..
WR
2016-04-26 16:35:40

네.. 저도 올시즌 그 무릎 부상이 폼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 같아 너무나 속상하네요. 던컨이 정말 딱 한시즌만..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2016-04-26 16:33:55

샌안이 오클에 고전한건 듀-웨 이 두 조합은 상수로 보고 하든과 특히 이바카의 수비력에 막히는 게

컸다고 보는데, 이 점은 알드리지의 영입과 이바카의 전성기 대비 폼 하락으로 많이 상쇄됐다고 
예상을 합니다. 

다만, 듀-웨 이 조합이 1라운드에서 맹폭을 한데다가 파커가 부진한게 좀 걸리기는 하네요. 
WR
2016-04-26 16:38:40

네 상수도 상수 나름인데.. 그 콤비의 수가 너무 커지면 곤란하죠. 그들의 체력을 최대한 빼놓는 장기전을 준비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 콤비의 플레잉타임은 벤치 생산력의 차이로 길 수밖에 없다고 봐서요. 파커는.. 하 아쉽습니다. 근데 파커에게는 수비부터 너무 큰 짐이라서 공격까지 할 체력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2016-04-26 16:38:15

가솔오면 알드리지 - 가솔이라는 또다시 엄청난 골밑진이 형성될수도있겠네요.

WR
2016-04-26 16:39:43

엄청나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설레발이고 또 그 엄청난 것도 노인들이 로스터에 있다는 전제 하에 더욱 기뻐질 것 같아요!!

2016-04-26 16:48:46

알드리지가 예전부터 썬더에 강했던 선수라서.. 

(막을 자원이 없습니다. 예전부터 퍼킨스, 이바카 등 다 붙여봤는데 제어하지 못했었죠)
알드리지한테 줄 점수 다 주면 썬더가 못이길것 같아요.


WR
2016-04-26 16:52:33

알드리지도 상수라 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스퍼스가 이바카, 잭슨, 하든 트라우마가 있듯이 썬더는 알드리지 트라우마가 있다고 표현할 정도였죠. 다만 아직 손가락 문제 때문에 페이스업이나 림 어택보다는 미드레인지를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슛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긁히는 날에는 생각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안긁혀도 평균은 어째어째 맞춰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4-26 16:52:54

맠가솔 인터뷰대로 정말 파우가 스퍼스를 원한 건가요? 우어, 이건...콘리를 원했지만...생각이 많아지네요. 마냥 좋아하기에는 던컨이 걸려서.

WR
Updated at 2016-04-26 16:55:11

아 그니깐 파우 동생 마크가솔이 형한테 스퍼스 극찬을 하면서 스퍼스로 가는걸 추천했고.. 형의 스퍼스 이적을 예상한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도 로즈의남자님 말씀처럼 던컨이 눈에 밟히네요. 근데 시카고도 응원해주시는 분이신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Updated at 2016-04-26 17:00:40

흠 이정도면 루머수준보다는 그래도 훨씬 확률은 있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던컨이 양보 많이 하는것 같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자존심도 있는 사람이라서... 쉽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시카고는 파우를 잡는 것도 중요한데 팀 자체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파우가 남지않을 확률은 컸으니까요. 못 잡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스퍼스라곤 생각 안 해봤지만.

WR
2016-04-26 17:05:36

네.. 던컨님이.. 제발... 일년만..
그래도 파우가 시카고에서 스퍼스로 온다면 기분이 묘하시겠어요. 내년 시카고도 꼭 도약할 수 있길 바랍니다

2016-04-26 16:51:59

필잭슨은 뉴욕 아닌가요?

WR
2016-04-26 16:56:00

!!!맞네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4-26 16:52:07

저는 가솔이 온다면,  올시즌 우승할수 있으면 깔끔하게 던컨, 마누 퍼펙트엔딩으로 은퇴한다는 가정하에


온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샌안으로 들어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샌안이 하는 페이컷은 착한 페이컷이냐고 비아냥 듣고 하는데 웨스트 처럼 너무 싼 가격에 

합류하는건 없었으면 하네요.. 응원팀 강해지는거야 항상 즐거운 일이지만 정당한 가격으로 합류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웨스트도 미니멈 넘어서서 적정한 가격으로 남아줬으면 하고요.

