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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을 식스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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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18:52:26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팀이죠. 제가 샌안팬이어서 이런 말씀 드리기가 참 어렵고 또 클블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클블이 파이널에서 홈어드 없이 골스, 샌안, 오클 같은 팀들을 이기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어빙러브의 픽수비 대처로 보이는데.. 베스트라인업에 수비구멍 2개를 놓고 시즌보다 더 치열한 파이널에서 이기기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게다가 클블의 상대편이 될 수 있는 팀들은 2대2와 픽을 이용한 공격이 최상급이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허무맹랑한 말이지만.. 팀을 생각한다면 어빙이 샌안의 마누 역할을 맡아주는게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클블의 상황을 그 팬분들만큼 몰라서 이렇게 진행됐을 때 또다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안보이는 걸 수도 있겠지만.. 어빙이 마누롤을 맡음으로써 더 원할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고 보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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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2 18:56:10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캐벌리어스팬들한테는 정말 중요한 선수인데 우승에 대한 100% 확신없이 어빙을 식스맨!시켜버릴수는 없죠

WR
2016-02-12 19:01:30

어빙과 마누의 팀에서 위상?과 같은 차이가 확실히 있어서 실현되기 어렵겠죠..

2016-02-13 13:53:52

백퍼센트 확신이라는 게 어디있습니까. 그냥 안되겠다는 말이죠. 참고로 마누도 프랜챠이즈 스타고 샌안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입니다.

2016-02-12 18:58:12

티어가 jr급이면 여지없이 식스맨이겠지만 흠 어빙이라..

2016-02-12 18:59:42

좋은말로 식스맨이지 그만한 재능이 벤치에서 출장한다면 웬만한 멘탈 아니고서야 견디기 힘들죠.
그나저나 마이애미서 몇년 전 봤던 글과 비슷해서 이런 글은 의견개진과 무관하게 어빙팬들에겐 분노로 연결 되죠.

2016-02-12 19:00:32
어차피 35분~40분씩 출전시킬 거고 아무리 벤치에이스로 뛰게 한다고 해도 20분 이상 러브의 출장시간과 겹칠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괜히 벤치로 내려서 선수 의욕 떨어뜨리지 말고, 휴식시간을 조절해서 최대한 잘 맞춰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2016-02-12 19:03:44

정말 말이 안되죠
현재 마누나 이겨달라보다 훨씬 높은 공격력을 지닌 선수인데.. 어빙과 르브론 조합은 작년 초반부터 잘맞았고 리그최상급 공격옵션이죠 최근 어빙 점퍼도 살아나서 후반기가 기대되는데.. 식스맨은 팬이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봐도 말이안되요

Updated at 2016-02-12 19:23:00

마누는 all nba급 기량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식스맨으로 뛰긴 했죠. 그 결과 식스맨으로 all nba third team에 들기도  했구요. 물론 마누의 케이스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죠.

WR
Updated at 2016-02-12 19:04:39

죄송합니다. 일이 있어서 발빠른 코멘트는 못드리겠네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기분 상하셨을 어빙과 클블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016-02-12 19:06:33

어빙이 제 발로 캡스를 뛰쳐나가지 않을까요?

2016-02-12 19:07:13

일단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빙의 공격은 부족한 수비력을 메운다고 봅니다. 르브론 부진한 날 풀어줄 유일한 선수니까요

2016-02-12 22:00:04

클블 공격이 안될 때 혼자 아이솔로 상대 진영을 찢어버리고 득점!

2016-02-12 19:11:06

얼마전 하든을 식스맨으로 기용하면 어떨까 했던 의견이 생각하네요 그때랑 비슷한 의견들이시지않을까 생각되네요

2016-02-12 19:37:16

사실 플레이오프에서는 변칙적인 전술로서 간혹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즌 중에도 그러면 어빙이 언해피 뜨겠죠.

2016-02-12 19:59:36

샌안 팬분이 어빙을 그렇게 보시면 안되죠. 

혹시라도 파이널에서 붙을 수 있다면 지난 시즌 어빙고 경기를 3경기 이상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빙에 대해서 글들이 몇개 올라오는데
현재 클블에서 한 선수가 득점만으로 경기를 가져올 선수는 어빙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터지는 날의 어빙은 커리 터지는 날 부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대신 터질 확률 차이가 클 뿐이죠.)
제가 봐왔던 어빙은 중요한 경기에서 잘 터지죠.
파이널 7차전 까지 가게 된다면 6,7 차전 중 한경기는 어빙이 접수 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게 7차전이면 파엠은 어빙이 가져가겠죠. 
2016-02-12 20:20:18

조합상으로는 괜찮다고 봅니다만, 르브론에게도 1옵션을 쉬이 내주지 않는 선수인걸 생각하면 어려울거 같네요.
이궈달라도 뭐 원래 약팀 에이스롤도 하던 선수이고 국대승선도 하던거 생각하면 안될것도 없겠지만, 어렵다고 봅니다.

2016-02-12 21:06:39

수비의 약점때문에 어빙을 식스맨으로 돌린다라..

상대적으로 공격에 비해 부족한 수비력을 공격으로 메꾸는 대표선수가 어빙아니었나요?

최상급 돌파와 피니쉬, 볼핸들링에 상급의 점퍼와 3점, 무난한 패싱..
클러치에서 매우 강한 점(데뷔 이후 연장전에서 획득한 30개 넘는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킴)

차라리 나머지 팀원들이 어빙의 수비약점을 좀 더 보충해주는 팀전술로 가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그래서 지금까지 어빙이 주전으로 나오는거라 봅니다. 

(팬심 좀 담아서 댓글써봤습니다^^)


2016-02-12 22:23:39

글쎄요... 골스면 몰라도 나머지는 캐벌리어스보다 나아보이진 않는데요. 산왕이 홈무패에 역대급 2위 성적이지만, 역시나 강팀 상대로 패를 기록한 것(골스는 댈러스 디트 덴버 밀워키 인데 사실 여기 우승권 팀은 없죠)을 볼때 골스를 제외한 전 팀이 평준화 되었다고 봐야죠. 어빙을 쓰고도 산왕을 이긴 클블이고, 오클라호마를 홈에서 이겼구요. 다만, 러브와 어빙을 둘다 쓰면서 골스를 이기는건 사실상 2:2 싸움을 제일 잘 거는 골스라... 어렵다고 봐야겠네요

2016-02-12 23:37:53

저는 하든, 어빙 같은 선수들이 2쿼터에 출몰한다면 쉬어갈 시간이 없는 무서운 팀이 될거라 생각해왔는데 다들 생각이 많이 다르시군요~~
스타팅은 지켜주되 1쿼터 중반쯤에 조금 일찍 쉬러 들어거나, 2쿼터에 조금 일찍 나오는 등의 변칙 기용은 가능해 보입니다.

2016-02-13 00:41:37

파커가 가드 수비가 약하다고 샌안이 파커를 벤치으로 돌리지는 않죠. 

2016-02-13 02:11:36

어빙스스로 벤치는 받아들일거 같지가 않네요.

2016-02-13 04:56:56

재능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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