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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혜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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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5 15:24:00

고의로 볼도 없는 선수 때리고 업히고 하던 걸 못하게 하는 걸 혜택이라뇨. 파울하지 말라 만든 팀 파울과 자유투 제도를 역 이용해서 억지로 상대에 파울을 범하는 데 플래그런트를 안 주고 거기에 대한 사안을 개정한다고 하면 이해는 합니다. 이게 원래 샼 같은 괴물들한테 하던거라 상대팀이 그럴 수도 있다는 스탠드에서 이젠 면역이 된 건지 싶을 때가 많습니다. 파울 제도 내에서 자유튜가 안 좋은 선수들은 핵 아니더라도 충분히 핸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룰을 어김으로써 역으로 핸디를 강요하려는 게 무슨 꼭 지켜야만 하는 전술인가요. 이지경까지 왔으면 충분히 개정의 여지가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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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5 14:47:30

말도안되는 파울들을 없애자는건데


이걸 혜택이나 수혜니 하는거... 참...
WR
2016-02-05 14:52:55

그러게요. 애초에 어이없는 수준의 고의성 파울들을 당하고도 일반 파울이나 받아온 선수들이 그간 피해를 입어왔음 입어왔지 그거 막는다고 혜택이란 말이 나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2-05 14:48:32

솔직히 게임안의 어떤 룰이 취지대로만 운영되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취지는 취지일 뿐, 그것을 활용하는 건 자유롭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핵 작전이 개정된다고 해서 핸디가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라도, 어쨌든 룰 개정으로 반사적 이익을 얻는건 확실하니 혜택이 아니라고 볼 순 없습니다. 그와 별개로 꼴불견이긴 하죠 참..

WR
2016-02-05 14:56:17

반사적 이익이라기보단 부당한 피해를 보지 않게 된다는 입장이라서요. 솔직히 넘 뻔한 고의적 파울이라... 점점 빈도나 수위도 심해져 가구요.

Updated at 2016-02-05 15:00:47

어차피 엔드라인에서 당하나 볼없이 당하나 볼들고 당하나, 파울의 도의적 수준에만 차이가 있지 자유투 2샷 받는 건 똑같고, 자유투 2샷 받는게 부당한 피해는 아니죠. 개이득이면 몰라도. 이걸 부당한 피해라고 한다면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수비전술 자체에 대한 부정이 될 수 있고요. 그냥 도의적으로 눈쌀찌푸려지는 것들만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인바운드에서 파울한다던지 어부바라던지...

2016-02-05 14:49:08

단순히 자유투 못 넣으니까 불리해서 룰을 규정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모든 스포츠는 늘어지는걸 부담스러워하죠. 야구도 긴 시간으로 인해 관중수가 줄어들고 있고 농구도 작전탐이 많아서 짧지만은 않은데 (이건 광고등으로 인해 줄이기 쉽지 않겠죠) 핵작전 일어나면 경기시간도 늘어날뿐만 아니라 경기가 정말 재미없어집니다. 재밌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땐 대다수는 별로 안좋아 하시더군요. 특히 라이트팬들은요. 

핵작전이 가끔나오는것도 아니고 올해는 더욱 빈도수가 많아지고, 그리고 규정의 허점을 노려 더욱 눈쌀을 찌푸리게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개정되어야해요 
WR
2016-02-05 14:58:28

휴스턴의 6연속 파울과 샌안의 인바운드 대기 선수 파울에서 개정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2016-02-05 14:49:48
전 공있는 선수들에게 달려드는것도 똑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 역시도 역 이용 하는거니까요

근데 이건 안되겠쬬 
2016-02-05 14:54:42

보는 입장에서는 오늘 뉴올처럼? 하는게 젤 낫죠.
경기 늘어지는 빈도는 막판 고의적인 파작이 훨씬 높으니깐요.

파작하는거보면 어린시절 밀린 방학숙제하던 기억이 나네요.
미리 좀 잘하던가..

2016-02-05 14:55:46

그래도 우등생이셨군요


전 그냥 안하고 맞자는 주의라
WR
2016-02-05 15:01:57

워낙 판단하기 어렵죠 그건. 수비 한답시고 하고 있으니... 저도 어지간한 고의 파울은 다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핵어는 고의성이 너무 노골적으로 나오는 지라 정말 싫어하구요.

2016-02-05 14:52:38

이게 답이 있는 문제라면 애초에 해결돼서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갔을겁니다.


그런데 어느 한 쪽이 답이고 어느 한 쪽은 틀린 문제가 아니다보니 얘기가 길어지고 명확한 해결책이 없었던거죠.

가령, '파울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라는 명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답이 나올까요?

'상대의 공격시간을 줄이기 위한 고의파울과 상대의 저조한 자유투를 이용하기 위한 고의파울은 다른가' 라는 명제는 어때요?

각자 의견은 있겠지만 어떠한 답이 나와서 거기에 대다수가 동의하긴 어려워요.
2016-02-05 14:57:47

동의 합니다


답이 없으니 지금 몇년째 계속 돌고 도는 주제지요
WR
2016-02-05 15:07:58

그 두갠 본질적으로 같죠. 다른 게 있으면 그건 공을 뺏으려는 척이라도 한다는 거 정돌까요. 공도 안 든 선수에게 안기고 때리고 하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고의성 파울이라서요. 개인적으론 말씀하신 고의 파울도 싫어합니다. 다만 그 부분을 가지고 뭐라 하진 않는 게 최소한 경기의 동작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봐서요. 하지만 핵 작전은 다릅니다. 레이커스에 있을 때 하워드가 40% 대로 떨어지면서 핵작전에 많이 당했는지라 많이 보셨겠지만 시간 되면 걍 때려요. 끌어 안고... 이건 솔직히 해도해도 너무 노골적이잖습니까. 왜 이게 고의적인 파울을 행했을 때 주는 플래그런트의 범주에 안 들어가는지가 개인적으론 더 의문입니다.

