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만 부활하면 트레이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13
2477
2016-02-13 17:29:29
러브 어빙 둘다 샌안과 골스 상대하려면 분명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누굴 내주고 받아오려고 한다고 한들
윈나우인 클블에게 싸게팔아줄팀은 전혀 없을것이고
옆그레이드 수준이라고 봅니다.
골스 팀 자체가 작년 우승 이후 스텝업 했고, 샌안은 알드리지에 웨스트 추가되면서 더 무서워졌죠.
근데 클블도 추가 되었죠
작년 플옵 보스턴전에서 아웃된 러브
컨파에서별로 못뛰고 파이널 1차전 OT에서 아웃된 어빙
둘다 추가된거에요 클블은
작년 그 멤버 그대로인데 그 멤버들이 벤치에서 나올 수 있을정도로 강력해진거죠
다만 문제라면 다들 알고 원하는 센터포지션에 모즈죠
최근 바레쟝까지 뛸 정도로 상태가 안좋은 모즈.
모즈만 작년모습으로 돌아와주면 클블은 모든 무기를 손에 다 쥐고 아쉬울것 없이 싸워볼 수 있는데
굳이 빅네임인 러브와 어빙을 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둘을 보내면서 빅네임을 찾는것보다 모즈가 작년모습 못찾을걸 대비해서
센터포지션쪽에서 작게나마 보강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클블팬들이 같은 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파이널에서 르브론에게 모든 부담이 가중되고 7명이서 로테이션 돌면서 창백해질때
아.. 러브가 있었으면 공간 창출하면서 릅이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아.. 어빙이 있었으면 그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들 사이로 들어가서 득점해줬을텐데..
클블 트레이드 관련 글 올려주시는 클블팬분들 맘이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쉬웠고, 올해 골스의 모습이, 그리고 산왕의 모습이 너무나도 강력해보이기에 조급해지고 내가 가진 카드가 부족해보이는것 같다는걸요.
우리도 결코 그 팀들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빙은 분명히 복귀 이후 컨디션이 끌어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러브는 분명히 어빙 없을때 릅과의 2:2에서 미네에서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타이론 루 감독 선임 이후 러브 잘 살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좋아했습니까.
플옵까지 아직 몇달의 시간이 남아았습니다. 당장 지금 올스타브레이크여서 푹 쉬고 있기도 하구요
잘 버무려서 멋진 모습,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모쪼록 모즈가 부활해서 마지막 조각이 완성되기를, 그리고 좋은 트레이드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22
Comments
글쓰기 |
개인적으로 바레장이 폼 찾는게 더 빠를것같아요 기름손 허술한 수비 느려진 기동력 무릎수술후 단점만 보이는 빅맨이 됨 나오면 마이너스 마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