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현 상황을 대변하는 테리의 한마디

Comments

Updated at 2016-02-11 15:29:02

팀내 최고참급 선수가 저런말 할 정도면... 감독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2016-02-11 15:29:48

지난 시즌 괜찮은 성적을 거둔게 오히려 동기부여가 안되나 보네요...

그런 시즌을 보내고 나면 오히려 우승을 놓고 더 뭉칠거 같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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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5:36:08

와 작년엔 어떻게 컨파간걸까요??? 이럴꺼면 폴어린이 컨파가게놔두지

2016-02-11 15:38:49

몇 년 전 댈러스에서 악마소리들으며 우승하던 시절을 그리워할 것 같군요.

나이도 나이고 의욕도 줄어든 것 같고... 올 시즌 끝나면 은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6-02-11 15:46:31

오늘도 하든 하워드를 제외하고 두자리수 득점을 한 선수가 한명도 없는데 롤플레이어들이 누구 탓할 처진가요. 휴스턴은 감독 다음으로 제일 심각한게 제대로 된 세컨옵션과 롤플레이어들의 부재입니다. 특히 아리자 베벌리는 이름값에 비해서 이제 수비도 별로고 그럼 3점이라도 잘 넣어야 하는데 이것도 매번 들쭉날쭉이죠. 벤치는 쏘튼 제외하고 완전 처참한 수준이고 로슨은 에휴.

2016-02-11 17:33:01

팀워크가 개판이면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점수를 더 넣고 못 넣고는 그 다음일이 되겠죠.

선수들 서로간에 대한 믿음이 좋고 팀워크가 괜찮다면 분명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성적이 나올법도 한데

그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아닌가 싶네요. 선수들간의 케미스트리가 별로라면 팀에서 한두명이

잘한다 하더라도 팀자체는 그닥 힘을 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테리는 이런 점을 이야기한것 같네요.

2016-02-11 15:55:38

플루크 시즌후에 부침이 좀 심하네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같아요.

2016-02-11 16:10:02

플루크라고 보기엔 그전시즌도 거의 비슷하지않았나요?

2016-02-11 16:20:00

솔직히 플루크는 아니죠. 근 몇년간 휴스턴은 꾸준히 50+승 이상 승률을 기록한 상위권 팀이었는데요. 그동안 별다른 전략전술도 없이 순전히 하든과 하워드의 개인재능에 기대 경기를 풀어나가던 단순한 시스템이 올해들어 드디어 한계에 봉착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감독도 감독이지만 전 모리 구단주가 더 한심하네요. 어떻게 된게 3점과 골밑득점/자유투를 중심으로 한 효율농구를 추구하는 인간이 하든 제외하고 자기 철학에 맞는 선수를 한명도 영입 안할수가 있죠. 팀내에 믿을만한 3점슈터 한명 없고 빅맨진들은 죄다 자유투 잼병인데 이런 로스터를 가지고 무슨 모리볼을 운영해 나간다는 겁니까 참나.

2016-02-11 17:41:16

근 몇년이라기에는 딱 2년 50승 채우지 않았나요??
저는 작년시즌 팀이 가지고있는 역량에 비해 너무나도 잘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보는 기준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팀이 지금 총체적 난국인건 맞죠.

2016-02-15 16:54:51

솔직히 플루크는 아니였던 것 같네요......

2016-02-11 16:25:12

주전들이 잘해주다가 벤치선수들이 투입되면 모멘텀 넘어가있고 점수 다 까먹고.. 되도 안한 스몰라인업으로 선수들 힘빠지는 오펜리바헌납. 타임아웃후 득점력최하의 전술부재.
디모,존스의 아웃 후 완전구멍난 파포진때문에 아리자,브루어를 그자리에 넣고 있는데 정말 아니에요.
테리의 말처럼 선수들도 서로를 못믿고 감독도 신뢰못하고.. 리셋좀 했으면 좋겠어요.

2016-02-11 19:11:07

절대적으로 감독이 문제죠.

얘기 많이 나오는 마키프, 커즌즈 같이 선수 한두명이 분위기 망치는게 아니고 총체적으로 전술도, 선수교체 능력도 없는데 어쩌겠어요.

좋은 감독이 롤분배 딱딱 해주면 멘탈레기도 잘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필 잭슨 휘하의 로드맨이나 바이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