Updated at 2016-02-05 15:46:41
말씀하신 문제는 답이 없는 문제라기 보다는..
현실에서 발생한 상황의 의도를 구분하기 어렵고, 아직까진 사항을 구분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굳이 이슈화 하여 세분화 하지 않은거라고봅니다.

파울은 되도록 하지말아야죠. 특히 고의적이거나 심한 파울은 더더욱더.. 
(파울 아웃이란 제도도 아마 파울이 경기에서 필연적으로 생긴건지 고의적인건지 구분하기 힘드니까, 우선 의도를 구분하지 않고 파울을 기록하고 충분히 많이 쌓이면--5~6개-- 퇴장이라는 조치를 내리도록 만든 것이겠죠.)

또한, 각 리그에서 intentional foul, flagrant foul I/II, clear path foul등 이름을 붙여서, 해당 의도를 구분해 내어 강도가 다른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구요. 

말씀하신, '상대의 공격시간을 줄이기 위한(A) 고의파울과 상대의 저조한 자유투를 이용하기 위한(B) 고의파울은 다른가' 이 문제도 애매하죠. A일 수도 있고 B일 수도 있고 A or B일 수도 있죠.

지금까지는 두 상황을 구분할 필요성을 못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핵어xx작전의 남발로 두 상황을 구분해야하는 필요성이 생긴거죠.

저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규정의 세분화가 되리라 봅니다.
2016-02-05 14:52:49

저도 마지막 두줄에 공감이 가네요...새로운 핸디를 플러스시켜 강요하는걸 개정하는거라고 보는지라..

Updated at 2016-02-05 15:04:57

핵작전 없앨래 클리퍼스 우승할래 중에 고르라면 핵작전 없애는 거 고릅니다.
흐름 툭툭 끊겨서 재미없는 스포츠는 볼 이유가 안느껴져요..

2016-02-05 15:03:58

라이엇 게임즈의 밸런스 패치가 생각납니다...

애초에 서포터로 설계했던 소라카가 의외로 미드로 가니까 오피라서 아예 리메이크를 해버려서 서포터만 가게 만드는...
농구라는 본 종목에서 파울이라는 걸 왜 만들었는지... 자유투를 왜 쏘게 만들었는지를 생각하면 저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요.
WR
2016-02-05 15:33:54

그렇죠. 애초에 핵어는 파울이란 룰 위반에 따른 패널티를 역이용하려는 거죠. 그것도 파울 조심하라고 만든 팀 파울의 속성까지 이용해서요. 애초에 룰의 취지랑 정 반대의 전술...입니다. 개정을 통해 조정한다고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

2016-02-05 15:06:11

자유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시간을 할애한 선수들에 비해 자유투 좀 덜하고 다른연습많이 한선수에게 혜택인건 사실이죠

WR
Updated at 2016-02-05 15:14:08

일단 연습량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의심스럽구요. 둘째로 핵 이전에 자유투는 경기에 엄연히 존재하는 요소입니다. 고의 파울에 플래그런트 안주고 자유투 주는 걸 그나마 개정이라도 한다는 건 특혜라기 보단 부당한 파울에 대한 방지 같네요. 애초에 어이없이 나오는 파울을 없애는걸 특혜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봐요

2016-02-05 16:37:57

선수 개개인의 훈련량을 비교하는게 아닙니다 같은 신체조건의 선수둘중에 자유투한시간더 연습한 선수A와 그시간을 다른 부문에 투자한 선수B와의 차이를 말하는겁니다 두선수차이의 형평성 문제는 엄연히 존재하죠 물론 이상적인 룰을 만드는건은 불가능하다는것은 잘 압니다만 B에게 혜택으로 다가오는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2016-02-05 15:22:20

댓글마다 그 선수들이 자유투 연습을 덜 했다고 단정짓고 계시네요....

2016-02-05 15:09:09

몇달 전에 이걸로 논쟁하다 정지먹었던 사람으로써 몇자 적어본다면 일단 핵파울이 때리고 업히는 파울은 아니고요. 자유투 못 넣는것 자체를 핸디캡으로 보는 것이 말이 안되죠. 그 핸디캡 있는 선수를 왜 기용하나요? 자유투를 못넣는 것 보다 그들의 플레이가 더 생산성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감독도 기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룰개정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는건 그 몇몇 선수들이 맞죠. 혜택이 아니라고 할순 없죠. 물론 원활한 게임진행을 위해서 약간의 개정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오프볼 상태의 선수에게 하는 파울을 쿼터별로 갯수 제한이나 시간제한을 두는 것 이외의 테크니컬이나 자유투를 더 주는 개정엔 동의 할수 없습니다. 그건 정말 능력없는 사람을 '보호' 하는 것 이니까요.

WR
2016-02-05 15:13:42

고의 파울은 원래 인텐셔널의 범주 아닌가요? 느바는 인텐셔널도 묶어서 플래그런트가 존재하구요. 고의성이 뻔히 보이는 파울에 플래그런트 주면 그만이니 사실 개정할 필요도 없어요. 마치 핵어가 룰인양 생각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반칙인데 고의성이 100퍼 보이는 반칙이거든요.

2016-02-05 15:28:37

고의 파울이 언제부터 인텐셔널이었죠? 그럼 파울작전 마저 없애자는 얘긴가요? 고의 파울도 고의파울 나름입니다. 그리고 핵어가 룰인냥 생각하면 안된다구요? 전 핵어파울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전 그게 훨씬 재밋구요. 제 주변엔 거의 다 지지자들입니다. 전 이번 사태가 다수의 라이트 팬들의 지루함를 없애주려는 엔터테인적인 룰개정이라고 봅니다. 지루하다는 이유로 과연 이게 국제룰에서도 개정이 될까요? 농구라는 스포츠 범주 안에서 본다면 이 룰개정은 말도 안되는 겁니다.

