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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미네는 시즌이 지날수록 잘할지, 못할지, 현재상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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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04:08:53

미네가 11승 16패로 10승을 넘겼네요...초반 잘 하는 듯 하다가  9승에서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 10승 고지 (?)를 못 넘기는게 아닌가, 우려를 했는데 최근 2연승 적립하며 승률 4할대를 넘겼네요!! 

루비오는 루비오다운 스탯을 찍어주고 있고, 아직까진 건강하게 뛰고 있고,
타운스 위긴스는 더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는게 너무 큰 욕심일만큼 사실 잘해주고 있구요. 
최근 젱도 초반의 부진을 벗고 엄청난 활약을 해 주고 있고, 
라빈은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팀에서의 "승리"를 위한 공헌도에는 크게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데, 
정확히 시즌 1/3 정도의 경기를 치룬 현시점에서,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좋은 승률을 가져올 수 있을지, 아니면 어느 한순간 무너질지, 아니면 그냥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
도통 감이 안 오네요..
희안한게 어쩔때보면 강한 팀도 접전 승부까지 끌고 가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약한 팀에게도 지거나 겨우겨우 (꾸역꾸역) 이기는 걸 봐서, 경기력이 어떤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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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2-22 04:12:13

시즌초에 너무 잘해서 기대치 높여놓고
갑작스럽게 DTD라니......
어린선수들이 많은팀인만큼 시즌진행하는동안에도 성장해서
부디 경기력이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WR
2015-12-22 07:26:26

시즌 초에 너무 기대치를 높여놨죠... 어린 선수들의 성장 (긍정적 요소) vs 체력저하/부상 (부정적 요소) 여부를 예상하기 어려워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네요~

2015-12-22 04:29:04

비엘리차 부상이후 급작스레
아귀가 안맞기 시작한 느낌이었습니다.
플옵막차경쟁에는 발을 계속
걸칠 것 같기는 한데.
비엘리차와 샤바즈가 기복을 줄이고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면
막차경쟁할 전력은 가능할것 같아요.
루비오의 건강과
마틴-페코의 처리여부에 따라서는
진짜 일 한번 낼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WR
2015-12-22 07:31:10

비엘리차를 깜빡하고 있었네요...초반 3점도 좋고 꿀영입이라고 좋아했는데 부상 + 트레블링 콜 땜에 뭔가 어그러진 기분이네요  비엘리차가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요즘 마틴은 잠깐 슛감 회복하는가 싶었는데 전반적으로는 민폐를 많이끼치는거 같고, 페코는 1월 복귀설이 있던데 얼마나 팀에 도움이 될런지....여러모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가 없네요...

2015-12-22 05:25:23

3점이 가능한 주전 포워드만 데려와도 전력이 확 올라갈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게임당 평균 3점 성공 횟수가 6개가 채 안되기 때문에 골밑 돌파가 주무기인 위긴스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죠. 그렇다고 주전 SF인 프린스의 3점 비중을 늘릴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루비오-라빈-위긴스-타운스를 지키고 나머지 선수들+픽을 트레이드해서 3점이 강력한 스트레칭 PF 혹은 3&D 스포를 영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가넷을 벤치로 내리는것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3점이 약한 미네소타의 주전 포지션에 루비오-위긴스-타운스가 고정이라고 본다면, 적어도 플루어에 두명정도는 준수한 성공률로 게임당 2개 이상의 3점을 넣어줄 주전선수가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계약상황을 배제하고 봤을때 라이언 앤더슨을 노려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뉴올이 앤더슨과의 연장계약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번시즌까지 쓰고 그냥 FA로 보내진 않을것 같기에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네소타가 리빌딩의 핵심인 선수들을 트레이드하진 않을테니, 타운스 위긴스 루비오 라빈은 고정이라고 본다면, 나머지 트레이드 자원중 트레이드 매물로 나올만한 선수로는 졩, 샤바즈, 마틴, 페인, 페코비치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샤바즈라는 선수를 꽤 긍정적으로 보는 타팀팬 입장에서 봤을때, 샤바즈 + 샐러리 필러 묶어서 보낸다면 어떨까 싶네요. 
샤바즈는 현재 뉴올의 SF들 (알론조 지, 단테 커닝햄, 퀸시 폰덱스터) 보다는 훨씬 더 나은 득점원이고, 골밑 피니쉬가 상당히 좋은 선수라, 사실 위긴스만 아니였다면 미네소타가 충분히 주전으로 밀어줄만한 스윙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뉴올에 와서 AD와 함께 뛴다면, AD가 좀더 플루어를 넓게 쓸수 있도록 상대팀 수비수들에게 압박을 가해줄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두 선수 다 현재 소속팀에서 같은 포지션에 확고부동한 주전 선수가 자리잡힌 상황이라 주전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 두 선수들의 팀이 맞바뀐다면 양팀 다 이득을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2015-12-22 06:25:36

