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위긴스 초반 부진과 디그린 패악질 없었으면

말 많은 탐슨은 차치하더라도 위긴스가 정말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부디 개인사 잘 해결해서 위무원 복직해주길..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위긴스는 2시즌 연속 개인사정으로 이탈한 것도 곱게 바라볼수 없을거 같네요.

아직 꺽일나이도 아니니 본인에게도 다른팀에서 새롭게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탐슨이 15m 이하로 계약하고
쿠밍가, 위긴스, 무디, gp2 중 트레이드로 센터와 수비가 되는 슈팅가드는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팬심으로 론조 볼의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니까 커리와 같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수비와 3점이 가능하고 리딩도 가능한 론조볼이 부상만 없다면 골스와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위긴스 그래도 골스 자체픽 한장만 태우면 연봉이 높은 편은 아니라서 원하는 팀은 있을 것 같네요. 골스 자체픽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서…

올해 플레이오프 경쟁이 워낙 타이트했어서 이런 가정은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른 경쟁팀들도 이런 가정 한두개만 붙으면 다 4-5위 권으로 올라갈 수 있었을겁니다.

커리는 대단한겁니다. 릅듀는 축복받은 사이즈가 있어 롱런가능하리라 봤는데 커리는 사이즈랑 운동능력없는데도 정말 잘해주고있다고 봅니다.

야만없 마냥 의미 없는 가정이긴하죠
랄도 인시토 이후 정비 잘했으면
중상위권 될 수 있었겠다 싶지만 현실은...

저는 이번 시즌 워리어스가 매우 선방한 시즌이라고 봅니다. 서부에 전성기 구간에 돌입한 팀들이 드글드글한데 5할을 넘기는 승률을 냈으니까요.

당장 다음 시즌에는 무슨 짓을 해도 플인 들어가기 어려울 겁니다. 워리어스 위에 있는 팀 중에 내려올 만한 팀은 레이커스 밖에 없고, 밑에서 더 치고 올라올 팀은 많죠.

수비+평균17득점이 빠진건 뼈아프다 봅니다

고점이 높지 않아도 위무원은 상수로 두고 하는 느낌이었는데

위긴스는 투쟁심 향상심 없는게 단점으로 지적되던 선수였는데 장기계약 맺자마자 폼 고장나는걸 곱게 바라볼수가 없죠.
시즌 초반엔 몸 안만들고 왔다는 말도 있었고요

위긴스의 부진은 이해가 안되긴하죠 고점이 높지 않지만 저점도 낮지않은게 장점이었는데 벤치로도 못쓸수준까지 떨어졌으니까요 초반에 꼬인게 크긴 컸다고 봅니다

워리어스 초반 6승 1패였나요? 진짜 일내겠다 싶었습니다

특정선수의 폼 저하나 경기력의 기복은 다른 팀도 비슷하다 보고, 골스의 플옵실패 지분은 아무래도 천재지변과도 같은 디그린의 기행과 장기 결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디그린이 사고쳤던 겜은 무기력하게 다 졌던 것 같고, 결장기간 동안 골스는 침몰했죠. 수비의 핵이 빠졌는데 영향을 안 받으면 이상하고, 이 사건만 없었다면 적어도 투코인은 가져갔을 겁니다. 농구는 참 잘하는데.. 왜 그랬을까요.

위긴스는 내년에도 또 비슷하게 결장하고 그러면 인간적으로 무슨 일인지 밝히긴 해야할겁니다. 롤에 비해 혜자 계약이었던거지 아주 적은 액수도 아니었고 기간동안 연습도 안해서 폼도 엉망이었고요. 그러면서 연봉수령은 다하겠죠. 드러눕는거 보다 욕먹을 지경이예요.

올해 악수가 많이 터졌지만, 그린이 사고만 치지 않았다면 저도 2코인은 충분히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후반기에 사고를 쳤을지도 모르죠. 

올해는 참 많이 아쉬워요. 

특히 시카고전 패배와 커리 부상, 

연이은 샌안과의 홈경기 패배

막판 돈치치 빠진 댈러스와의 경기 패배

정줄 높아서 놓친 막판 뉴올과의 경기

이 4경기만 잡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듭니다. 

전 오클 바보같은 3점 파울 경기가 두고두고 한이네요 그것만 이겼어도 투 코인인데...

가진 전력만큼 결과가 나온 시즌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우승권 전력이 아니었다는 건 명백하고요. 내년 시즌에는 로스터뿐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커 감독도 이미 공격전술을 바꿀 생각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구요

가정대로라면 5~6위권 했을수도 있죠. 그런데 플레이오프를 나가도 결과가 그리 좋진 않았을것 같아서..

디그린의 이탈이 컷죠

그리 오래 결장하지 않았으면 플옵 막차라인은 탓을꺼라고 봅니다

이번시즌은 팀 전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왔다고 느낍니다

다음시즌은 여기서 전력이 더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봐서 올해가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