Updated at 2016-02-05 15:44:11

말씀대로 고의파울도 고의파울 나름일수도 있죠. 그래서 핵어와같은 의도를 가지는 파울을 잘 골라낼 수 있는 룰을 만드는게 중요하겠구요.


님 주변에 다 지지자들이라고 해서 모든사람이 같은생각이라고 확대해석하시면 안되죠.

농구라는 스포츠 범주안에서 이야기하시는데, 현재룰이 만들어진지 오래된 룰이라 '팀파울시 자유투' 규칙도 농구다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규칙은 만들기 나름입니다. 농구를 포함한 많은 다른 스포츠도 변화해왔어요. 그 원인이 말씀하신대로 엔터테인적인 것 때문일 수도 있지만, 스포츠의 철학에서 보았을 때에 핵어관련 사항은 단순히 엔터테인적인 이유때문이라고만 말 할 수 없어요. 고의적 파울을 남발하는게, 정말 스포츠맨쉽에 들어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2016-02-05 15:49:32

주변에서 다 지지자라고 저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도 많다는걸 이야기 하려고 했구요. 그리고 스포츠맨쉽 얘기하셨는데 그걸 보호 해주는게 자유투 아닙니까? 축구는 테널티 킥을 주고요. 하드파울도 아닌데 그런것 까지 신경 쓴다면 파울작전도 없어져야죠.

2016-02-05 15:56:35

님도 핵어가 스포츠맨쉽에 어긋난 다는 사실은 동의하시네요. 

그럼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파울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겠죠.

특히 핵어 관련사항은 님이 말씀하신 엔터테인적 문제도 있구요.
해당 파울을 막는 방법은 페널티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죠,,

핵어 관련사항에서 파울의 강도는 문제가 아니에요, 님도 아시는거 아닙니까?

파울작전도 나름에 문제가 있긴 하죠, 하지만 핵어는 명백히 의도가 다르지 않습니까? 실제 상황에서 구분하기 애매함이 있을지라도 구분해서 처벌할 이유가 충분히 있어요.
2016-02-05 16:06:38

아니요 전혀 동의하지도 않고 처벌할 이유도 없어요. 고의 파울이 왜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지도 모르겟습니다. 다치게 했나요? 욕이라도 했나요? 파울당한사람을 보호해주는게 자유투 인데 그거 마저 또 보호해준다? 전 납득이 안가네요

WR
2016-02-05 15:56:56

많이 물어보셨는데 좀 되물어 보겠습니다. 고의가 인텐셔널 아니면 뭐죠? 파울작전은 공 뺏는 시늉이라도 하니 걸러내기 힘든 거 알겠는데 핵어 고의성이 애매하긴 해요? 핵어가 언제부터 룰이었죠? 핵어를 지지하고 말고 그런 룰 없는데요. 고의성이 100포 확실한데 핵어니까 놔둬라는 말도 안되죠. 농구라는 스포츠요? 프로만 붙였어도 괜찮을 뻔 했는데 걍 스포츠로 들어가면 핵어라는 말 자체가 말도 안 되죠. 파울로 득보고 싶어서 고의로 룰을 어기는 게 언제부터 스포츠의 개념에서 통용됐죠?

2016-02-05 16:12:58

잘못 이해하셨나 본데 고의 파울이 인텐셔널이라면 파울작전도 인텐셔널 줘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핵어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득을 보는것도 아닙니다. 다들 고의성에 포커스를 맞추시는데 전 고의파울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드 파울을 하는것도 아니고 욕설을 하는것도 아니고 손들고 나 파울이요 하는게 머가 이상한가요?

WR
2016-02-05 16:37:18

네 이상해요. 하지말라고 만든 파울을 일부러 하고 있으니까요. 팀 파울이 왜 생겼습니까. 파울 많이 하지 말라고 생긴 겁니다. 애초에 파울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대한 규정 아닌가요? 이해 잘 했어요. 파울 작전 인텐 못 주는 거 뻔하죠. 고의성을 판단하기 애매하니까요. 그래서 지금 핵 작전이 고의성 판단하기 힘든가요?

2016-02-05 16:45:01

님 고의 파울은 인텐셔널이 아니에요. 그냥 쉽게 고의 파울이 핵작전입니다.. 하드 파울이나 클리어 패스 상황이 아닌이상 고의파울로 인텐셔널 주는 경우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WR
2016-02-05 16:54:07

고의로 하는 파울은 인텐셔널이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아니라거 하시는지 조금 궁금합니다. 느바는 인텐셔널은 없고 그 개념을 포함해서 플래그런트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WR
2016-02-05 16:56:45

직접적으로 볼에 대한 플레이를 정당하게 하지 않거나, 볼을 플레이하는 중이라도 과격간 신체 접촉을 일으키거나, 공격선수와 수비팀의 바스켓 사이에 수비선수가 없는 속공상황에서 속공을 저지하기 위해 공격자의 뒤 혹은 측면에서 접촉을 일으키는 경우 주어진다.

반칙을 한 팀의 상대팀에게 자유투 한개와(역시 아마농구에서는 2개) 공격권을 주게 된다. FIBA 룰로는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주도록 되어있다. 용어가 바뀌고 말이 길어져서 그런지 플레이그런트(flagrant) 파울이라고도 한다.[24]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2개가 주어지면 그 선수는 실격(퇴장)당한다.


https://namu.wiki/w/%EB%86%8D%EA%B5%AC#s-6.3.3.1

여기도 인텐셔널과 플래그런트의 관계가 적혀있네요

2016-02-05 17:13:25
In basketball, a flagrant foul is a serious personal foul. A foul is considered flagrant when it involves excessive or violent contact that could injure the fouled player. A flagrant foul may be unintentional or purposeful; the latter type is simultaneously known as an "intentional foul" in the NCAA.
플레그런트 파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과도하거나 폭력적인 접촉이 있는경우의 파울입니다. nba의 플레그런트는 고의성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는 부가설명이 있는데. 이 말은 단지 플레그런트 파울이 고의성이 있을수도 있있다는 말입니다. 고의 파울자체가 플레그런트라는 말은 단한마디도 나오지 않습니다
WR
2016-02-05 17:17:57

일단 출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사실이라면 애초에 고의 파울인 인텐셔널의 개념을 묶어서 만든 플레그런트가 고의성에 대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건 좀 의아하네요.

