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서지 이바카는 나이 의혹같은건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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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12:18:14

듀란트-서버럭이 OKC에 있던 뒤로 OKC경기는 꾸준히 봤었고 근 몇년간 계속 조금씩이나마 보고 있는데 최근 이바카의 폼 하락은 좀 이상하리만큼 떨어지고 있네요.

단순히 슛이 들어가지 않는다, 자리를 잡지 못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피지컬 자체가 감소했다고 보이는데 최근에 OKC경기를 보는데 이바카의 수비력이 매우 떨어졌다고 느껴집니다.

원래 이바카가 대인수비에서 매우 뛰어나진 않았지만 몸빵 + 헬핑수비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림 프로텍팅에는 일가견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활동반경 자체가 팍 줄었습니다.

근데 딱히 다른 부상이 있었던것도 아닌걸로 알고 있고 나이도 89년생이면 신체적으로나 농구경험상 최전성기를 달릴 나이인데, 지금 신체적 하락세가 온다는건 좀 이상해요.

이바카가 콩고 난민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나이에 대해서 의혹같은건 없었나요? 89년생이 아니라 85~86년생정도면 지금의 피지컬 하락이 이해는 가거든요.

OKC 경기를 죄다 챙겨보진 못해서 제가 볼때만 그랬을 수도 있는데, 골스전도 그렇고 오늘도 잠깐 보는데 이바카의 활동반경 자체가 매우 줄었다는 느낌이 드는 최근입니다.

Comments

2016-02-09 12:19:51

아프리카 태생 선수들이 매번 받는 의혹이긴 하네요.. 사실 저도 의심은 했습니다 저번시즌부터의 폼하락이 축구에서 나이속인걸로 의심받는 선수들의 케이스랑 너무 유사해서..

2016-02-09 12:24:56

아... 89년이었어요?

2016-02-09 12:34:53

네 듀란트,서버럭보다 1살아래고 하든이랑 동갑이에요(년도상으로요)

Updated at 2016-02-09 12:35:46

2년전 크리스 폴과의 충돌, 그리고 작년의 부상이 그의 피지컬 레벨의 하락을 가속화시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모습 보면 산왕시절 제퍼슨처럼 정줄놓고 뛰는 모습이 잦아요..

2016-02-09 12:44:48

빅맨에게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작년에 수술을 받았으니 하락세가 왔다고 봐야죠.

2016-02-09 12:45:32

무릎수술을 했었군요. 그 사실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2-09 14:31:26

작년에 오클에 부상악령이 몰아닥쳐서 듀란트를 비롯 이바카도 시즌아웃급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바카의 경우 오른쪽 무릎통증인데 수술하기로 결정되었고요. 이후 몸상태가 잘 돌아오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서버럭이 작년에 정말 북치고 장구치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