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의 대성공은 하나의 좋은 본보기인듯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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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09:26:12
여러 다른 스타와 팀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분명히 느바는 골스이전 슈퍼스타의 이적을 통한 S급선수들의 결집을 통해서
한방에 강팀으로 급성장해서 우승을 일군사례가 대세였고 유행이 되어왔죠..
2008년의 보스턴셀틱스가 대표적이고.. 레이커스는 꾸준히 최고의 스타를 영입해왔고..
르브론제임스의 히트행을 통한 웨이드,보시와의 결집은 리그판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되었죠
골스는 그에 반해서 팀의 핵심선수들의 엄청난 성장을통해서 젊고 유능한 좋은 감독과 더불어
팀이 같이 꾸준히 성장을 해서 최고가된 올드스쿨한 스토리의 본보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골스 이전에 샌안토니오가 이런쪽으로는 오래된 본보기였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이런의미에서 듀란트가 끝까지 썬더즈에서 프랜차이즈로 군림하면서 우승까지
일궈내는 스토리를 하나 만들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향후 몇년후에는 이런 강팀의 흐름을 미네소타가 이끌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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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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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지적이십니다.
자신들의 드레프티를 성장시켜서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것 만큼 바람직한게 없지요. 왜냐면 팀이 젊어서 오랫동안 강팀으로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과정엔 운도 필요하고(그린의 경우는 로또 당첨이라고 생각되고, 에질리도 이정도 클 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드래프트 된 선수 중 한명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이루어 질 수 있는것이죠.
최소 2-3년은 더 강팀으로 유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니 뿌듯합니다.
저도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가 기대되는데요. 필라의 프런트 오피스와 구단주, 감독이 모두 바뀐다는 가정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