2016-02-05 17:22:47

밑에 댓글에 답글이 안달리네요 많이 달긴 했나봅니다 구글에만 쳐보셔도 나오니 보시죠 NBA 룰북에도 나와있습니다

2016-02-05 17:28:04

고의 파울이 플레그런트라면 여태 핵어작전은 다 플레그런트를 줘야되는 겁니다. 저는 이번 룰개정에서도 핵어작전에 플레그런트를 주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WR
2016-02-05 17:31:13

저도 아담 실버의 저번 발언을 생각해도 플레그런트가 불릴 확룰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일단 파울 부분은 개인적으론 의아해서 좀 더 조사해보겠습니다.

WR
2016-02-05 17:57:30

http://www.nba.com/2010/news/features/04/18/flagrant.technical/

이거 제가 영어가 좀 약해서 일단 내려가서 지인한테 부탁을 해야겠는데 당장에 앞 쪽을 보면 불필요한 접촉에 대해 명시 되어 있는 거 아닌가요? 스타일 님은 영어를 잘 하실 듯 하여 미리 좀 여쭙고 싶네요

2016-02-05 18:04:00

자랑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대학다니면서 체육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거기서 심판 교육도 받았구요 님이 보신 것에는 그냥 불필요한 접촉이라고만 나오는데 이것 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어요. 제가 교육 받을땐 플레그런트 파울이 고의 파울 일수는 있지만 고의 파울 자체는 하드파울 혹은 속공상황의 클리어 패스 상황을 제외하곤 평범한 파울이라고 배웠습니다

WR
2016-02-05 18:06:38

넵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쪽 글에서 공교롭게도 또 반박댓글을 달았는데... 오늘 귀향길을 스타일 님이랑 논쟁하면서 보내네요 껄껄;

2016-02-05 15:33:56

혜택이라...

뭐 어떤 것에든 빛과 그림자가 있는 법이니 혜택을 받는 쪽도 분명 존재하겠죠.


하나만 여쭈어볼게요.


고의적으로 파울이란 걸 남발하는 측 VS 고의적으로 파울을 당하는 측

둘 중 누군가는 혜택을 받게 될텐데 그걸 받는 측은 어디가 되어야 정당할 것 같나요?  

Updated at 2016-02-05 15:40:38

아주 지극히 보통의 선수에게 핵 작전을 시도한다고 했을 때, 혜택을 보는 쪽은 핵 작전을 당하는 쪽입니다.
아주 지극히 소수의 특수한 선수에게 핵 작전을 할 때만, 핵 작전을 시도하는 쪽이 혜택을 받습니다.
"선수가 누구인가" 라는 딱 하나의 요소가 혜택을 받는 자를 결정하죠. 과연 그 특수한 선수가 발생시키는 손해를 룰로써 보정해주는것이 정당할까요?

2016-02-05 15:42:09

당연히 그런 것도 고려해서 만들었어야죠.

파울 당하는 측에 수혜를 주고자 룰을 만들었는데 어떤 특정 계층은 그 룰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됩니다.


여기서 조건에 만족 못하는 특정 계층이 문제입니까 그 룰이 미흡한 겁니까?

전 미흡하다고 보기에 약간의 개정으로 목적을 달성하자고 주장하는 겁니다.

Updated at 2016-02-05 15:58:06

일단 핵 작전은 기본적으로 당하는 쪽이 "무조건 개이득인" 작전입니다. 자유투 2샷 자체가 수혜예요. 이 수혜를 리그에서 10명 남짓한 선수만 못받고있죠. 이럴땐 룰이 문제라고 보기가 힘듭니다. 선수가 문제인거죠. 사탕을 줬는데 이가 썩어서 못먹으면, 그게 이 썩은 사람 잘못이지 사탕 준 사람 잘못인가요? 이가 썩은 사람, 즉 특정 계층의 문제가 맞죠. 이걸 "룰"로 개정한다는 건 그래서 특혜가 맞긴 맞죠.

Updated at 2016-02-05 16:04:43

무조건 이득이 아니라는 걸 작금의 현실이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혜택으로 무언갈 주게 되었는데 이가 썩은 사람이 있는 걸 고려하지 못하고 '사탕'이란 걸 책정해서 주게 되었다면 그건 혜택을 잘못 정한 거죠. 이가 썩은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걸 정했어야지.


게다가 이 예시에서 더 나가보자면

핵작전은 이가 썩은 사람에게 강제로 사탕을 먹여 그 사람의 이를 더 나쁘게 만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모두에게 혜택을 줬어야 하는데 몇몇 이들에게는 독을 줘버린 셈이죠. 그럴 바에는 차라리 없는 게 나았지...

Updated at 2016-02-05 16:14:36

어떻게 100% 모두를 만족시키는 룰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극소수가 자유투로 손해를 본다고해서 자유투가 개이득이 아닌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99%의 선수가 이익을 보고있는데, 1%가 손해를 보고있다고해서 그게 이득이아니다? 그건 아니죠. 그리고 그걸 못받아서 손해이니 보정해달라는건 공정하지도 않고, 지나친 편의주의적 발상입니다. 그리고 사탕 안먹을 수 있는 방법 있습니다. 그냥 그 선수를 빼면 됩니다. 이가 나쁘면 사탕을 거절하면 되는데, 막상 사탕의 단맛은 아쉬우니 먹으면서 아파하면서 불평하는 형국이죠.

