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중파에 김승현 나왔는데 커리에 비해 본인이...

김승현선수는 폴보다도 자기가 낫다고 했었는데..

한때 최고였던 선수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친구네요

받는 압박이 다른데 이런걸 왜 무시할까요. 

그냥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포풍 2어시!

새벽이 본방이었죠. 커리가 대단하긴 한가봐요. 스포츠 프로그램이라고는 하나

제 기억으로는 15분 정도 커리 특집으로 하더라구요~ 새로운 농구 황제라는 타이틀로~

손대범 기자님과 김승현 선수 나왔구요. 시간 되시면 한 번씩 보셔요

너무 진지해지시는것 아닌가요 크크

댓글 반응이 너무 부정적인것같네요.. 전 오히려 커리보다 이건 좋았다 라는 질문에 아무것도 나을게 없어요.. 이런 대답보다는 훨씬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김승현 선수의 저런 자신감은 매력이라고 봐야죠

뭐 저는 개그라고 생각하지만..

뭐 심각하게 받아 정도는 아니고

김승현 선수도 농담이 살짝 섞인투로 얘기했습니다 

맥심인터뷰에서는 자기가 클리퍼스갔으면 CP3보다 어시스트 더 많이 나왔을 것 같다고 했다더군요. 붙어 봤을 때 생각보다 할만했다는 뉘앙스로...
제 기억엔 CP3 올해의 루키상 받고 바로 한국에서 만났을 때 전혀 아니었는데...
김승현 선수는 본인이 NBA 갈 수 있었고 KBL이라서 스탯 손해를 봤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눈 피하면서 농담조로 이야기하지 않았나요

그러고나서, 커리한테 전하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 'sorry...'라고 했습니다 

나름 국내슈퍼스타였는데 못할말은 아닌듯 싶습니다. 본래 겸손하고 그런 성격인거 같지도 않구요.
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중간에 "쏘리" 라고 김승현 선수가 말하지요 

매니아에도

방송 보니까 농담식으로 말한것 같내요

한국 역대 최고의 패서가
방송에서 농담 반 진담 반
한 소리에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시는것 같네요...

커리 ; 킴에게 3점을 인정 받아서 영광이다.

김승현 패스보면 그런 말할 자격은 어느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전 이해도 되네요 김승현이라면

아니 뭐 본인도 100프로 진심은 아니었겠죠. 방송인데 거기서 "저는 다 못났어요"라고 하기도 뭐하고. 모두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맙시다.

뭐 그렇다고 거기서 한국말은 더 잘해요 같은 소리를 할수는 없으니..

좀 진지하게 말하자면 패스'만'이라면 말 할 수도 있지요.(아무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제 눈에 김승현 선수가 두 단계는 더 잘하는 거 같습니다
다만 이건 코트 비젼이나 패스 스킬만을 논하는 것이고
상대 압박을 당하는 순간 커리가 훨씬 유리하겠죠

커리처럼 수비수를 이겨낼만한 신체조건과 드리블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더군요
필라델피아의 작은 가드인 맥코넬 선수와 비슷하게 할꺼 같긴하지만 김승현 선수의 스피드와 몸싸움이 얼마나 통할지가 관건 같습니다

김승현 선수 빠르고... 힘 좋거든요. 양동근 선수보다 상대 압박에 더 쉽게 빠져나갔죠

워낙 비교대상이 없는 강력한 압박의 NBA 라서 후보 라인업이나 3번째 라인업에서 뛴다면 김승현 선수도 뭐라도 보여줄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러나 주전 라인업에서는 모르겠네요... 이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이라서 김승현 선수 아예 무너질지도 모르죠

솔찍히 이런거는 영상을 올려야죠

06년도였나 미국 선수들이랑 우리나라 선수들 친선 경기를 우리나라에서 했었는데 김승현이 찔러준 패스들이 꽤나 좋았습니다. 무작정 깔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풀영상 봤는데, 거의 농담조로 얘기하는거네요. 그리고 한때 국내 최고 포인트 가드였는데, 저정도 자신감 보이는 것도 나빠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국내 농구 문제점 얘기하는 부분은 상당히 공감가네요.

유머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또 얼마나 능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가 한 인간을 볼 수 있는 척도라는 말도 있지요. 몇몇 댓글들은 진짜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저는 프로 선수라면 누구나 저 정도의 자신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찰머스가 자신이 탑텐포가라고 하여 세간의 비웃음을 사긴 하지만, 그 자신감 덕분에 지금 만큼이라도 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래서 언론이 무서운거죠 다분히 농담조에 뒤에 쏘리는 다 잘라먹고 내가 커리보다 패스잘한다만 가져오니 일순간에 시건방진 주제파악 못하는 선수가 되버리네요

국내 정점에 있던 선수이니 만큼 저정도야 위트 섞으면서 발언할수있죠. 프로였다면 저정도 에고는 당연하다 봅니다.

이건 그냥 농담일텐데요..(논리적으로 따질것도 없이) 농구선수 출신이기때문에 농구를 잘 알테고..그러니 더욱 농담이 확실하겠죠. 벤월레스보다 자기가 자유투 좋다는 일반인보면 그냥 농구 모르는 사람이구나하는데 김승현선수가 저런말 했음 걍 재미로 한 말..

쏘리라고 했는데요...

김승현 이미지때문인가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아주 가끔 국내농구를 너무 쓰레기 취급하는 글들이 좀 보여서 좀 그럴때가 있었는데.. 진지하게 그런 얘기 한것도 아니고 패스 좀 잘한다고하면 그게 그렇게 비아냥 받을 일인가요.. 김승현이 "저같은 KBL리그 선수가 뭘 더 잘하겠습니까" 이정도가 나와야 정답인건가요..

한때 국내 최고 자리에 서 있었던 선순데 저런 이야기는 충분히 할 수 있죠. 커리보다 3점을 잘 쏜다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의 밥벌이 도구였던 패스인데. 

아니 김승현 라이브로 안 본분들이 태반이신가요? 아무리 세월이 지났기로거니.. 김승현입니다, 미친 센스의 김승현.. 딱 10년전 여름 06년 wbc미국과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폴과 웨이드의 프레스를 스피드로 뚫고 나오던 꿀패스들.. 하인릭은 놓쳐서 쫒아가기도 바빴죠. 비록 팀은 털렸지만 경기초반에 유일하게 제몫을 해내던게 김승현과 김주성이었습니다. 당시 폴이 최고의 가드는 아니었지만 폴과 붙어보니 할만하다고 할만했죠, 스피드만 봐도 폴과 대등했다고 볼만 했으니까요. Nba보는 즐겨보는 입장 저도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아무리 kbl이 우스워보일지라도 그의 실력하나만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타팀 선수 깎아내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타 리그는 쉽게 무시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솔직히 커리가 패스길은 잘 봅니다만 정확도면에서는 커리보다 김승현이 훨씬 정확합니다. 커리의 불안한 원핸드패스는 가끔 독이 되곤합니다. 김승현은 공을 체스트로 받기 좋게 넣어줍니다. 패스의 창의성 면도 커리에 밀리지 않습니다.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전 진심으로 패스만은 김승현 손을 들겠습니다.

진짜 작성자분 좀 그러네요 앞뒤맥락 저렇게 자르고 글 올리시면 모르고 앞서 진지하게 글 다신 분들은 뭐가 됩니까

제가 nba입문하게 된 계기가 nba보는 친구에게 김승현 패스 정도면 nba에서도 따졌던 일 때문이었죠. 친구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내쉬의 피닉스 경기를 pmp에 담아줬는데 따졌던 제가 부끄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