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에게 칭찬을 받은 네츠의 루키 (NY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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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27 00:59:04
두 경기 전, 두 번의 감탄을 자아내는 순간과 제임스를 감탄시킨 순간이 있었다.
론데 할리스-제퍼슨의 복귀는 기대에 부응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네츠에게 토요일 홈에서 페이서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갑작스레 가지게 된 탄탄함이다.
제임스는 목요일 밤, 캐벌리어스가 네츠에게 104-95로 패배한 경기에서 인터뷰를 했다.
"제 생각에 그 친구는 네츠에게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네요." -르브론 제임스
젊은 선수에게 칭찬을 하는 것을 주저하는 제임스를 생각해보면, 그것은 대단한 칭찬이었다.
발목 골절로 50게임을 결장하고 나서, 화요일 킹스와의 게임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드는 왼손 덩크를 꽂아 내리면서 발목에 집중되있던 의문들을 씻어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0득점과 7개의 리바운드를 16분만에 해냈다. 그 날 인상적인 수비와 3개의 스틸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때, 3쿼터 남은 1:40초를 포함해 4쿼터 내내 제임스를 무득점으로 수비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뭔가 느껴졌어요. 응원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네.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 이건 1대 1이야.' 라고요. 너는 너가 할걸 하면 돼. 볼을 끊고, 앞에 서고, 그리고 저도 모르는 순간 제임스는 밖으로 팔을 뻗고 있었죠. 그는 정말로 쎄요. 그래서 남은건 대단하다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론데 할리스-제퍼슨
네츠의 코치 대행인 토니 브라운은 팀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질타했었는데, 론데 할리스-제퍼슨, 크리스 맥컬루, 쉐인 라킨, 마켈 브라운은 단단함과 허슬을 불어 넣었다.
"론데는 16분 동안 운동 능력을 보여줬고, 말 그대로 뛰어 다녔어요." -토니 브라운
네츠-2019년까지 고유의 1라운드 픽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음-는 팀의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론데는 아마도 가장 재능 있는 선수일 것이고, 가장 중요한 불안한 점퍼를 가지고 있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4쿼터에 에어볼을 쏘기도 했지만, 이후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 순간, 에어볼을 날리거나 그와 비슷한 것을 하게 됐을 때, 저는 루키 시절 플레이 오프에서 코비가 했던 것을 떠올려요. 그런 것들은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 '잊어버리면 돼' 라는 상황을 갖게 해줘요. 저는 마치 '얌마, 코비 같은 위대한 선수도 에어볼 날린 적 있는데 뭐.' 라고요. 그래서 그것에 휩싸일 필요는 없어요. 계속 맘에두면 나머지 경기를 망치거든요."
"다음 플레이를 생각해야 하고, 다음 포제션에서 '거기서 부터 막아야 돼, 집중하자, 니 게임을 해, 해보자.' 라고요. LA에서 코비에게 말걸었을 때, 그는 제게 '미드 레인지하고 사랑에 빠져야 돼' 라고 말해줬어요. 그래서 그게 제가 잠시동안 가고자 했던 곳이었어요. 제 생각에 4쿼터의 8개의 샷 중에 4개나 6개는 미드 레인지 점프샷이었을 꺼에요. 그래서 저는 미드 레인지에 집중했죠." -론데 할리스-제퍼슨
네츠는 금요일에 연습이 없지만, 론데는 슛팅 코치인 데이비드 널스와 -전후 연습과 경기가 없는 날에 연습하는- 늘상하는 것처럼 추가 훈련을 계획했다.
"론데는 슛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요. 전후 연습을 계속하고 있죠. 윙플레이어로 기대하는 슛팅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팬 분들은 그걸 아셔야 하고, 론데에게 많은 압박을 주고 싶진 않아요. 이건 론데 스스로가 계속 해나가야 할 것이니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줄꺼에요." -토니 브라운
*오역, 의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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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마인드가 좋네요 코비가 후임들에게 이런 롤모델이 된다는 점도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