2016-02-05 16:18:44

선수를 빼면 된다구요?

그 말은 죽으면 된다고 같은 소리입니다. 니가 존재하지 않으면 된다란 말과 같은 말이죠.


'막상 사탕의 단맛은 아쉬우니 먹으면서 아파하면서 불평하는 형국이죠.'

사탕 달라는 이 아픈 사람 없어요.

가만히 있는 사람 입에 사탕을 처넣고 있는 형국인데요.



Updated at 2016-02-05 16:28:03

빼면 왜 안되나요? 누가 빼지 말라고했나요? 자유투도 선수 기량의 영역입니다. 기량 떨어져서 팀에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는 선수가 코트에 나오지 못하는건 매우 당연한거 아닌가요? 화려한 플레이는 기량이고, 자유투는 운인가요?
그리고 지금 아파하면서 잘만 살아있잖아요. 자유투를 좀 못넣어도 수비에서 이득이라고, 필요에 의해 당당하게 쓰고있으면서, 앓는 소리하는게 황당한거죠.

2016-02-06 08:42:23

예로 드신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이 아픈 사람을 예로 드셨쟣아요.
언급했듯이 가만히 있어도 사탕을 입에 쑤셔넣어 이를 더 아프게 합니다.

사탕 안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선수를 빼라고 하셨는데 그 말은 이 아픈 사람은 죽으란 말과 같다는 겁니다. 네가 없어지면 사탕 안 먹을 수 있단 소리니까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자유투 실력 늘려라 = 이 치료해라
빠져라 = 죽어라

비유하자면 이와 같은 처방입니다.

Updated at 2016-02-05 15:43:19

혜택을 받느냐 못받느냐가 포인트는 아니죠. 선수가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야죠. 그리고 구지 선택하자면 남발하는측이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능력없는 선수가 혜택을 받으면 안되니까요. 또한 남발하는 쪽이 무조건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닙니다. 넣으면 그만이니까요.

Updated at 2016-02-05 15:17:11

그럼 그냥 자유투 없애고 모든 파울에 샷클락 14초 주고 다시 공격하게 하죠 자유투 못 넣는게 문제가 아니고 경기 늘어지는게 문제면 안늘어질 공격이나 주구장창 하게 하면 될 것 아닙니까? 자유투가 이미 경기의 요소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자유투가 약점인 선수와 자유투가 약점인 선수를 로스터로 가진 팀을 공략하는게 어디가 문제인지 저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또 플래그런트 얘기를 꺼내시는 분들도 핵작전을 위해서 잠시 몸에 터치나 허그를 하는 것과 실제로 플래그런트성 파울로 콜되는 상황의 부상위험성 및 폭력성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잣대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WR
Updated at 2016-02-05 15:20:27

아 첨에 제가 잘못 읽고 이상하게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플레그런트는 애초에 인텐셔널을 포함하고 인텐셔널은 고의 파울에 대한 문제 아닌가요. 안 다치면 고의로 파울을 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파울의 속성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일어났을 때 주는 거니까요. 버젓히 고의로 하는 거 다 보이는 데 일반 파울이랑 다를 게 없진 않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2-05 15:45:12
사전적인 명시에는 동의합니다만 실제로 그 적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선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관하여 더 가중치를 두고 콜들을 내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농구도 마찬가지고 축구도 플레이 도중 상대의 기회를 파울로 끊는 장면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그 보상책으로 축구는 필드플레이보다 확률 높은 득점기회를 제공하는 셋트피스 기회를(프리킥 포함) 농구는 필드골보다 높은 확률로 넣을 수 있는 자유투 기회를 주는 것인데 이미 주어지는 보상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선수를 공략하는 것에 대해 나쁘게 볼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여 핵 규제가 부당하다는 것이 아닌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파울에 대한 생각이나 그에 따른 페널티 혹은 어드밴테이지에 관한 개념부터 시작해서 그 외 부분까지 생각하시는 바가 저와는 다른 듯하여 설득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핵 규제를 사무국에서 천명한 이상 프로스포츠는 승리를 위해 철저히 상대의 약점을 상대방에게 부상등의 극단적인 피해에 달하지 않는 선에서는 공략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반감이 들지 않도록 자유투라는 공격 기회에 약점이 있는 선수들에게 경기 내내 지속될 견제를 넣을 수단도 고려하여 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WR
2016-02-05 16:06:14

넵 의견 감사합니다.

2016-02-05 15:17:04

관객들이 재미없데서 룰을 바꾸는데 다른 룰과의 형평성을 따지고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따지는건...

마치 고객들의 맛이 없다는 항의로 핵어 요리를 코스에서 빼려고 하는데... 자유투 조리법을 못쓰는 요리사가 반사이득을 본다 혹은 다른 요리도 자유투 조리법을 쓰는데 형평성이 없다 라고 항의하는 꼴입니다. 레스토랑 지배인인 아담실버씨로선 뒤쪽 항의는 귀에 들어가지도 않겠죠.

즉 핵심은 고객들의 입맛(재미)이고 몇몇선수의 핵으로 부터의 해방은 리그전체로 보면 아주 사소한 반사이득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2016-02-05 15:22:06

어쨌거나 약점 하나를 공짜로 없애주는건데 혜택은 혜택이죠

2016-02-05 15:23:34

개정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이야기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2016-02-05 15:24:00

규정이 어떻게 바뀌든 또 모범 답안(?)은 나올거라고 봅니다.

큰 의미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6-02-05 15:30:28

그러면 축구에서 역습 기회 때 가벼운 파울로 끊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WR
2016-02-05 15:35:47

이건 정말 대답하기 어렵네요. 저 축구 안봐서요;;; 지금 들은 걸로 판단하자면 치사합니다.

