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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의 최대 약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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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08:34:46

에너지 레벨에 밀리면 공격이 안되고

4번 포지션이 취약하다는 겁니다


뎅(과 조 존슨)이 잘해줄때는 감춰진거 같지만

실상은 왠만한 4번들에게 1:1로 공략당하면서 힘겨운 것이 본래 전력입니다


그런데 카민스키가 더블 포스트로 나와서 4번 역할을 잘 해주네요. 윈슬로우는 사실상 2~3번 사이즈이고, 카민스키는 5번 사이즈의 선수라서 공 잡은 손을 높게만 들면 이지 찬스입니다


문제는 뎅도 다르지 않죠... 아무리 뎅이 열심히 해도 4번 사이즈이고 힘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5번 사이즈가 밀고 들어와서 손 들면 블럭할 공간도 만들지 못하거든요. 어떻게 운 좋은 타이밍 블럭만 기대할 뿐 도움수비가 오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것이 현재까지 히트 수비의 약점이었습니다


화이트샤이드는 골밑 보호형 빅맨으로서 4번을 수행하는 카민스키와 매치업되면 막아낼 능력이 없고요


이런 상황까지 끌고 온 샬럿이 아주 잘 한 거죠

공격이 안풀리고, 수비가 흔들리면서 히트의 취약점이 들어났기때문에 이제부터 승부는 원점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4쿼터에서 히트가 무언가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면 4차전이 더더욱 흥미로울꺼 같네요 


바툼은 이런 상황에서 정말로 뛰고 싶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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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4 08:39:36

걍 오늘은 스포가 노답이었어요. 3쿼 시작하자마자 욕하면서 봤습니다.

2016-04-24 08:40:46

스포와 고란의 콜라보로 이어지는 3쿼터 18-0런은 정말 

2016-04-24 08:41:34

윗분 말씀대로 스포가 정말 노답. 이런 경기는 맥밥 넣어서 볼움직임을 현란하게 가져가거나 그린 원맨쇼 기대하는 것도 방법인데 지가 생각하는 정석 대로만 가니 원. 융통성 제로

2016-04-24 08:43:51

4쿼에 스몰쓰는거 보고 진짜 기가 찼습니다.

2016-04-24 08:49:11

스몰볼 화신인가봐요. 르브론 떠나게 만들더니 화싸 뎅도 나가는거 아닌지 ㅠㅠ

2016-04-24 08:49:45

게다가 상대는 빅맨이 둘이었죠... 아 진짜 화난다..

2016-04-24 08:51:21

우리 힛트팬이 5년동안 플옵에서 보던 답답함이 오늘도 똑같이.....

WR
2016-04-24 09:06:19

저는 전반전 공격의 맥이 끊어지는 걸 스포가 파훼해볼려고

3쿼터에 빠르게 가져가다가 상대 빅 라인업에 무너졌다고 봤습니다


아마도 언급하신 것처럼 변화를 더더욱 크게 가져가면서

반격을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로 해낼수 있다면 확실한 승기를 잡을수 있었죠


과연 해법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잴러나 카민스키 알 제퍼슨의 위력을 제어할 방안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이야 안풀려도 수비마저 흔들리는 굉장히 힘드네요

2016-04-24 08:42:18

샬럿 감독이 승부수를 던진거죠. 

빅맨을 SF로 쓰는 전략을 들고 왔죠. 
알젭-카민스키-마빈
미스매치로 히트가 이득을 봤다면
이제 다른 미스매치로 샬럿이 이득을 보려 했고, 
그게 은근히 먹혔네요. 
1쿼터는 아니었지만 3쿼터에는 카민스키가 미스매치를 살리면서 이게 주효했죠.
2016-04-24 08:58:03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정석적인 배치네요. 마빈 3 카민스키 4 알젭 5는 거의 제 포지션이거든요.

카민스키가 뎅을 이렇게 공략하는거 보면 확실히 가닥은 있어요. 괜히 대학농구 평정한게 아니네요.
2016-04-24 09:00:52

뎅은 캠바 막았습니다.. -_-;;;; 카민스키에겐 웨이드가 첨에 붙어서 털리고 나중엔 윈슬로우가 붙어서 불붙은 카민스키에게 또 털렸죠 ㅠ

2016-04-24 08:58:57

샬럿이 2대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게 아닌 반격을 통해 승리할 것 같은데 스포감독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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