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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작전은 다른걸 떠나 재미가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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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2:25:59

물론 자유투 연습해라하면 해당선수는할말이야없지만 전 핵작전나오기시작하면 바로 꺼버립니다
하물며 매니아인저도 이런데 라이트팬이라면 인내심 바닥이될것이라고 보구요 룰개정에 쌍수들고 환영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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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5 12:26:46

애초에 정상적인(?) 클러치 타임 파울작전도

지겨워서 농구중계 못보겠다는 말도 들어봤어요
2016-02-05 12:29:10

저는 그나마 자유투 던지는거 까진 참겠는데, 타임아웃이 너무많은게 짜증나더군요. 클러치 타임엔 1분 가는데 10분이 넘게 걸리니...20초 타임아웃도 실제로는 2분이상 걸리는듯

Updated at 2016-02-05 12:35:30

클러치타임 파울작전+작전타임 콤보 계속걸리면 엄청 짜증나죠. 어떨때는 그냥 꺼버리기도 합니다.

2016-02-05 12:34:43

클러치파울작전 매우지겨워하는 1人입니다.

Updated at 2016-02-05 12:47:08

너무 지겨워요
2~3점 차면 그래도 참고 보는데
역전 가능성도 없는 7점 차 이상에서도 파울 작전을 하고 있으니..
클러치 타임 자유투도 없앴으면 합니다

2016-02-05 12:28:41

핵작전을 당하는 팀을 응원하시는 분이나 제 3자는 재미없거나 화가 치밀지도 모르지만

핵작전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고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팀과 그 팬들에겐

재미없다기보단 더 긴장되더라구요. 2개중 1개만 성공해도 실패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죠

핵작전이 경기를 루즈하게 만들긴 하지만 추격하는 팀으로선 여러모로 긴장되기도 합니다.

혹시 2개 다 넣으면 어쩌지.. 하면서요

2016-02-05 12:29:09

제가 응원하고 즐겨보는팀은 핵작전이 안나와서 껄껄 하는건 나올수있겠지만 1년에 몇번이나 나오겠습니까 껄껄

2016-02-05 12:31:36

저들도 인간이구나란걸 느끼고 있습니다

2016-02-05 12:31:50

따라잡기 위한 핵작전 - 봐줄만함
그 핵작전이 길어짐 - 지루함
20점 가까이 벌어진 상황에서 핵작전 - 지루함

핵작전도 어느정도는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길지만 않다면요... 6~7점차에 4쿼터 5~6분 남고 팀파울 걸린 상황.
이런상황에서 나오는 핵작전을 누가 지루해 할까요?

문제는 3쿼 25-30점차 막 시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어거지 핵작전 혹은 쿼터 시간은 3분밖에 안지났지만, 실제로는 자투로 인해 10분이상 지연되는 경기의 경우에는 매우 지루하게 느끼겠죠...

2016-02-05 12:38:05

이렇게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기가 힘들지 않나요? 전 그 나름대로 재밌던데요. 핵작전을 했는데 의도대로 못넣을지 오히려 악수가 될지 또 계속 못넣을때 그팀 감독은 결국 항복하고 그선수를 뺄지 계속 갈지.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던데요. 물론 핵작전이 나왔으면 하고 바랐던 적은 없지만, 그 카드가 나온다면 이타이밍에 나온 이 작전이 경기 흐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지켜보는 편입니다. 아 이걸 하다니 하면서 짜증나진 않던데요. 룰 개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도 "볼만 투입돼봐라" 하는 건 마찬가지일거고 그선수는 공격에서 일정부분 배제되는 부분은 마찬가지일겁니다. 경기흐름이 무조건 끊기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선 좋네요.

2016-02-05 12:38:30

한 두번이야 게임의 묘미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끝나기 몇분전부터 계속 핵어 핵어 하면 진짜 보는 사람도 짜증나더라구요

직관하는 관중들은 얼마나 짜증날까 생각해봅니다.
2016-02-05 12:39:25

그걸 못 넣는 선수들이 답답합니다.