Updated at 2016-02-05 16:16:48

축구하고 농구는 다른 이야깁니다.
득점의 가치가 다른데.. 한 골로
게임 끝날수도 있는게 축구잖아요.

그걸 농구의 속공 때처럼 그냥
포기하듯이 보내줄 수는 없죠..

2016-02-05 17:34:46

논점이 "파울이라는 개념이 하면 안되는 행동으로 정해놓은 것인데 그걸 수비자가 이득을 보는 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룰을 수정해야된다"면 축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해야죠. 득점의 중요성을 떠나서요.

Updated at 2016-02-05 21:26:00

농구라는 종목과 축구라는 종목의
특수성을 아예 배제하고 그걸 논할
수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의적으로 끊으면
보통 경고, 결정적인 상황이면
퇴장이 나오죠. 그 정도면 충분한
페널티라고 생각하구요.

핵작전은 자유투를 못 쏘는
몇 명 덕분에 파울을 범한 팀이
도리어 이득을 보는 농구라는
종목의 특수성을 띄는 상황
이라는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앞 뒤 상황
다 제외하고 논점만을 따지는게
서로 다른 종목에선 불가능하다는
거에요. 야구에서의 고의 사구도
가져올 수 있는건가요 그럼?

전혀 다른 종목에서 단순히
파울을 범한 팀이 이득을 본다.
그래도 핵작전과 같은 스탠스
를 취할 수 있어? 라는 늬앙스의
질문은 제 생각엔 논점을 벗어난
것 같은데요.

혹여 저런 늬앙스가 아닌 단순
궁금함을 해소하기 위한 질문이셨다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축구라는 종목은 그
한 번의 포제션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위력을 가졌기에 파울을
범하는 팀이 경고, 퇴장을 감수하고
파울을 하는거죠..
설령 그 기회가 득점으로
백퍼센트 연결되지는 않음을
알고 있음에도 페널티를 떠안고
역습을 끊어내는거구요.

하지만 농구의 핵작전은
성공할시에 그 페널티가 거의
없는것과 마찬가지 라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생각하구요.

고의적으로 핵작전을 사용할시에
한 번은 경고, 두 번째엔 퇴장을
준다면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겠죠.

Updated at 2016-02-05 15:48:12

9초사이에 5반칙 나오는걸 못하게 해도 혜택인가요? 어부바 못하게 하고 코트 밖 선수 못끌어안게 하는게 혜택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2016-02-05 16:10:02

스포츠의 권위나 위상이 룰의 불변함에서 비롯되는 것만은 아니죠

2016-02-05 16:10:27

매번 말하지만 시각 차이죠.
꼭 핵찬성=혜택, 핵반대=뭔혜택 은 아니고, 룰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자유투 엉망인 선수가 지금보다 자유롭게 코트위에 있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뀐다면 그 소식을 들은 그 몇몇과 관계자들은 미소를 머금을 거란건 뻔하게 예측이 됩니다.
쓸데없는 파울이 줄어든다 안봐도 된다 하는 관점에선 그 나름대로의 타당성이 있고.. 어디 하나가 잘못된 시각이다 라고 단정지을 일도, 그래서도 안되죠.
내 생각은 이렇다 정도에서 그치고 차이를 존중해줘야지 그걸 왜 그리 생각하느냐고 다그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WR
2016-02-05 16:39:16

제 어투가 강경한 부분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핵어 논란에서 혜택과 노력 이야기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2016-02-05 16:43:27

그래서 결국 혜택을 안받는다고 할 수 있나요? 반사이익을 받을거라는건 자명한 사실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봐온  바로는 핵어작전 폐지를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로켓츠나 클리퍼스 팬이던데 이것도 그 팀이 얻게 될 반사이익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재미없어서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결국 당하는 팀입장에서 핵어작전을 당해서 따라잡히거나 지니까 재미없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재미있고 없고야 주관적인 판단이라 옳고 그른게 없긴 하지만요. 왜냐하면 보통 네이버중계같은데서 보이는 많은 라이트팬들은 대부분  핵어작전을 당하는 선수가 자유투를 못넣을때 비웃거나 즐거워하던데요.

WR
2016-02-05 16:48:36

클퍼 휴스턴 팬 말고도 엄청 많던데요. 핵 반대하는 사람. 일반화 시킬 규모는 아닌 거 같습니다만. 당장 제게 추천 해주신 분들 중에서도 휴스턴 팬은 한분 클리퍼스 팬은 한분이시네요

재미도 없고 일부러 하는 게 100% 확실한데 파울이 왜 이렇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지도 웃기구요

2016-02-05 17:30:34

일반화하려던건 아니었고요. 다만 혜택 또는 반사이익이 있을거라는건 분명하다는 얘기죠. 그리고 그 혜택이 디조던, 하워드, 드러먼드를 가진 클리퍼스, 로켓츠, 피스톤즈에게 집중될 거라는 것도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혜택이 없다고 쓰셨길래 저는 혜택 또는 반사이익이 있을거라는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재미야 개인적인 부분이니 누구에게는 재미있고 누구에게는 재미없겠죠. 저는 파울을 일부러 하나 실수로 하나 상처를 입히려는 파울이 아니고 그냥 파울이라면 별로 차이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2016-02-05 18:11:42

죄송한데 다른팀은모르겟으나 오히려 핵 작전당한경기에 승률이 더 높아요 클리퍼스는 . 클리퍼스팬 들이 많이찬성하는지도 사실 모르겠는데 그렇다고해도 그 이익때문이 아니고 재미가없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재미가 자꾸 주관적인 영역이라하는데 자유투만 계속 반복해서 쏘는게 재미없다는건 대부분의사람들이 느끼는거에요. 그게 재미있었으면 프로 자유투 시합이 애초에 생겼겠죠. 재미가있다는건 돈이된다는 이야기니까요.그걸 계속 전 재밋는데요 식의 논리로가면 끝이 없어요.단순 반복되는 행동을 지루해하는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애초에 핵작전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재밋기까지햇으면 이런 이슈조차 안되었을거에요.

