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가 유독 부진한 이유가 뭘까요?

https://twitter.com/StatMamba/status/1782958711121567909?t=K7VJ_UE9A646p7N4CDgzYA&s=19

트윗으로 대신합니다. 게임1부터 온오프볼 상황에서 부커를 철저하게 괴롭혀주고 있어요.

미네 수비가 좋아서 아닐까요? 플옵이면 빡빡해지는 콜까지 더해서 부커가 피지컬적인 선수가 아니라 영향을 받는다던가..

맥다니엘스, 앤트, 니켈이 번갈아서 막고 있죠...

부커의 한계 일수도 있군요.

포스트에서는 고베어가 버티고있으니, 외곽이나 미들인데, 맥다이엘 수비가 빡빡하군요.
더하여 흥분 잘하는 부커의 개인적 영향도 있을테도.

부커 슛폼이 개임 이미지 같아서 팬이었는데,
앞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

일단 작년 플옵이 말도안되게 잘한거고, 문제가 다양합니다.

1. 드리블 불안

2. 피지컬한 수비 대처 X 

3. 더블팀 대처 최악 <== 가장 심각함, 턴오버 속출

4. 디시즌이 별로임, 특히 분위기 타려할때 속공 3점시도하는거 꽤나 보는게 들어가는게 거의 없음.

5. 템포를 너무 잡아먹음. 혼자 볼 가지고 있다가 시간에 쫓겨서 죽은볼 패스

이번 시리즈에서 보이는 문제지만 실제 시즌내내 문제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팀상황상 간결하게 처리할 수 없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너무 못해주고있어요.

수비강팀에 스텟효율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1라운드 듀란트도 본인스텟수준에 비하면 아쉽듯이요.
작년 덴버전에서는 수비전 보다는 서로 공격전으로 맞불놓기 양상이어서 공격력은 좋았죠
물론 부커가 훌륭한 선수여서 그런것도 있구요.
해당라운드가 수비전이냐 공격맞불전이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나는듯합니다.
이건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이대로 조용해질 부커가 아니기에
나머지 게임에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부커가 코비 키드라고 과하게 하잎이 들어가서 그렇지, 따지고보면 모든 분야에서 코비 하위호환인데 플레이스타일만 따라하는거죠. 그러면 당연히 터질때 말고는 저점이나 평균은 더 낮아지는게 맞죠.(비슷한 케이스로는 다운그레이드 듀란트 잉그램이 있겠네요) 위에 다른 회원님이 적어주신 단점과 문제점들은 코비도 대부분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부커가 더 클래스가 낮으니 단점이 더 부각되는거 뿐이구요.

작년이 이레귤러였던거지 부커 플옵 퍼포먼스가 원래부터 압도적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현 시리즈가 팀적으로 잘 안풀리는 상황인데다 이제 2게임째다 보니

부진한게 눈에 들어오는 건 당연한데 시리즈가 길어지거나 남은 게임에서 잘 하면

현재의 부진을 상쇄할수 있을겁니다 

부커는 1옵션으로 이끄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퍼포먼스가 뛰어나긴 합니다만

메인 핸들러로 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비 잘하는 윙들이 넘치는 미네소타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옆에 안정적인 핸들러가 있어야 돼요. 

부커는 무조건 핸들러와 함께해야됩니다
포가로 이미 망한전력이있는데 왜 이런선택을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부커는 요즘 핸들러들이랑은 다르게 좀 퓨어한 스코어러라 핸들링 길게 가져가면 효율이 급감합니다.

솔직히 빌-부커는 너무 비슷한 성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빌이 리딩봐주길 원한거 같긴한데 gm이 선수파악을 잘못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