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올랜도 반등할수 잇을까요?

 
1
  219
2016-01-27 14:51:59

올랜도 추락시점이 페이튼의 부상시점과 딱 맞아떨어지죠.. 그만큼 페이튼의 비중이 보이는 스탯이상으로 큰 팀이었습니다. 경기를 보면 올랜도의 공격은 페이튼의 손에서 시작하죠. 부세비치가 픽을 서고 롤을 하든지 팝을 하든지 엔트리패스를 넣주고 포스트업을 붙이든지 부세비치와의 공격전술이 1옵션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리스는 코너에서 외곽을 받아먹던지 컷인을 하는 역할이 컸고 프라이는 외곽서 대기 3점을 쏘거나 타워역할을 하던가 포니에도 오프더볼 무브로 외곽을 노리고 여의치않으면 돌파하는게 주옵션이었죠. 이 모든게 페이튼의 돌파능력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면서 온볼플레이어인 올라디포가 갈곳을 잃고 식스맨으로 내려가고 스페이싱을 중시하는 스카일스 성향상 올라디포도 지금처럼 3점게임에 집중할수 밖에 없었겠지요. 플레이스타일을 변화시키지 않는이상 주전에 들어가기가 힘들었을테니까요. 문제는 모든 공격의 시발점인 페이튼이 부상당하고 나서입니다. 왓슨은 부상으로 나가떨어진지 오래고 올라디포는 애초에 포인트가드 볼 능력이 아니구요. 페이튼이 부상당하고 정상이 아닌 몸으로 이끄는 기간에 10경기에서 9패를 당한 건 스카일스의 공격전술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플랜 b 플랜 c가 따로 없다는거죠. 경기를 보면 특히 4쿼터 승부의 갈림길에서 선수들이 공격에서 우왕좌왕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면 조직력으로 승부해야되는데 이미 플랜a는 적에게 읽힌지 오래고 전술의 다양성이 너무나 부족해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수월했던 1월 일정이었는데 개판을 쳐버리니 앞으로 지옥같은 일정을 어떻게 치뤄낼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페이튼이라는 반등의 요소가 돌아온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만 정상컨디션을 찾을때까지는 시간이 있어야될 것 같구요. 플레이오프를 생각해야할지 탱킹을 생각해야할지 gm이 과감한 선택을 해야될때라 봅니다. 플레이오프도 실패하고 어정쩡한 순위면 그거야말로 최악이 될테니까요. 아 그리고 헤조냐와 고든은 죽으나 사나 마니 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1
Comment
2016-01-27 14:58:50

2월달경기에서 5승만 하더라도
완전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기싫은 탱킹을 어쩔수없이
하게될꺼같은 느낌이네요

phi
15:32
3
921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