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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의 마지막 자유투 득점에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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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6 12:18:13


미국의 포럼 Reddit이란 사이트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코비의 마지막 자유투 장면에서 헤이워드가 일부러 본인이 바이얼레이션에 걸리게끔 미리 페인트 존에 발을 내밀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혹여 코비가 2구째를 미스하여 60득점에 실패했을 시 그가 한 번의 시도를 더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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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4-16 06:06:07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팬들은 미담으로 포장하고 싶겠지만, 정말로 코비의 60점을 위하여 헤이워드가 그런 짓을 했다면 승부 조작에 준하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2016-04-16 11:44:20

어차피 시즌 말미라 승패에 큰 의미가 없는 경기이기도 했고 경기도 다 끝나가서 파울작전 한 시점인데 승부조작에 준하는 행위인가요??

승부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데요. 헤이우드가 슛던지기 직전도 아니고 코비가 릴리즈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발을 넣고 있는 건 저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요. 
2016-04-16 12:02:39

네. 헤이워드가 진심으로 했으면 승부 조작입니다.

시간이 15초정도 남은 상황에서 스코어와 play-by-play를 비교해보면
첫번째 자유투입니다. 당시 코비는 58점을 득점한 상태고, 점수는 96-98로
유타가 2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코비가 1구를 실패하고
1구를 성공했을 때 점수차는 96-99로 3점차, 유타에게는 마지막 3점을
통하여 동점을 만들 기회가 있었고 코비는 59점을 득점했겠죠.
이걸 일부러 1점을 더 주기 위했다는 건 명백한 승부조작 행위입니다.
그것이 개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승부조작 행위가 아니라고 할지라도요.

시즌 말미라 승패에 큰 의미가 없다는건 어디까지나 코비 팬만의 이기적인 시각입니다.
만약 휴스턴이 새크라멘토에게 패배하고 유타가 플옵에 올라가는 중요한
경기였다면 코비에게 60점을 내주는대신 LA 선수들이 일부러 파울해서 유타를
승리로 만드는 시나리오는 어떻습니까? LA에게 승패에 큰 의미가 없는 경기고
경기도 다 끝나간 순간인데요. 어짜피 코비는 이후 20여초가 끝나면 은퇴하게 되고
따라서 유타가 코비에게 60점이라는 영광을 주고, 유타는 플옵 진출이라는 이득을
얻는데 뭐가 문제가 있었을까요? 왜 이런 상황을 가볍게 보면 안되는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NBA의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팀의 승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NBA 구단에서 탱킹을 위하여 일부러 선수들의 시간 조절도 하고, 로스터도
비우는 행위들을 합니다만, 적어도 코트 위에 뛰는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승리를 위하여
어떤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헤이워드의 저 행동이 무의식에 나온 행동이 아니라, 정말로 코비의 득점을 위한
움직임이라면 그건 헤이워드가 코비와 유타 팬들을 욕보인 행위죠. 코비의 60득점은
조작에 의하여 생긴 것이니까요. 만약 헤이워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그런 식으로 해석한다면 유타, 헤이워드, 코비를 능욕하는 행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6-04-16 12:06:28

피해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말도 안 되는 비교입니다.

슛하기 훨씬 전에 nba선수가 라인 안으로 발을 들이미는 행위가 어떻게 무의식에서 나온 행동일까요.
Updated at 2016-04-16 12:29:50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렇게 던지는 순간에 움찔움찔하며
움직이는 경우가 NBA 경기를 보면 많지는 않지만 더러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하여 심판들이 엄격하게 콜을 불지 않아요.

그런데 이걸 일부러 코비에게 점수를 주기 위해서 했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좋은데, 그러면 헤이워드는 조작하는
농구 선수이고 코비는 그의 마지막 경기, 마지막 득점이
조작에 의해 더럽혀진 것입니다.

정 제 의견에 동의하기 힘드시면 새로 글을 써 보시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시지요.

1. 해당 상황에서 (96-98로 뒤지는 상황에서) 만약 헤이워드가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코비의 자유투가
   놓칠 경우를 대비하여 바이얼레이션을 주기 위해
   일부러 발을 넣은 행위는 승부 조작에 가까운 행위인가.

2. 어짜피 유타와 레이커스는 승패와 상관없으므로
   코비의 명예로운 은퇴를 위해 저런 행위를 일부러해도
    괜찮은가.

3. 자유투를 하는 과정에서 가끔씩 움찔하며 발이 들어가는
   행위가 바이얼레이션은 맞는데, 이 부분에서 콜이 언제나
    정확하게 불리지는 않는다. 자주는 아니지만 더러더러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다.

4. 해당 행위를 헤이워드가 일부러 했다면 그건 코비를
   욕보이는 행동인가 코비를 명예롭게 하는 행동안가.

이렇게 말이지요.
2016-04-16 07:33:25
60점에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2016-04-16 08:44:06

그럴바엔 차라리 본인이 동점샷 넣고 연장 가서 70점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2016-04-16 09:19:28

그냥 코비가 잘 해서 60득점 한 거죠...

2016-04-16 20:09:12

사실 그것보단 그파울을 얻기전 코비가 공을 받기위해 헤이우드를 밀쳤는데 제가 봤을땐 파울로 봐도 무방했었습니다...가해자가 코비라 심판이 좀 가벼히 넘긴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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