Updated at 2016-02-05 12:43:05

일단 자유투를 못던지는 선수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으로 40% 이하는 너무하지 않습니까... 자유투도 슛입니다. 상급선수들의 평균 야투율이 45%정도인데 자유투에서 0.8점의 기대값도 못하는 선수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그 선수들 숫자가 많은것도 아니죠. 정말 몇몇을 위해 개정한다는거라 취지에는 정말 맘에 안듭니다. 듀란트가 그랬죠. 자유투 잘 던지면 되는 일이라고.


야구에서 스트라잌을 못던지는 투수를 위해 룰을 개정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들리네요. 야구도 스트라잌 못던지면 볼질에 경기 늘어지는거 장난 아닙니다.. 이 경우 야구에선 그 투수를 교체해버리죠


핵작전 쓰면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 말은 동의합니다만 자유투 못던지는 선수들에게 면죄부 비슷한걸 주는 형식은 절.대.안.된.다.고.봅.니.다. 기왕에 개정된다니 어찌 바뀌나 봐야겠네요

Updated at 2016-02-05 12:51:03

글쎄요 야구로 든 예시는 좀 맞지 않는 느낌이 드네요. 스트라잌을 못던지는 투수는 이미 투수가 아니죠. 그런 투수를 고용할 일도 없구요... 게다가 몇번이나 논의가 되었듯이 자유투 못던지는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자는게 아닙니다. 보다 룰을 확실시 하자는 거지요.

2016-02-05 12:51:04

그렇죠. 자유투 40%도 안되는 선수가 문제인 이유인거죠. 애초에 진행을 느슨하게 만드는 원인이지 않습니까. 스트라잌 못 던지는 투수가 투수가 아니듯이

2016-02-05 12:54:03

밑에 게시글의 댓글에서 좋은 글이 있길래 좀 인용해보면

애초에 핵어작전 규제 반대측이 착각하고 있는게, 자유투 못하는 선수를 위해서 룰 개정을 한다고 생각한다는거입니다.


대다수의 찬성론자는 자유투 못하는 선수를 위해서 개정하자는게 아니라, 자유투를 못던지는 애가 있으니 억지로 자유투만 던지게 하는, 정말 지루하고도 추한 상황을 보기 싫은것뿐... 물론 어느정도는 다들 보는데 거부감이 없지만 지나치게 길어지는, 자유투만 30개씩 던지는 경기가 보기 싫은거 뿐이에요...
핵작전 반대론자들은 아예 하지못하게 하자가 아니라, 지루하게 늘어지게 하지 말자일뿐입니다.
2016-02-05 13:00:07

아마 반대론자분들은 지루하게 늘어지게 하지 말도록 손을 보는 것도 굉장히 섬세한 규정 변경이 아닌 이상 자유투 못 쏘는 선수와 그 선수가 속한 팀이 일정부분 수혜를 입게 되는 결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는 것입니다. 핵어작전은 자유투 못 쏘는 선수를 겨냥하여 그 팀의 공격권에 공격 성공 기회를 낮추는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핵어작전을 규제하게되면 자유투 못 쏘는 선수를 보유한 팀이 자유투를 약점으로 바탕하여 받아야할 견제는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냐가 문제인 것이죠.

Updated at 2016-02-05 13:05:05

그래서 밑에도 언급되었듯이 자유투 못쏘는 선수가 공잡으면 파울로 끊어버리면 된다는 겁니다. 공도 잡지 않은 선수를 고의로 붙잡는 파울을 전 자유투 못 쏘는 선수가 받아야할 '정당한' 견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전 바뀌었어야 될 룰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자유투를 못쏘는 선수를이 이 룰로서 혜택을 받는것이 아닌 원래부터 이렇게 룰이 지정되어 있어야 했다는 겁니다.

