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작전 룰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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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5 12:36:17
핵어XXX 시리즈에 대한 리그차원의 룰 개정이 이뤄지면서 결과론적으로 자유투 못쏘는 선수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 같습니다. 자유투를 실제 경기 내에서 못쏘는 것 역시 실력적으로 문제가 있고 경기내에서 전술적으로 공략 당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룰 개정이 이루어 져도 자유투를 못쏘는 선수들이 얻어야하는 불리함 역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어떤식의 개정이 이루어져야 자유투를 못쏘는 것이 약점으로써 유지 될 수 있을까요?
하나를 고치면 다른 하나가 문제로 제기될 만한 부분인 것 같아 리그에서도 고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준비가 되어서 사무국이 발표를 한 것일 테지만 부디 자유투를 못하는 것이 약점이 더 이상 아니게 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가-----------------------------------
자유투 못하는 점이 약점으로써 남지 않는 것이 아닌 약점으로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자유투를 단순 반칙에 관한 페널티로 생각하기보다 공격기회를 연장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팀의 공격권을 낮은 확률의 공격으로 강제할 수 있는 핵어 작전을 괜찮은 수비법으로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온볼이든 아니든 낮은 확률의 메이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에 나쁜 것이 아니라고 받아들이고 또 거부감도 없는 것 같습니다. 클리어패스 파울 역시 대상자의 자유투가 나쁠 경우 부상을 절대적으로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는 범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자유투에 관한 관점부터 시작해서 고의성 여부의 판단 이점을 따지는 셈법까지 바라보는 관점이 매우 다른 해당 주제에 관해 사무국의 해결책이 완벽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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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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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를 못하는 것은 여전히 약점이에요.. 꼭 핵작전을 당해야만 자유투를 얻는 것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