라이언 앤더슨은 20살인 타운스,라빈, 위긴스와 함께할 수 있는 세대가 아니라 ㅠㅠ

3점을 넣어줄 빅맨이 필요하다는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비엘리챠가 그 역할을 해줄줄 알았는데 최근에 슛감이 너무 떨어져서 좀 아쉽죠...

타운스가 3점 비중을 좀 높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빅맨유망주들도 다 슛레인지가 길다는점에서는 좀더 키워볼 가치도 있는듯하고... 역시 아쉬운점은 1~3번 백코트 라인업에서 3점을 던질수 있는 선수가 라빈 뿐이라는 점이겠죠...(라빈도 최근엔 3점슛감이 집나간상황이지만;)
2015-12-22 06:38:50

글쎄요,, 앤더슨이 30대 노장선수도 아니고, 88년생이라 세대가 엄청 차이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플레이 스타일만 봐도 운동신경에 의존하는 선수가 아니구요, 미네소타가 영입후에 연장계약에 성공한다면 적어도 3-4년간은 제몫을 해줄수 있으리라 보거든요. 물론 이 선수는 다른것보다 부상이 변수이긴 합니다만, 미네소타 핵심 선수들이 하루빨리 플옵무대를 밟아보고 경험치를 쌓기 위해서라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선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시즌은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서부팀들의 스타트가 저조한 상황이라, 미네소타가 조금만 더 힘을 쓴다면 플옵 진출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타운스가 어떤 타입의 선수인지 경기를 직접본게 아니라서 평가를 하진 못하겠지만, 센터인 선수의 3점비중을 굳이 높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공격 리바 잡을 선수가 딱히 있다면 모를까요..) 여러가지 공격옵션을 다 키워봐야 스페셜리스트가 아닌이상 필요한 시점에 효율적으로 쓰기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2015-12-22 06:46:06

타운스가 3점을 많이 던져야하는가 하면 전 Yes입니다. 분명 던질수 있는선수고 실제 3점성공률이 이번시즌만 봐도 45.5% 입니다. 근데 고작 경기당 0.8개 던지고 있죠. 실제 첫 15경기는 타운스에게 3점시도를 아예 배제해놨었고, 경기당 시도수가 0.3개에 불과했는데 그 이후12경기에서는 경기당 1.3개를 쏘면서 무려 0.8개를 넣으며 56.3%라는 경이로운 효율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도수를 더 늘릴 필요는 분명있다고 봐요. 분명 3점 포텐을 가진 선수고, 루키시즌에 이런 슛터치를 보여주는 빅맨의 사례는 거의 없을정도에요 이제 갓 20살의 선수가 말이죠...  이번 시즌 보면 오히려 외곽슛 재능은 타운스가 포르징기스한테 크게 꿀리는게 없어보일정도입니다.

88년생이면 위긴스, 라빈, 타운스와 같이 가기 힘든 세대인게 맞죠.... 올해 나이로 27살인데 라빈, 위긴스, 타운스가 전성기에 돌입할 시점은 빨라도 23~24살 정도일텐데 그때가 되면 30살정도가 되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이 트리오와 같이 가기엔 살짝 아쉬운 세대긴하죠. 앤더슨이 나이가 많다기 보단 미네소타 영건들이 너무 어린게 문제;;
2015-12-22 10:59:36

