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폴이 갈만한 행선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벤치받고 보스턴이나 덴버 가면 가능할지도 근데 갠적으로 샌안가서 웸비성장시키는거 보고싶습니다. 폴은 어쨌든 대단했고 최고였던건 분명하니까

보스턴에서의 모습도 궁금하지만 프리차드가 있어서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네하고도 잘 어울릴거 같아요

우승에 연연하지 않고, 디비전도 상관없다면 저도 스퍼스 가서 웸반야마랑 뛰는 걸 보고 싶은데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컨텐더 팀 합류라면 OKC 복귀가 끌리긴 합니다. 폴 떠난 이후 3번을 계속 비워두고 있는 클리퍼스로 복귀해서 무관 친구들인 하든, 서버럭이랑 도전하는 것도 모양새가 나쁜 그림은 아닐 거 같고요.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폴이라 동부로 가지는 않을 거예요.

많은 부분에서 OKC를 가르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스턴 - 즈루 화이트 프리차드

미네소타 - 콘리

밀워키 - 릴라드 배벌리

우승권 팀들은 어느정도 포인트가드가 다 존재하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 팀은

덴버 - 자말 레지잭슨

OKC - SGA 말고 포가가 없음

정도인거 같네요.

레지 잭슨도 정통 포가라기보단 스코어링 타입이라서 가능서 있어보이고

OKC는 포지션은 맞는데 젊은팀 기조에 베테랑이 들어가는게 어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반지 생각 안하면 말년에 바나나 보트 크루 릅이랑 같이 뛰는 것도 한번은 보고 싶네요

디로가 나갈수있는 레이커스에 1번자리가 딱 비어있네요 말년이지만 폴신과 릅신의 농구가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