Updated at 2016-02-05 13:23:59

팀 차원으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핵어작전으로 핫한 팀중 하나인 클리퍼스의 경우 조던의 자유투 메이드 확률이 선수단 평균 야투율보다 낮죠. 수비하는 입장에서 조던을 자유투라인에 세우는것이 점수차를 벌리거나 줄일 그나마 나은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울을 통해 자유투 라인으로 보내는 것이니 수비하는 팀입장에서 팀파울이 쌓여있는 상태로 다른 선수들 수비할 때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겠죠 평균 야투율보다 좋은 선수들이 자유투 라인으로 가버리면 점수차가 늘어날테니까요. 핵어작전은 사용하는 팀에 리스크가 분명 존재합니다.


오프볼 무브먼트부터 시작해서 공 없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선수는 많기 때문에 공 없는 선수를 통한 팀의 공격 제어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저와는 여러가지 부분에서 개념적으로 다르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설득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견해차이는 어디에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부디 사무국이 현명한 개정을 하길 바랍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16-02-05 13:14:54

네.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서로 설득은 어렵지만 그래도 이런 시선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갑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6-02-05 12:51:27

핵작전을 없애는게 왜 면죄부죠?? 이해가 안되네요 자유투 못쏘는 선수가 공잡으면 파울로 끊어버리면 됩니다!

2016-02-05 12:54:14

자유투 못 쏘는 선수도 그 선수가 속한 팀의 선수죠. 자유투 못 쏘는 선수를 통해 그 팀의 공격권에서 공격 성공 기회를 낮추는 것이 핵어작전의 요체인데 자유투 못 쏘는 선수를 보유한 팀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니 일종의 면죄부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2016-02-05 13:04:32

제 시각에선 핵작전을 없애는간 면죄부가 아니라 법의 빈틈을 이용해 플러스알파 덮어씌워진 과한 죄를 없애주는 정도로 보입니다 사무국에서 고작 몇명 선수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해 룰을 계정하는건 분명 말도 안된다는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아무리 파워가 쎈 누구든 룰을 계정할때 한쪽만을 위해서 하는 일은 하지 못할껍니다 그리고 저는 삼점슛을 못쏘고 패스를 못하고 리바를 못잡는 사람들도 이미 손해를 보고있고 그걸못한다고 더한 죄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자유투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2016-02-05 13:22:46
저는 삼점슛을 못쏘는 선수는 돌파와 미드레인지를 못하도록 레인을 잠궈 삼점슛을 쏘도록 유도당하고 있고 패스를 못하는 사람은 슛팅을 어렵게 만들어 패스를 돌리게 강요당하게 하고 있고 리바운드 역시 못따내는 순간 공격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손해보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자유투 못 쏘는 선수는 경기 진행중 아무 페널티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투 라인에 서야지만 손해를 보지 않습니까? 다른 것을 못할 경우 이미 경기 진행 중에 수비법으로 많은 부분 강제를 당하면서 손해를 입고 있는데 자유투쏘는 선수에 대한 공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되겠습니까?

핵어작전은 팀파울을 넘어가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팀에게도 분명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3점 수비가 나쁜 팀을 상대로 3점을 많이 쏘듯 자유투가 나쁜 팀을 상대로 자유투를 많이 쏘게 하는 차원에서 보신다면 핵어작전 규제가 왜 우려를 사고 있는지 조금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2016-02-05 13:33:03

자유투를 못쏘는 선수에 대한 공략이 농구에서 가장 쉬운 공략법이라 봅니다 우리나라 농구도 중국도 유럽도 느바도 자유투 못쏘는 사람이 슛동작을 하면 팔을 잡으면서 끊어버리죠 이렇게 자유투 라인에 서게 되면 그 선수는 자유투를 못 넣을 것이고 상대편은 간단하게 수비 성공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고의 파울로 플래그런트도 많이 주어지죠 그런데 오프볼에서 파울하는 것은 업어서 하던 가비지선수가 십초동안 나와서 오파울하던 아무런 제재도 없습니다 팀파울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핵작전이 팀파울이란 의미도 퇴색시키고있습니다 파울을 많이하는팀을 벌주기위해 팀파울이 있고 팀파울에 걸린 팀은 소극적인 수비가 나와야하는데 웬열 오히려 적극적으로 오프볼 파울을 하지요
글쓴이 첫번째 주장인 자유투 쏘는 선수에 대한 공략법은 어떤 수비법보다 쉽고 두번째 주장인 팀파울에 대한 리스크는
오히려 없어졌습니다