2016-02-06 10:32:38

핵작전이 재미없다는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낀다는건 뭐 어떤 조사결과가 있나요? 제가 볼때는 오히려 저처럼 핵작전이 있던 없던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핵작전에 치를 떠는 사람들이 오히려 소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조건 반복되면 재미없다는 논리로 가면 끝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럼 테니스는 코트 반대편에서 서로 공치는게 반복되니 재미없는 스포츠인가요? 볼링은 핀에다 공굴리는게 반복되니까 재미없는 스포츠인가요? 애초에 핵작전이 모든사람에게 재미가 없었다면 이런 이슈가 안 됐을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꾸자!라고 했겠죠. 하지만 저처럼 신경안쓰는 사람이 많은데 몇몇 사람들이 바꾸자!라고 하니까 저같은 사람들이 그걸 왜 바꾸냐? 라고해서 이슈가 되는거겠죠.

Updated at 2016-02-07 09:35:33

테니스랑 볼링이랑 자유투 경진대회랑 똑같다고 생각하세요? 테니스랑 볼링은 그 안에서 수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재밌는거에요. 자유투 넣기가 테니스 만큼 재미있었으면 이미 프로 자유투 대회와 선수들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고져스 님의 논리대로면 농구도 서로 골대에 계속 집어 넣는다는 측면에서 보면 단순 반복이네요 . 그렇죠? 근데 농구가 정녕 단순 반복 스포츠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단순반복아닌게 어딨어요. 핵작전을 신경안쓰세요? 고져스 님께서 핵작전 당하는 경기를 안보시니까 신경을 안쓰시죠. 그러면 저라도 안써요 . 근데 그 핵작전이 많이 나오는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죽을맛인거에요. 경기가 너무 지루해지거든요. 그걸 저는 신경안쓰는데요 라고 하면 어떻게하라는거에요. 그걸 신경쓰는 사람들때문에 바꾸는거에요.

2016-02-11 15:46:13

제가 핵작전 당하는 경기를 안보는건 어떻게 아시나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핵작전이 나오는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다 님처럼 죽을맛인지도 의문이네요. 님처럼 죽을맛인 사람도 있는거고 저처럼 그것도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크게 불만이 없는 사람도 있는거죠. 자기한테 지루하다고 남한테까지 지루하다는 의견을 강요하면 안되죠. 그리고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은지 신경안쓰는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는거죠. 조사를 안해봤으니까요.
2016-02-11 16:10:37

아니 조사는 당연히 안해봤죠. 제가뭐라고 그런걸 조사까지 해요. 근데 이미 총재가 바꾸겠다고도 말했고 이렇게 이슈가 된다면 지루한 사람들이 많고 신경쓰는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아닌가요?  이정도는 추론할 수 있지 않을까요? 

꼭 조사를 안해보면 모르는 걸까요. 그리고 강요가 아니라 대부분이 지루하다고 느껴요. 님께서 핵작전이 재밌을 수도 있겠죠.그리고 그런사람들이 있겠죠 소수는요. 근데 그건 특이한 경우고요. 결국 다수의 재미를 위한 방향으로 가겠죠.  
2016-02-11 16:19:40

그러니까요. 정확하게 모르잖아요. 근데 이미 님께서는 대부분이 지루하다고 느낀다는 추론을 마치 사실처럼 얘기하시잖아요. 님처럼 핵작전에 치를 떠는 사람들이 있겠죠. 근데 다수인지 소수인지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저는 사실 총재가 바꾼다고 하면 별로 큰 불만은 없어요. 바꿀 수도 있죠. 근데 그렇다고 마치 핵작전은 모두가 바꾸고싶어하고 소수만이 그걸 지키려고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되죠. 다수인지 소수인지 모르는거니까요. 

Updated at 2016-02-13 17:05:28

아니 그니까요 그런 추론도 못하냐구요. 그럼 님은 왜 핵작전 폐지를 주장하는 대부분이 클리퍼스팬이나 휴스턴 팬 이라고하셨죠? 조사하셨나요? 조사도 안하하셔 놓고 왜 그런말씀을 하셨죠? 

무슨 조사해야만 알 수 있냐구요. 뭘 다수인지 소수인지 몰라요. 그럼 소수가 지루해하고 다수가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총재가 룰변경을 할까요? 
상식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세상에 모든일을 다 조사하고 말할까요? 
2016-02-05 17:14:58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파울은 본질적으로 하지 말라고 주는 패널티인거죠.
룰 안에서 파울까지 전술로 쓸 수 있는건 맞지만 패널티가 더이상 패널티가 아니게 되면 좀더 효율적으로 바꾸는게 당연한겁니다.
전 같은 취지에서 속도위반 벌금을 재산의 일정 비율로 매기는 안에도 찬성합니다.

2016-02-05 20:15:25

보편적 복지가 문제가 되듯이 개인경제사정에 맞춘 벌금제도 도입은 당연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2016-02-05 17:17:31

혜택이나 수혜가 틀린말은 아니지 않나요. 핵작전을 막는 룰을 만드는게 게임이 늘어져 보는이를 지루하게 할수있음을 고려해서 하는거지만 결과적으로 자유투가 약한선수가 이득을 보는게 혜택이나 수혜가 맞는거 같은데요. 하지말라고 만든 파울이라는 룰을 악의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잘못됏다는건 파울작전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핵작전은 파울작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본질은 자유투성공률이 나쁜 선수에게 클러치 타임이 아닌시간에도 파울을 한다는건데 결과적으로 자유투 성공률이 나쁜선수가 수혜를 본다는 말이 왜 틀린건지 모르겟습니다.
뭐 핵작전에 대해 딱히 찬성도 반대도 아닌입장입니다만 혜택이나 수혜란 말이 틀리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내요

WR
2016-02-05 17:20:37

악용으로 피해를 받는 경우가 사라지는 걸 혜텍이라다면 노예 해방 인권 보호는 다 혜택이 되어야 할까요. 혜택이 아니라 애초에 잘못된 걸 돌려놓는다는 입장이라 혜택엔 동의 못합니다.

