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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버스트될 이유가 애초에 없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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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00:53:42

사이즈, 슛, 운동능력 선천적이라 할만한 툴은 모두 갖춘선수에

부족한건 리그에 들어와서도 충분히 갖출 수 있은 요소인 부족한 벌크 정도였던거 같은데

왜 4픽이고 도박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소프트하단 얘기도 없던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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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30 00:54:55

바르냐니요

2016-01-30 00:59:19

어쨌든 미운오리가 백조가된것처럼 훨훨날고있고 안티팬들을 전부 팬으로돌린 징기스칸이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노비츠키도 칭찬을 아끼지않은 선수이니 그정도는 한때의 추억이 될듯합니다.

2016-01-30 01:01:29
뉴욕에 노비츠키가 있었으면 그 꼬맹이는 울지 않았을꺼에요.
바르냐니가 있었던 탓이죠.
2016-01-30 01:01:42

소프트하다는 얘기보다는 키에 비해 많이 가볍다보니 힘도 딸릴 것이고 경기를 뛰면서 점차 포스트라인 밖을 돌게 될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키가 크다보니 장신선수들에게서 무릎이나 등 허리의 부상도 조심해야하구요.

2016-01-30 0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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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01:07:08

바르냐니면 그나마 다행이죠..

사이즈, 슛, 운동능력 다 갖춘 이지엔리엔도 있었죠..
근데 정말 딱 그 세가지만 가지고 있었...
2016-01-30 01:07:50

대박 유망주로서의 프로스펙은 다 갖췄지만 포르징기스 이전의 7풋 유로피안 포워드로서 바르냐니가 너무나도 안좋은 예로 남았기 때문에 유독 심했던것 같습니다.

바르냐니도 하드웨어와 슈팅 레인지만 보면 사실 꽤 훌륭한 편이였거든요. 소프트함과 수비 열정 부족, 여기다가 인저리프론이라는 이미지까지 박혔기 때문에 포르징기스도 똑같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너무 컸습니다.
2016-01-30 03:04:07

저는 사실 왜 뉴욕팬들이 야유를 햇는지 아직 모르겟습니다.

스카우트들 앞에서 한 쇼케이스 전이라면 몰라도 쇼케이스이후 슛터치가 사이즈대비 말도 안된다는걸 스카우트들은 하나같이 말하는 상황이엿고 오카포 타운스가 앞에서 빠져나간 상황에 징거 픽한건 충분히 이해범위안에 있었거든요.

그 현지팬들은 누굴 픽하길 원햇는지 몰라도 드랲당시에도 징거에 대한 야유보다는 타운스나 오카포를 픽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의 야유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ps.드랲당시 눈물흘린걸로 알려진 꼬마는 사실 울지 않앗어요. 일명 '눈물셀카'를 찍기위해 우는 '척'햇는겁니다.

2016-01-30 03:59:56

툴이야 있었지만 그건 느바보다 수준 떨어지는 유럽 리그에서 였고...

솔직히 리스크가 많았던건 사실이죠. 수많은 제2의 노비츠키가 결국 나타나지 않았잖아요.

뉴욕 팬들은 유럽농구 잘 접하지도 않았을테고... 당연히 많이 접했던 즉시 전력감이 NCAA 선수를 원했습니다. 드래프트에서부터 포르징기스는 너무 말라서 몸싸움 안될거라는 평은 스카웃 사이에서도 엄청 많았으니까요.

막상 까놓고 보니까 워크에식으로 몸도 많이 만들었고 생각보다 그 가지고 있던 장점들이 NBA에서도 통한거구요.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픽이였어요. 물론 그 하이 리턴이 올시즌부터 보이는거구요.

2016-01-30 06:39:34

어떤 분들은 포르징기스를 1픽으로 꼽기도 했었지만 다르코, 바르냐니, 이젠롄 등의 사례가 있다보니 리스크가 있었죠. 전 4픽도 의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무디아이 뽑을줄 알았거든요...농알못 인증입니다.

디트의 스탠리존슨도 정말 마음에 드는 픽이었는데 지금 활약을 보니 그냥 그렇고 결과론이지만 마일스 터너를 뽑았으면 드러먼드 최적의 빅맨파트너였단 생각이 드네요..

2016-01-30 06:44:32

저 사이즈에 슛터치가 좋고 달릴수 있는데 안뽑는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2016-01-30 07:49:55

애초에 내구성 말곤 단점이 없다시피했죠. 220거인형선수가 앵간한 빅맨보다 더빠르고 더 높게뛰며 더 멀리서 슛쏘며 림프로텍팅까지 좋다는 평이었으니.. 제가 생각한 요즘 트렌드에서 빅맨의 이상향이었어요..

2016-01-30 09:06:04

7-3에 220파운드밖에 안돼는 몸무게, 바르냐니, 랄프 샘슨 뭐 이유가 없지는 않죠.

앞의 우려들을 극복하고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구요

2016-01-30 09:31:55

드랩전 포르징기스의 기사에서 많이 쓰이던 표현이 센터의 몸을 가진 가드라는 표현이었죠. 그리고 몸도 너무 얇았고, 저키에 저래 뛰면 부상위험도 높아보이는건 당연하구요.
뭐..당시 포징이가 저렇게 적극적이고 골밑에서 블락날리고 이런 타입인지 알았으면 1픽 레이스에 꼈겠죠.

2016-01-30 09:55:53

저렇게 터프한녀석인줄 몰랐어요.필라가 포징이데려가고 오카포가 닉스오길바랬죠.

오카포놓쳐서 빡처서 욕하고 회원탈퇴하기까지했으니

2016-01-30 11:18:12

그만큼 미래 예측이 불가능하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기실, 다르코 밀리시치도 드랲 전의 평가는 포징과 다를 것도 없었어요. 운동능력 뛰어나고, 센터로서 이상적인 신장, 유럽 출신다운 좋은 슛터치...... 복권이든 뭐든 진짜 긁어봐야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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