WR
2016-04-26 16:59:24

으으.. 우승한다면 더블을 위해....는 욕심이겠지요. 스퍼스를 위해서라면 그게 맞겠지요. 하지만 저는.. 안떠났으면 좋겠어요. 파우 영입 시도하려면 아마 미니멈이 아닌 미드레벨이 될 것 같고.. 노장들의 결정에 따라 웨스트의 거취도 결정될 것 같습니다. 웨스트가 다음 시즌도 미니멈으로 남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다만 웨스트가 스퍼스 문화를 좋아해서 조금의 페이컷은 있을 수 있겠죠?

2016-04-26 17:03:46

웨스트도 샌안 남는다고 가정하면 깍아줄거 같긴합니다. 제 소망에 불과하지만요.

WR
2016-04-26 17:07:33

조건만 충족되면 보여지는 웨스트 성격이나 인터뷰 내용 상.. 스퍼스에 남아줄 것 같기는 합니다. 미니멈은 정말 너무했죠

Updated at 2016-04-26 17:53:53

개인적으로 죽는소리하는거 좋아하지 않는데... 스퍼스팬으로써 냉정하고 솔직한 글 감사합니다.

경기야 질수도 있지만 우리도 강하니까 믿어봐야죠^^

WR
2016-04-26 17:03:16

감사합니다. 저희 스퍼스도 이번에 67승 했으니까요. 가와이카와이님 말씀대로 팬으로서 믿어야죠. 솔직히 스퍼스만큼 팬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 감독 코치진, 프런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비나이다비나이다 컨파진출 비나이다..

2016-04-26 17:10:09

은퇴해도 내년시즌 종료 후겠죠
코비처럼 은퇴 순회공연도 좀 하고
선물도 받고
큐반이 거하게 한방 쏠꺼 같은데요 마지막 댈러스 원정가면..
노비랑 포옹도 한번 해주고
캡스원정가서 르브론 머리도 한번 쓰다듬어주고
내년시즌도 할거 많습니다

2016-04-26 17:15:34

던컨이 코비처럼 순회공연하듯 화려하게 은퇴식 하는 건 본인 스스로 싫다고 했습니다.


성격상, 말씀하신 그런 퍼포먼스들을 그리 달가워하는 것 같지 않고 그냥 조용히 은퇴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WR
2016-04-26 17:17:19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저번 인터뷰에서 본인이 순회공연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는 말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2년 계약은 채우고 은퇴해줬으면 좋겠어요. 말씀대로 다른 원정은 몰라도 댈러스 원정에서만큼은 제대로 굿바이하고 떠났으면 해요....

Updated at 2016-04-26 17:23:23
파우가 다음 시즌 연봉이 7.7밀이고, 이번 옵트 아웃하는게 연봉도 하나의 이유로 알고 있는데요.
스퍼스가 파우 FA로 잡을 샐러리 여분이 있나요? 언뜻 확인해보니 시몬스 팀옵션 빼도 83밀 정도가 확정 샐러리거든요.

WR
2016-04-26 17:23:59

아마 다음 시즌 샐러리가 총 90밀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미드레벨로 영입하면 8밀정도 되지 않나요?? 저도 정확하지 않아서.. 원하는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2016-04-26 17:38:18

훕스하입 샐러리 상으로는 던컨 마누 옵션 실행하지 않을 경우 언급하신 금액에서 8밀넘게 빠져서 파우한테 10밀이상 오퍼가 가능합니다. 만약 둘 다 옵션을 실행할 경우에도 풀미드로 2년 보장에 1년 플옵 정도 오퍼하면 어느정도 구미가 당길듯 하긴 하네요. 

