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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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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1 22:56:21

nba에는 참 무관의 제왕들 많습니다. 워낙 미친 재능들이 모이는 곳이고 역사도 길다 보니 무관의 제왕들은 물론, 우승도 많이해야 될뿐더러 그 우승은 더맨으로 우승해야 순위경쟁이 가능합니다.
바클리, 말론, 제독(말년에 우승했지만)' 현 리그의 듀란트, 그리고 그 재능에 비해 적은 2회 우승의 릅, 5번의 우승 가운데 3번은 샼과 함께했다고 비중을 폄하받는 콥.

물론 선수평가에 있어 우승이 중요하지만 우승은 정말 실력 외에 운과 그리고 그 운에 기반한 팀 조합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 마음 속 넘버원 플레이어고 누가 봐도 꿇리지 않는 응원팀의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우승 몇번이나 했는데?' 라고 평가 절하되는걸 보면 너무 탁상공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에서 프로 선수는 팬들 가슴뛰게 하는 플레이 보여주면 그걸로 1차 의무는 다 했다고 봅니다. 우승 중요하고 우승으로 선수 평가하는 잣대 역시 어쩔수 없이 작용할 수 밖에 없으나 그 우승을 정말 갈망했던 프로선수들의 마음이 얼마나 깊었을 지 생각해보면 단순히 우승못해서 커리어는 보잘것없는 선수라고 말하기엔 너무 물질주의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듀란트나 말론, 바클리 우승이 1회라도 있으면 평가가 급상승한다고 하지만 우승이 1회쯤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않을만큼의 클래스의 선수들인데 박한 커리어의 평가에 가끔은 너무나 아쉽네요. 그래서 전 조던이 올타임 넘버원이라는 걸 제외하면 나머지 순위는 누가 말하건 그냥 개인취향인갑다 생각합니다.
내가 가장 응원하고 싶은 선수가 올타임 넘버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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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1 22:57:26

올타임에 거론되는 선수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어중간하게 잘하면 거론되지도 않으니까요.

2016-02-11 23:14:00

맞아요. 그리고 해당 선수들도 감동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정도로는 스스로들이 만족 못할거에요.

2016-02-11 23:47:08

가슴뛰는 플레이를 했다면 1차 의무는 다했다는 말 넘나 공감합니다.
내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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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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