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감독 멋진데요?

확실히 템포빠른 농구는 보는입장도 재밋내요. 아 물론 팬심도 듬뿍 들엇습니다.

올시즌 클블 경기 중에 오늘 경기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홈에서의 경기긴 하지만 백투백 일정인데 샌안을 상대로 멋진 경기 보여줬네요.

제가 원하던 클블의 모습입니다TT
루 아이버슨 막을때 모습이 제 기억이 마지막인데...

빅3 세명이 골고루 20점 점기며 잘 살아나고 있네요. 보기 좋은 스탯 분포입니다.

플옵이 엄청 기대됩니다

러브의 활용도가 블랫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네요... 앞으로 왠지 모르게 기대됩니다.

거기에 하나 더하자면 여자 캐스터보다 작은 감독님은 처음 봤습니다.

여튼 루 감독이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선수들에게 빠른 템포의 농구를 주문한 것인데 정말 좋은 결정이었네요.

메기 감독 좋아요~

첫경기는 감독 전초전이라 애먹었다쳐도 클블은 러브가 공격에서 활용하고 르브론이 패싱과 수비에중점적인게 더 나은거같네요 확실히

이미지도 그렇고 얼굴이 정말 불쌍해보였는데 .. 

템포를 올린게 신의 한수가 되는 것 같네요.
템포 업 -> 공격기회 증가 -> 러브/어빙 등의 공격참여 증가 및 르브론에 걸리던 부하 감소 -> 팀 전체의 분위기 업 ->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
남은 건 골스전 대책 마련 정도일 듯? 그쪽은 같이 템포를 올려선 답이 안보이니...

골스 쇼크가 팀의 오펜스 템포를 바꿔놓는군요.

이정도 경기력으로 플옵때까지 손발 맞추면 골스랑도 또 모르겠네요. 재밌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