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로잔 슛효율보면 당장 롤 박탈해야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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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4 10:14:27
에이스가 이정도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비효율을 찍고있는 상황은
역대로 봐도 전무후무한 수준입니다...
심지어 더욱 큰 문제는, 비효율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꾸준히 에이스롤을 부여받고 있고
팀내 많은 슛시도를 데로잔에게 부여하고 있다는거죠....
플레이오프 2차스텟만 봐도 처참한 수준인게
PER : 6.4
TS% : 35.9%
WS/48 : -0.043(오타아니고 마이너스 맞습니다..)
WS : -0.1
BPM : -4.0
VORP : -0.1
Ortg : 84
입니다... 스텟적으로는 애초에 플레이오프에서 벤치로 진작에 내렸어야 하는 스텟이죠..
특히 TS%가 충격적인데 더 큰문제는 35.9%라는 전무후무한 수준의 비효율성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사활이 걸린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평균 17개 이상의 슛시도를 던지고 있다는겁니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경기 평균 17개 이상의 FGA를 던진 선수중
PER는 6.4로 역대 뒤에서 1위(...) 인 상황입니다.
TS%는 35.9%로 역대 뒤에서 5위이며, 야투율이 전체적으로 낮았던 60년대 이전 농구를 제외하면 작년 잭 랜돌프에 이어서 역대 뒤에서 2위 인 상황이죠...
지금 상황에선 토론토가 시리즈 2:2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는것도 기적에 가까운 상황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팀의 경기당 야투의 17개 이상을 부여받는 1옵션 에이스가 이정도에 가까운 슛효율을 기록하고 있으면 사실 승패를 뒤집기 어려운 수준의 포제션 차이를 상대팀에게 잡힌 체 경기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5차전 부터는 당장 이라도 정신차려서 롤 재분배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젠 "에이스니까 감잡게 기다려 보자"라고 하는 수준을 넘어선 역대급 전무후무한 상황이라고 보네요...
기회는 줄만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심지어 라우리도 TS%가 44%인 상황인데,
1, 2옵션이 둘이서 경기당 33개에 가까운 슛을 던지면서 TS%가 둘이 합쳐 40%가 안되는 상황(참고로, 난사대마왕 시절 마제의 TS%가 48%정도입니다)에서 2경기 이긴 것만해도 기적에 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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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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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6.4... 순간 잘못 본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