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의 결장이 결정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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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26 09:43:53

던컨이 스퍼스의 정신적인 지주이고 경기력을 넘어서는 중요성이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이전에 던컨이 결장한 경기들도 부족한 점을 느끼지 못했을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충분히 커버가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스퍼스에서는 레너드가 결장하면 골스의 커리나 그린의 결장과 맛먹을 정도의 타격을 입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던컨이 바지는 것은 골스에서 이궈달라가 나올 수 없어 벤치전력이 하락하는 것과 같은 정도의 타격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서 던컨이 양복 입고 벤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자기 역할을 다할 것 같습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6-01-26 09:45:00

저도 그렇게 큰차이 없을것 같아요.

2016-01-26 09:47:42

골스상대로는 어차피 던컨이 있어도 디아우와 웨스트가 많은 출장시간을 가져갈겁니다. 다만 보반이 나오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3인로테는 꽤 부담이 되죠.

2016-01-26 09:50:49

최강팀 상대로는 있는 카드를 다 써도 힘든데, 던컨이라는 훌륭한 카드 하나를 쓰지 못한다는 건 뼈아픕니다.

무록(?)이어도 좋으니 보것/에질리랑 구석에 붙어있으면 나머지 자원들이 드레이먼드 그린 집중공략하기 훨씬 수월할 거여서요.

2016-01-26 10:00:27

일단 한경기의 경기력은 던컨이 있으나 없으나 별차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플옵에서 만난다고 했을 경우 던컨이 스타팅으로 뛸 것이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보고싶긴 하네요.

2016-01-26 10:33:20

근데 또 던컨이 빠진 경기의 경우 아까 어떤 분이 댓글에서 올려주셨었는데, 거의 다 홈경기에 5할승률이하의 팀 들이었어요.
거기에 던컨의 이번시즌 수비쪽의 2차스탯을 보면 이게 또 엄청나서..보것이나 에질리랑 사이즈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빅맨을 잃은거니 아무래도 타격이 꽤 있을 것 같아요

Consciousness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1-26 10:42:37

수비 이외에도 클러치 상황에서의 던컨만의 45도 뱅크샷이나 파커-지노빌리와의 핸드오프 플레이 혹은 컨트롤 타워 역할로 크랙 내는 작업은 던컨만이 가능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변수 까지는 아니겠지만 접전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 된다면 영향이 없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2016-01-26 11:30:36

매치업 문제도 분명 있죠..

뼈 아픈 결장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