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76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공룡들

지난 주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 출신 제이슨 키드 감독이 이끄는 사슴군단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와 에어 캐나다 센터(Air Canada Centre) 홈경기 에서 90:83 으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둔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는 내일 12월 14일 일요일 오후(pm) 18시 00분에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에서 항공편으로 올라와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의 전설의 명감독 그렉 포포비치 할배감독의 사단 측근 참모간부로 있었던 브렛 브라운 감독이 이끄는 필라델피아76(Philadelphia 76ers)과 에어 캐나다 센터(Air Canada Centre) 홈경기를 준비할 예정인 가운데 여전히 동부 컨퍼런스 3위와 애틀랜틱 디비젼 1위를 유지하며 멋진 명승부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하루라도 빨리 추일승 감독을 연상케 하는 코트의 신사 덕장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선수 및 코치진들을 잘 다독이고 독려하며 한치의 소흘함과 흐트러짐 없이 전열을 철저하게 재정비 하여 도하하는 공병들 처럼 최초에 투입하여 최후의 철수 First in Last out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장의 시작과 끝을 책임질 수 있을까요?

경기 시작하기 직전 에어 캐나다 센터(Air Canada Centre) 아레나 에서의 대화

브렛 브라운 : 드웨인 케이시 감독님 안녕하세요.....

드웨인 케이시 : 어이 브렛 브라운 감독 아닌가?

브렛 브라운 : 잘 지내셨죠.....

드웨인 케이시 : 그럼..... 여전하군 그래..... 오늘 원정 왔어.....

브렛 브라운 : 예.... 그나저나 지난 12월 9일 수요일 제 옛 상관이였던 그렉 포포비치 감독님의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를 상대로 홈경기 에서 이변의 승리를 거두다니 대단 하세요.....

드웨인 케이시 : 대단하긴 우리들도 한번 이겨보고 싶었어.....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뭉치며 한번 이겨 보자고 독려했지.... 그나저나 브렛 자네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님 밑에 있어지.... 구단에서 이번에 2년 재계약 연장 했다면서.... 축하하네.....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끝까지 믿고 다독이고 독려하는 모습 끝까지 보여 줬으면은 좋겠어.....

브렛 브라운 : 예 고마워요..... 선배님.... 애틀랜틱 디비젼 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끄는 것 보면은 너무나 부럽기만 하고 우리팀은 탈꼴찌 에서 헤메고만 있어요..... 

드웨인 케이시 : 나도 시애틀 슈퍼소니스 시절 상관으로 모셨던 네이트 맥밀런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 있다가 늑대군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Minnesota Timberwolves)의 초보 감독으로서 힘든점이 많았어.... 하지만 릭 칼라일 감독이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 코치에서 2010~2011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 감독을 역임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3년 재계약 연장받고 팀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지.....

브렛 브라운 : 그렇군요..... 오늘 선배님과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인데 멋진 명승부를 펼쳤으면은 좋겠어요.....

드웨인 케이시 : 그래 나도 바라는 바야.... 좀 있다가 코트에서 다시 만났으면은 좋겠어.... 행운을 비네....

브렛 브라운 : 예 그럼요.... 멋진 명승부를 펼쳤으면은 좋겠고 좀 있다 코트에서 다시 만났으면은 좋겠네요..... 행운을 빕니다.....

드웨인 케이시 :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