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어작전은 결국 사무국에서 흥행 및 돈과 관련되서 하는거아닌가요??정답은없어보이네요

제가 비슷한 취지로 글을 쓰려고 준비하다가 님글을 보니 안써도 될거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첨언하자면, 밸런스(평균)이라는게 있을테고 어느 한 부분이 특별하게 불균형하다면

"좀 과하군"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겠군" 정도의 의미로 조정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의미에서 서로 대화했으면 합니다.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매도되는 느낌입니다. 

이 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핵 작전이 비겁해서 금지하는게 아니라
리그 흥행 때문에 금지하려고 하는거같아요

약점을 보완해주는 룰이 아닌, 룰의 틈을 역 이용해서 룰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약점을 파헤치는 방식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합니다. 걍 팀파울만 없애도 핵작전은 사라집니다. 저 제도가 파울 많이 하지말라고 만든 건데 저걸 없애면 파울이 사라지는 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축구를 예를 들어보죠. 공이랑 상관없는 지역에서 파울하면 어떻게 되죠? 최소 옐로우카드, 심하면 퇴장입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의도적인 파울에 대해 너무 관대한 처벌을 해왔다고 봅니다. 공격수의 자유투 삥뜯기는 공과 관련된 동작이라 상황이 다릅니다.

프로스포츠는 승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팬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승리는 팬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죠. 속공 시 공 가진 사람보다 뒤에서 파울하면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주는 것도 예전과 달라진 룰입니다. 원래는 심판재량으로 인텐셔널 파울을 판정하던 것을 강화한 겁니다. 왜? 재미없으니까요. 재미를 위한 룰개정은 늘 있어왔던 것이고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리그의 수익이 바로 우리돈에서 나가는건데, 사무국이 우리의 지출욕구를 자극하고 우린 그 욕구를 충족하는게 당연한거아닙니까? 사무국이 돈벌려고 해야 우린 마땅한 서비스를 받는겁니다. 근데 그걸 다이렉트로 돈때문이다! 라고 하는건 좀..

리그흥행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그럼 완전 클래식하고 노잼경기해서 흥행망하는게 초심을 잃지않은 올바른 운영방안인가요? 무슨 돈만밝히는 사람들처럼 사무국 매도하는것같아 참 우스워요.본질을 잘보셔야죠.

스포츠라는게 애초에 유희 아닌가요? 유희를 토대로 돈을 버는 수단으로 활용도 되는 거고요. 보는 사람이나 실제로 하는 사람이 모두 괴롭게 룰이 짜여 있다면 개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마치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이 버그가 심하고 벨런스 안맞으니 패치가 되는 것처럼 농구같은 게임의 룰은 처음에 너무 불완전하여 끊임없이 개정되고 또 룰의 약점을 파고 들고 다시 고치기 위해 개정되어왔어요, 이미. 핵어도 그런 과정의 하나라도 생각합니다. 샼이 되려 압도적인 나머지 그런 부분이 본격적 논의가 안되다가 이제 그보다 못한 선수들에게 넓게 확대되니 두고 보기 힘든 큰 버그가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