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낭만을 택할거같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커탐그 유지가 돈이 되기 때문에 지금껏 유지했던거고, 그게 돈이 됐던건 우승경쟁이 가능했기 때문인데,
지금의 커탐그 유지는 우승경쟁을 사실상 포기하는 무브와 다름없기 때문에 돈이 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럼 구단주는 낭만이라는걸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반대로 현재 무브에서 현실적으로 탐슨을 포기하면 그 자체로 우승경쟁이 되나요? 전 그게 더 의문이거든요. 탐슨 포기하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지름길이 있었으면 커리라도 속으론 바랄 겁니다.

어차피 어느쪽이든 보장은 없습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자신들의 이득이 될만할 길을 고심해서 선택하는 과정인 거죠.

과거에 코비가 올느바급 선수였던 마지막 시즌이 34-35살입니다. 올시즌 커리가 35~36이죠.

현실적으로 리툴링을 한다 해도 탐슨 포기여부와 상관없이 당장 내년도에도 우승권 경쟁은 무리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럼 25-26 시즌의 커리는 37-38살이 됩니다. 근데 그 때 샐러리는요? 막 풀 맥시멈 선수 땡겨올수 있다는 보장이 있나요? 그 때 확실히 풀리는 선수는 있을까요? 아님 과거 mia 빅쓰리처럼 약속이라도 할까요? 아님 웸반야마급의 슈퍼스타 포텐셜을 드랩으로?

리툴링 혹은 리빌딩의 과정은 생각보다도 더 혹독할 수 있는데 그때까지 커리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인내심이 버틸 가능성도 고려해야구요.

어느쪽이든 모험이고 도전이에요.

냉정히 말해서 이번 플인에서 커리 에라의 끝을 본 사람이 꽤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우승은 많이 어려워 보이죠 탐슨을 잡든 말든 말이에요.
여기서 골스가 돈벌기만을 쫒는다면,
탐슨 버리고 사치세 리셋하고 리툴링, 장기적으론 리빌딩 준비해야지 않을까요?
절약되는 돈이 얼마인데요.
탐슨한테 4년 130밀 주는게 절대 좋은 돈벌이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탐슨한테 4년, 연 30밀 계약을 준다?
저도 레전드 대우로 보이고 또 낭만이라 말하는게 딱히 프레임 지적을 받을 소리까진 아닌것 같습니다

사치세 리셋하고 막연히 리빌딩하는게 말처럼 쉽게할수있는게아닌것이 긴 리빌딩과정중에 커리가 언해피띄우고 나가겠다하면 구단가치가 폭락할꺼라봅니다
4년 130밀이라는 금액이 과할지언정 탐슨을 데리고가야 커탐그라는 팀레전드들을 팀내에서 향후 은퇴시키고 커리의 언해피를 예방하며 구단가치를 유지하는게 사치세를 내는 비용보다 돈벌이관점에서 더 이득이라판단한거아닐까요?

구단 가치라는건 그냥 숫자일뿐 구단을 매각할게 아닌 이상 큰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구단 수익이 중요한데,
말씀하신대로 탐슨을 버렸을때 커리가 언해피 띄운다면 큰 문제 맞죠.
그런데 이건 가정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리빌딩은 돌이킬수 없는 현실 아닐까요?

근데 커리가 있는동안 리빌딩을 할수가 있나요?

언해피 안뜨게 그래도 플옵권 전력은 유지해줘야 한다고보는데

외부영입도 불가한상황이라

전 그래서 어마어마한 사치세를 쓰면서도 투트랙을 돌렸던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커리가 있는데 리빌딩 들어가진 않죠
곧 리빌딩을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이구요.
탐슨 유무에 따라 골스가 우승 컨텐더 여부가 달라지는게 아닌 이상,
단지 돈벌이를 위한다면 탐슨한테 4년 130밀을 줄 이유는 없다는 얘기가 골자입니다.

탐슨한테 4년 130밀은 저도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정도 가격이라도 잡으려한다면 전  구단돈벌이에 더 이득이된다는쪽으로 구단이 판단해서 그럴꺼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구단이 그냥 순수하게 정으로 탐슨을 큰돈을 무릎쓰고 잡겠나요..저희보다 철저히 다방면으로 계산을 때릴텐데..

예 서로 생각이 다르다
정도로 정리하면 될것 같습니다
당장 4년 130밀이 오피셜도 아니니까요
즐건 주말 보내십쇼!!!

커리의 남은 계약기간도 2년인데 탐슨한테 4년을 주는건 무리입니다.
그리고 커리가 만약 언해피한다면 그건 윈나우에 대한 문제에서 기인할텐데, 탐슨을 거액에 잡은거랑 윈나우는 지금 상황에서는 모순입니다.
우승을 위해 탐슨을 잡아달라는 말은 지금상황에서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구단주도 사치세를 넘지 않을거라고 직접 얘기한걸 보면 탐슨에 24m이상은 안줄 생각인거 같고 굳이 거액에 잡는다면 당연히 생각이 있으니 잡는거겠지만 갠적으로는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저도 동의하는바입니다
낭만으로포장되지만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커탐그를 유지하는게 팬심관점에서 상업적으로 이득이더크니 같이가려하는거라봅니다
물론 그걸 낭만으로포장하는것도 상업적관점에서 필요한부분일테지만요
그냥 우승만이 정답이라면 모든팀들의 스타들이 경쟁력 잃어가는게보이면 트레이드해서 에셋챙기는게 득이지만 안그러는거보면요

탐슨 한 명은 그리 있어 보이지 않고
커탐그 세 명이 뭉쳐있는 게 의미가 큰 거 같습니다.

이건 좀...일반인은 모르지만 선수로서 함께 리즈 시절 보내며 쌓아온 나이도 비슷한 친구는 가치가 다르죠...내 삶의 일부를 함께 해온 어디에도 없는 사람인데 언해피 띄워라 눈치챙겨라 하는 건 좀 표현을 막 하시네요.

냉정한 비지니스 세계입니다 이정도 해줬으면 의리는 다 지켰다고 보여지고요 

새크전 패배 후에 커리의 인터뷰에도 묘하게 뉘앙스가 있었어요

난 그저 우승이 하고 싶다

현재 삼인방 중 기량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 건 커리입니다

커리 스스로 반지 4개로 끝낼 생각이라면 언해피는 없겠지요

이정도 글로 막 표현이라는 건 좀 우습네요 

커리야 당연히 연장하지않을까요
그래서 계약기간을 커리에 맞추는건 큰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커리가 더 오래뛸것같은데

커리 계약 끝나면 만 38세 입니다.
세상 모두가 르브론이 아니니까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