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vs GSW 스티브 커 감독, 커리 그리고 스페이츠 간단 인터뷰
2월달에 마지막 홈 경기였습니다. 이제 커리가 초반부터 터지면..왠지 불안하긴 한데요..역시 우려 했던 데로 막판에 타이트하게 경기가 가더군요.
포스트 게임 라이브에서는 워리어스에 대한 한가지 우려는 크게 리드를 하고 있다가도 어느 순간 쉽게 상대팀에게 점수를 허용해서 상대가 따라오게 만든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프 타임쇼에 찰스 바클리가 그렇게 언급을 하기도 하였지만..
하지만 그것을 단점으로 볼수는 없으며 그저 선수들이 그점을 주의해야 할 따름이고, 리드를 하고 있을 수록 쓸데 없는 턴오버를 줄이고 기본 플레이를 잘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휴스턴이 매우 잘한 경기(특히 수비)였으며, 특히 하든의 플레이는 인상적이였다고 하였습니다.
모리스 스페이츠가 아주 잘했고, 팀원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얻어가는 것처럼 보이고, 이전처럼 주저하는 모습이 없고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하였네요.
보것은 운동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지만 정확한 타이밍에 점프를 해서 블락 및 림 프로텍팅을 잘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홈 연승 기록 역대 2위, 시카고가 현재 1위로 44연승이며, 워리어스는 42연승을 달성하였고, 패널들은 워리어스가 올해 홈 경기 전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Sounds Crazy같지만 만약 어느 누가 홈 전승을 할 수 있다면 그 팀은 워리어스 일 것이라고도 하였네요.
4쿼터 14-5 run 한 것이 오늘 경기 승리에 Key였다고 하였고, 반즈의 공헌이 아주 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반즈가 클러치 플레이어이며 이기적이지도 않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으며, underrated player라고도 하였습니다.
한편 오늘 스티브 커 감독의 건강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다며, 포스트 게임 인터뷰를 짧게 (2분 30초) 대답하였으며 다행히 내일 피닉스 원정 경기는 간다고 하였는데요.
---> 방금 Monte Poole 인터뷰에서 커 감독은 여전히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 현재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하였으며,, 기자 회견이 짧았던 이유는 건강때문이 아니라 그저 질문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고, 올스타 브레이크때 센디에고에서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스티브 커 감독, 스테판 커리 그리고 모리스 스페이츠 간략 인터뷰
스티브 커 감독 인터뷰
- 보것은 환상적이었고, 그가 뛴 경기들 중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공수 양면에서 코트를 지배했다.
- 4쿼터에 벤치 유닛 발보사, 리빙스턴, 반즈, 모가 잘해줬던 것이 오늘 경기의 키였다.
- 그린에게 포스트업 플레이를 많이 시키는 것 같은데, 의도된 것인지? 그린은 포스트업을 잘하고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좋아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그린에 대해서 스위치 디펜스를 많이 하고 있어서, 다른 선수를 활용한 플레이도 많이 할 예정이다.
모리스 스페이츠 인터뷰
- 4쿼터에 벤치가 잘해줬는데? 에질리의 부재로 기회가 왔는데 기본적인 픽 앤 팝 플레이를 충실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스테판 커리 인터뷰
- 4쿼터에 반즈가 Huge play를 하였다.
- 전반전에는 핫 했는데 후반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Just missed shots.
- 오늘 경기에서 크게 리드를 하고 있다가, 상대에게 쉽게 점수를 허용해서 타이트한 경기가 되었는데 매 경기 상대를 blowout 시킬 순 없지만, 한 경기 한 경기마다 꾸준하게 플레이 해야한다.
다음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마지막 경기이며 백투백 원정 피닉스와의 경기입니다. 브레이크 전에 마지막 경기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하였으면 좋겠고,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은 커 감독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휴식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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