2016-02-05 13:41:00

팀파울에 대한 리스크가 왜 없어집니까 평균적인 선수들 자유투 메이드 확률이 야투율보다 높은데요. 점수차가 어떻게 되었든 핵어작전이 사용이 끝난 이후 쌓인 파울로 인해 소극적인 수비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점수차이를 좁히는 데 쓰이면 줄인 이후의 수비가 어려울 것이고 벌리는데 썼다면 점수차를 지키는 과정이 어려워지겠지요. 리스크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자유투 못 쏘는 선수도 그 선수를 보유한 팀의 선수입니다. 팀의 입장에서 공격은 어떤 방식이든 누가 쏘든 높은 확률로 최대한의 점수를 얻어가는 것이 목적이고 수비는 그것을 최저한의 점수로 막는 것입니다. 야투율보다 못한 자유투 성공률 특히 그것이 40%에도 도달하지 못한다면 (매니아의 한 분이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자유투가 45%에만 도달해도 핵어작전은 무의미해진다고 결론을 내린 글이 있었습니다) 왜 그것을 활용하여 그 팀의 공격을 막는 것이 안되는 것입니까? 선수에 대한 공략이 아닌 선수를 통한 팀의 공격을 막고 우리 팀의 공격권을 가져오는 것이 핵심입니다.
Updated at 2016-02-05 12:57:41

야구랑 비교한건 억지 비유같은데요..
투수는 공격수 포지션이죠. 볼넷은 100% 투수의 선택이고 타자가 강제로 볼넷을 유도할 수 있나요?
볼넷을 남발하는 투수는 그냥 야투율이 10%인 농구선수지 자유투와는 하등 관계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고의사구랑 비슷하죠.

Updated at 2016-02-05 12:58:55

저도 이 게시글에 동의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싶었는데 글 재주가 부족하여 의도가 잘못 전달된듯 하네요.

Updated at 2016-02-05 13:36:57

야구에서의 볼넷이 100% 투수의 선택이라는 말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력이기 때문이죠.


말씀하신바와 같으면 투수의 컨트롤이 완벽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야 하는데 이건 현재 세계최고투수인 커쇼도 안되는 일입니다.  


전설의 메이저 레전드 놀란라이언이 볼넷왕이지만 무지막지한 강속구를 보유한 라이언이 볼넷을 주고 싶어서 준다는 말과 같은 말이죠. 라이언의 볼넷이 많은 것은 무지막지한 구위에 비해 스트라잌을 넣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 뿐입니다. 비슷하게 박찬호 선수도 갑작스레 컨트롤 난조로 볼넷 남발하다 강판되는일 꽤 있었습니다.


핵작전도 비슷합니다. 디안드레 조던이나 드러먼드 같은 선수는 온 볼 플레이에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팀이 팀파울에 걸려들면 핵작전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죠.


이 선수들 때문에 핵작전이 걸리고 그로 인해 승리가 방해된다 생각된다면?


팀 파울에 걸린 순간 그 선수들을 코트에서 빼는게 맞다는겁니다. 아님 그걸 감수해서라도 그게 낫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유지하고 핵작전 맞으면 되죠.


현 룰에서의 가장 현명한 방법은 팀파울에서 핵작전이 염려되면 그 선수를 코트에서 빼는게 가장 맞는 답이라는 말입니다. 억울하면 그 선수들이 자유투 50% 이상은 넘고 오면 되죠.

핵작전의 기대치가 낮아지면 당연히 핵을 쓸 필요도 없어지니까요

 핵의 표적이 될걸 알고도 그 선수를 코트에 계속 남긴 해당팀 감독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2-05 14:29:00

볼넷은 100% 투수의 귀책이지 타자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마치 투수의 컨트롤은 완벽한데 볼넷은 투수가 선택적으로 주는거다 라고 이해하셨으면 제 용어사용이 잘못된 거겠죠.

