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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의 플레이오프는 정말 황망한 플레이오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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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16:58:21

그러니까 올 시즌으로 비교하면

이렇게 멀쩡히 빅 3 나오다가


한 일주일 쯤 뒤에 러브 어빙 모두 실려가서 남은 경기 못 뛴다는 소식 들려왔다는 건데



지금 어빙 러브 모두 저 멀리 가버리면 팀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도 안되는데 지난 시즌은 플레이오프 도중에 난데없이 그렇게 되었던...



올 시즌은 결과가 어찌되었건 끝까지 부상 선수 없이 풀전력 발휘하며 싸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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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18 17:05:13

7인로테이션으로 지쳐가는게 보이는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델라는 탈수 증상으로 실려가고 공격을 풀어줄수 있는 선수가 르브론 밖에 없었기에 처참한 야투율에도 어떻게든 경기를 끌어가는게 짠했죠.  러브,바레장의 부재가 어찌나 아쉽던지...

올해는 결과가 어떻든 전원 건강하게 불태웠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6-04-18 17:12:32

1라에서 1차 멘붕 당하고 어빙 간신히 복귀했는데 1차전 끝나고 누워서 2차 멘붕 당했었죠
기대 이상으로 3차전까지 어찌어찌 이기니까 혹시 했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체력 때문인지 쫌 비비기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이번 플옵은 아쉬움이라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2016-04-18 17:14:58

파이널에선 체력적으로 힘든게 눈에 보였죠. 몇 없는 선수들로 돌리다보니... 그래도 그 때 셤퍼트와 모즈고프 그리고 제임스 존스의 활약 덕에 파이널 무대까지 올라간 것 같아요. 물론 르브론 제이알 탐슨 델라의 활약도 있었지만 위의 세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던거 같아요. (근데 항상 제임스 존스의 활약은 눈에 잘 안 띄는 거 같아요. 3점 되게 쏠쏠한데...)

2016-04-18 17:43:01

올해는 제퍼슨이 나름 잘 메꿔주고 있죠. 3점도 가끔 넣어주고..

Updated at 2016-04-18 17:33:37

작년 클블팀은 비록 져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가장 멋진 패자중의 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4-18 17:51:18

러브 없이 어찌어찌 파이널갔더니 첫게임에 어빙 실려나가고..2차전도 연장가서 겨우 이기고..3차전 홈에서 각성한(?) 델라덕에 이겨서 잠시나마 우승에 대한 꿈을 꿨었습니다..

파이널 2차전 연장에서 이기고 포효하던 브롱이 생각하면 아직도 짠합니다

2016-04-18 18:03:20

그 강철같은 르브론이
그렇게 안스러워보일수가 없었어요
진짜 어깨에 짐을 한아름 올라맨
가장의 모습이랄까..

2016-04-18 18:55:30

작년에 셤퍼트, 모즈 모두 하얗게 불태웠나요?

2016-04-18 19:43:20

어빙 러브가 문제가 아니라,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시리즈였죠.

Updated at 2016-04-18 21:28:23

그러게요.러브 1라운드에서 어깨 빠져서 나갔을때 "nba는 플레이 오프 기간이 기니까 파이널 쯤엔 돌아올수 있을 꺼야.이연걸의 정무문 처럼 한손으로 푸쉬업 하면서 어깨 다시 끼고 파이널 전까지 돌아와라"라며 헛된 희망을 간절히 품었었는데 돌아오기는 커녕어빙까지...

2016-04-18 22:22:34

르브론의 위대함을 보여준 시리즈였습니다.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드라마였죠.
감독 지휘도 빛났고 선수부족 메우기 위해 급히 데려온 선수들이 다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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