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최선을 다했네요. 다들 내년 시즌에 뵙겠습니다.

덴버한테 항상 이런 식으로 심장 쫄리다가 지고 스트레스 받고 하는 패턴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 전 그냥 박스스코어만 체크하고 매냐 눈팅만 가아끔 하는게 맞나봅니다. 그래도 플옵 가네 마네 하던 팀이 7위로 올라와서 우승팀 상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이 정도 선전하는건 나름 유종의 미는 거두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진심으로 선수들 응원하지만 나머지 경기들 그냥 최선을 다하면서 다치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랄팬분들 올 시즌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개인적으론 코비 암흑기 이후로 젤 응원하기 힘든 시즌이었네요. 우여곡절 많았는데 내년은 더 나을거라 믿습니다. 다들 화이팅들 하시고 오프시즌에 무슨 흥미진진한 로스터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하면서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