2016-02-05 17:26:20

악용이란 말이 들어가면 안되는거죠. 파울을 하고도 패널티가 없다면 악용이겠지만 가장 쉽고 확률높은 공격루트인 자유투를 내주고 개인파울과 팀파울을 받는겁니다. 부당한 파울이 있는게 아니라 부족한 자유투 능력이 있는거구요. 예로든부분까지 이야할 문제가 아닌거 같아 차치하구요 핵작전은 오직 관중의 재미를 떨어뜨리기에 개정되는거지 파울의 악용의 관점에서 수정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6-02-05 17:33:51

위에 한분이 글도 써 주셨는데 애초에 팀 파울은 무분별한 파울을 막자는 취지에서 만든 제도입니다. 그럴 악용하려고 파울을 노골적으로 더 하는 걸 정상적이라 볼 순 없는 것 같습니다.

2016-02-05 17:38:02

팀파울로 인해 내주는 패널티를 다 받으며 감수하고 하는 플레이가 악용이란 말이 대입되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핵작전이 악용의 관점에서 비정상이라면 파울작전은 왜 개정되지않을까요? 파울작전 또한 팀파울의 맹점을 이용한 플레인데요.

WR
2016-02-05 17:49:02

판단하기 힘드니까요. 근데 핵은 농구 모르는 애가 봐도 잘못 된 거 아니냐고 되물어 볼 정도로 눈에 훤히 보이는 고의 파울이거든요. 못 막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아담실버는 재미없는 거랑 올 시즌 정도가 심한 걸 이유로 개정하는 거겠지만요

2016-02-05 17:36:21

부당한 파울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파울은 본질적으로 부당한겁니다.

농구에서 해도 되는 행위가 아니니까 파울이라고 부르는거고, 그걸 못하게 하려고 룰이 있는거예요.
그러나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파울이 있으니 그 패널티가 지나치게 심하면 게임을 왜곡시킬 수 있으니 적당하다고 판단된 '코스트'를 물게 하는거구요.
최근의 변화로 코스트가 적당하지 않다는 판단에 룰에 변화를 주는건 지극히 올바른겁니다.
여기서 논점은 코스트를 어느 정도로 증가시켜야 하느냐 쪽이지 부당한 파울이 있는게 아니란 말씀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2016-02-05 17:41:22

하면 안되는 행동이기에 파울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거기에 '부당한'이라는 수식어가 더 붙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제입장입니다. 하면 안되는 '파울'을 해서 패널티를 받았는데 왜 그게 '부당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 하는건지요. 핵작전에 이용되는 파울을 더 나쁜파울이란 말에 동의 할수가 없어요. 핵작전을 당한 선수가 자유투를 다 넣은것도 '부당한' 파울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2016-02-05 17:45:40

부자들이 돈 많아서 제한 속도를 고의적으로 마구 위반한다 칩시다.

범칙금을 올리는 것이 부자에 대한 역차별인가요?
제한속도는 어기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파울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핵작전에 이용되는 파울이라서 더 나쁜 파울인게 아니고 고의적인 파울이라서 더 나쁜 파울인겁니다.
클러치 타임의 파울 작전도 같은 취지에서 더 큰 패널티가 주어질만 하지만 이건 고의와 아닌걸 구분하기가 힘들죠.
2016-02-05 18:10:30

매디스트님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않은 것 같아 여기에만 댓글을 달겟습니다. 핵작전의 고의성이 문제라면 클러치타임의 파울작전이 고의성판단여부가 더 어려워보이진않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디스트님의 댓글에 써주셧듯 모르는 사람도 알수있기에 라는 부분이 핵작전개정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엇습니다. 보는이를 지루하게하고 흥미를 떨어뜨리기에 하는개정이라는 말이요. 그리고 부자와 제한속도를 예로 들어주셧는데 자유투를 다넣으면 되는 확률의 문제인 핵작전이 규격이 정해진 법제도와의 비유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난한이가 벌금을 감수하며 제한속도 위반을 하는게 핵작전이라고 생각해요.
핵작전의 개정에 크게 불만이 있는 입장도 아니라서 이만 줄일까합니다. 서로의 관점에 차이일뿐이니 두분 남은 하루 주말 명절 잘보내세요

2016-02-05 18:16:54

저는 핵작전에만 따로 패널티를 추가하는 방안은 사실 찬성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오로지 이게 고의적인 파울이라는 부분 뿐이죠.
공을 가진 선수에 대한 파울이나 클러치 타임의 파울은 강한 밀착수비가 발생하기에 매우 당연하게 일어날 수 있고 고의성을 입증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핵작전은 타겟이 있기 때문에 고의성이 매우 잘 보이죠.
하다못해 핵작전 쓰면서 고의가 아닌 척들이라도 했으면 룰 개정 얘기도 없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가난한 이도 벌금 감수하고 제한속도를 넘는 일이 일어나면 당연히 벌금이 오를겁니다.
왜냐하면 벌금의 목표는 제한속도를 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핵작전을 포함한 고의파울 규제 향상의 근거를 높여주신게 아닌가 합니다.
의견 감사드리고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WR
2016-02-05 20:32:22

넵 하고자 하시는 말씀의 요지는알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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