볼넷을 남발한다 = 바꾼다 에는 투수의 행동으로 벌어지는 일이고
반칙으로 자유투를 유도한다 = 바꾼다 에는 수비수의 행동으로 벌어지는 일이니
비유로서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줄에 고의사구를 언급한 이유는 야구도 고의사구때문에 재미없다는 의견이 똑같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투수가 자꾸 배리 본즈를 거릅니다. 재미 없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럼 다음 타자를 좋은 놈으로 세우면 될 거 아니야? 본즈 뒤에 소사가 나오면 못거르잖아? 그것도 작전인데 고의사구를 금지하면 본즈 뒤에 소사같은 타자를 세운 팀이 상대적으로 손해보는거 아니야?
차라리 이게 어울리는 얘기죠.
고의 사구의 표적이 될 걸 알고도 본즈를 받쳐줄 선수를 영입 못한 상대팀 라인업이 문제라고 지적할 수도 있는거구요.

애초에 핵작전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자는 댓글도 아니구요. 비유를 지적한거죠.

Updated at 2016-02-05 12:42:20

사실 NBA 보기 전에 아빠가 집에서 KBL 보시길래 옆에서 봤는데 클러치타임 자유투중이더라구요.
그땐 저게 뭐하는 행동인지도 잘 모를때였죠.
쪼르르 달려가서 반칙하고 방송사에서는 냅다 광고 틀어주고 몇번 하는거 보면서 저게 재밌냐고 물어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6-02-05 12:51:21

당하는 입장에선 예상을 깨고 넣는거 보는게 재밌고 중립팬 입장에선 놓치는거 보는게 재밌죠. 전 핵어가 클러치타임파울보단 재밌더라구요.

2016-02-05 12:54:17

별로 신경 안씁니다

2016-02-05 13:06:37

재미도 없고 못넣으니 답답한것도 있고

제일 별로인건 클러치 파울,작전타임인거같네요

시간은 5분도 안남았는데 너무 오래끌어서 게임만 길어지고

2016-02-05 13:39:11

아마 대다수가 비슷할겁니다. 특정팀 광팬이 아니라면, 핵 작전만큼 지겨운 농구 경기도 없죠. 그리고 농구를 아무리 좋아해도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는 무한 작탐 느낌까지 들 정도니까 이게 흥미진진이 아니라 어느 순간이 지나면 흥미 반감..그냥 지겨워지는거죠. 제가 가장 이해하기 힘든 주장들은 이기면 재미있는 경기라는겁니다. 패배해도 재미있는 경기들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특정팀 광팬들에겐 무조건 이겨야 재미있는 경기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저처럼 그냥 그 종목 자체를 아주 좋아하는 매니아층이나 또는 아주 라이트한 팬들에겐 핵작전은 요즘 말로 극혐 그 자체예요. 

2016-02-05 13:52:01

어떻게 금지할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저는 근본적으로 자유투제도를 손대는 것을 희망하지만, 고려해야 할 점이 너무 많아 당장 손대기 어렵다면 단기적으로 다음과 같은 처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핵어xx 파울로 판정될 경우 자유투 2개 중 하나만 들어가도 보너스 원샷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2. 핵어xx를 당한 선수가 연속 2회 자유투를 못 넣을 경우 (4개 연속 실패) 해당 쿼터 출장을 금지한다.
3. 쿼터 출장금지를 당한 선수가 다음 쿼터에도 핵어xx 자유투를 연속 2회 하나도 못 넣을 경우 해당 경기 및 다음 1경기 출장을 금지한다. (선수가 자유튜를 못 넣어 계속 핵어xx을 당해 경기가 늘어지고 있는데 그 선수를 고집스럽게 출장시켜 관중을 우롱하는 팀에게도 일정부분 페널티를 주어야 한다는 취지임)

2016-02-05 14:20:45

전 찬성에 한표~~
룰개정은 어찌될지 봐야겠지만 공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에게 파울하는건 이해하는데 공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선수에게 무한파울 하는 건 못봐주겠더라구요..

2016-02-05 14:24:06

클러치타임 파울도 싫고 타임도 너무많고 뭐 한두개가 아니죠 감안하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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