WR
2016-04-26 17:46:13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016-04-26 18:02:45

던컨 5.5밀, 마누 2.9밀, 웨스트 1.5밀 플레이어 옵션이 있죠. 플레이어 옵션 세명, 팀옵션 걸린 시몬스 뺀다치면, 73밀 확정샐러리에 로스터에 남는건 7명 뿐이게 되는데요.

저도 샐러리, 계약은 잘 아는게 아닌지라 어떻게 말씀드릴수가 없는데, 이런저런 옵션 실행해서 남는 샐러리로 가솔한테 10밀 이상 오퍼하면, 나머지 로스터는 어떻게 채울수 있는건가요?

2016-04-26 18:13:30

 제 생각엔 웨스트는 옵트아웃 할 것 같고 시몬스는 남길걸로 보입니다. 우승시에 던컨 마누는 은퇴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하고요. 

 남는 자리는 대부분 미니멈이나 1~2밀 계약으로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올시즌에도 1~2밀 가량 받는 선수들이 많았고요... 물론 이런 선수들은 시장에서 가치가 높게 형성된 선수에는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유럽선수나 오스틴스퍼스 소속의 선수들 중에 수급할 듯 합니다. 물론 베테랑 미니멈으로 반지원정대의 합류가능성도 있고요... 가솔이 오기만한다면 어떻게든 로스터 채우는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가솔이 15밀 이상으로 온다면 얘기가 달리지지만요.
2016-04-26 17:51:24

마틴 밀러 맷보너와 잘하면 웨스트가 어떻해 될지 모르겠습니다.

WR
2016-04-26 21:43:05

보너는 이제 코치 해줘야 조금 로스터 폭이 넓어질 것 같습니다. 아직도 버틀러 선수가 아쉽네요

2016-04-26 19:02:44

파우 가느님은 어떻게 썬더에게 양보가 안될까요????

아, 대도시 좋아하신다 그랬지요

WR
2016-04-26 21:43:21

우린 안될겁니다...

Updated at 2016-04-26 19:28:30

형보고 가라하지말고 던형은퇴하면 마크 네가 와라

WR
2016-04-26 21:44:08

마크는 재계약을 해버려서.. 재계약 끝나고??

2016-04-26 21:13:04

어느 가솔이든 와주기만 하면 좋겠네요.

WR
2016-04-26 21:44:41

적절한 가격에 와주시기만 하면야.. 아이고 감사합니다...하고 모셔야죠

2016-04-26 21:30:24

음.. 썬더네요.. 그래도 예전처럼 못 이길 것 같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이바카가 부상 이후 한 풀 꺾인 후로는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라고 생각해요.

WR
2016-04-26 21:45:45

네 맞습니다. 서브룩 듀란트한테는 맞아도 그래 예상했어..하면서 맞아서 덜 아픈데.. 이바카나 레지, 하든이 때리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2016-04-26 21:32:44

가솔이 오면 좋겠지만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옛날에 이런 영입(게임을 재미없게 만드는 사기적인 영입?)을 느바 사무국에서 막았던 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걱정되네요

WR
2016-04-26 21:46:20

그랬나요?... 근데 가솔 안올거에요.. 저희는 안될거에요..

2016-04-26 22:13:35

아마 레이커스와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딜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 때는 nba 사무국이 뉴올리언스 구단주 대행으로 있었기 때문에 구단주로서 딜을 막은 것이었습니다. 위법적인 요소만 없다면 당사자간 거래에 제3자인 사무국이 개입하기는 쉽지 않죠.

2016-04-26 23:08:33

그때는 전성기 폴, 살짝 늙은 코비 조합이엇는데요... 이번은 가솔 나이가 있어서 ... 샐러리 맞춰 온다면 어떤 제지도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2016-04-27 13:40:10

아, 그런 특수한 상황이었군요. 그럼... 정말 이대로 가솔이 오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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