그래도 아직은 타운스의 재능을 3점 키우는데 쓰기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3점을 잘쏜다고 해도 3점만 죽어라 연습하는 스페셜리스트 스트레치PF 보다 뛰어난 3점슈터가 될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만약 그 정도의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엘리트 빅맨의 기본기인 골밑 포스트업 무브부터 완벽하게 마스터한 다음에 3점을 연마하고 시도를 늘리는게 우선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라빈,위긴스,타운스가 전성기에 돌입할 3-4년후를 바라보신다고 하셨는데, 이 선수들이 성장하려면 어떤식으로든 일단 팀이 플옵에 올라야 플옵 경험도 쌓고 자신감도 쌓이는건데, 현재 전력으로는 서부 8위를 노리기에 약간 부족한 점이 있고, 그 약간의 부족함을 채워주려면 당장 활약해줄수 있는 솔리드한 3점옵션이 필수라는거죠. 그런 면에서 봤을때 미네소타가 코어 선수들 다 지키면서 현실적으로 노릴수 있는 스트레치 PF중에서는 라이언 앤더슨가 거의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이후 최고의 리빌딩 스토리를 이룩한 OKC만 해도, 젊은 친구들이 패배에 익숙해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다 무너지기 전에 위닝팀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듀란트도 당장 데뷔 3년차에 플옵에 진출하기 시작했었고, 서브룩, 이바카는 데뷔 2년차에 플옵진출을 경험했죠. 미네소타의 젊은 친구들도 위긴스,라빈이 현재 2년차, 타운스가 루키인데, 오클과 같이 성공시나리오를 쓰려면 적어도 올해나 내년시즌쯤에는 플옵을 경험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클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즉전감 선수를 데려와서 좀더 높은곳을 노려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5-12-22 08:56:36

전 이거 재밌는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뉴올은 앤더슨으로 샤바즈 + @ 를 요구하겠지만 미네 입장에선 샤바즈가 아까울 겁니다 . 오래 기다려준 선수고 더 터질 포텐이 남아있다고 믿고 있으니까요. 
2015-12-22 11:08:12

앤더슨이 반년 렌탈이 된다면 아깝겠고, 팀내에서 확실한 주전 PF와 만족스러운 샐러리로 연장계약까지 이어진다면 좋은 투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샤바즈 자체도 실링이 꽤 높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봐도 라빈-위긴스-샤바즈 셋을 다 주전으로 키우진 못할테니 아무래도 미네소타에서는 포텐셜을 100% 터뜨리기 힘든 환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루키도 아니고, 16-17시즌 이후면RFA가 되는 선수에다가 내년에도 위긴스가 시즌아웃되지 않는한 위긴스 백업으로 나올 선수라,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겠죠.


다른 어정쩡한 스트레치4도 아니고, 라이언 앤더슨 정도면 사실 상대팀 수비수를 확실히 3점라인까지 끌어낼정도로 위협적인 3점슈터이기 때문에, 앤더슨의 존재로 위긴스와 타운스가 좀더 골밑을 공격하기 수월해질수 있다고 봅니다. 미네소타가 소유하고 있는 유망주 하나하나 다 키우기보다 진짜 말그대로 핵심 코어 선수들 (위긴스 타운스 라빈) 의 발전에 포커스를 맞출거라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2015-12-22 06:33:54

당연히 이대로 간다고 봅니다.
우선 페코가 처분이 안 되기 때문에 플옵 겨우 나가는 전력은 만들더라도 컨파 갈 전력은 만들기 어렵습니다.
둘째로 12번 보호픽을 넘겼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 가는 게 더 좋습니다.

2015-12-22 06:47:39

승률 4할이라니!!

WR
2015-12-22 07:33:05

초반 언감생신 5할 노리다가 급추락하여 순위에서 제자리 (바닥 순위)를 찾아가는 듯 싶더니만 4할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회복 했습니다

2015-12-22 08:29:55

지난 시즌엔 10승 찍는데 50경기 걸렸는데

엄청난 변화네요...

2015-12-22 08:30:48

가넷,프린스,안드레밀러 있을때 노하우 좀 많이 전수받았으면 합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젊음과 열정만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2015-12-22 10:51:46

위긴스가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라빈은 잘크면 자말크로포드 잘할때 처럼 될것 같은데

수비 잘하고 슛있는 포가 하나 물어왔으면 좋겠어요. 위긴스는 제가 봤을때 리딩은 젬병이고
그냥 공격머신쪽으로 더 재능이 있는것 같아서... 콘리같은 포가를 물어올 수 있으면 참 좋을것 같은데
신인으로 뽑기는 힘들겠지요...
nyk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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