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골스는 망했다고봅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이죠. 10년을 정상에 있던 팀이라 어느 정도의 암흑기는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내년에는 이거보다 더 로스터는 휑해질거고 반지원정대 미니멈들은 올 생각도 않을거고...그리고 가장 중요한...이 와중에 2옵션이 없는건 매한가지일겁니다. 지금보다 더 떨어질일만 남았죠. 내년 서부는 더 불지옥이 될 예정이고...젊은 선수, 젊은 팀들은 올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인데... 이렇게 커리 era가 마무리되는거죠 뭐...마지막으로 커리 본인이 뭐 해보겠다고...그래도 우승 한번이라도 더 해보겠다고 아등바등 그동안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구단에 본인 의견 강력히 피력하고 원하는데로 트레이드도 추진해보고 하면 모를까...

나이도 많은데 이젠 너무 비효율 농구죠

그냥 단순하게 스크린 받고 쏘면 안되나 답답할때가 많아요

10년동안 화려하게 빛났으니 암흑기를 보내는게 정상적이죠 

커리 말년까지 정으로 경기를 보더라도 망한건 아니죠. 4우승을 함께한 남다른 정인데요.

(클레이 탐슨처럼 손가락 4개를 펼쳐보이며)

그린린 태워서 2옵션 데리고 와야한다고 봅니다.

코너 수비하다가 골밑 헬프 수비를 하는건 감독의 수비 전술입니다

커리만 그런게 아니라 포지엠, 탐슨, 쿠밍가, 무디 다 그래요 

마브 코치가 나간후로 골스의 수비전술이 코너 3점은 좀 비워두면서 페인트존 패킹을 하는 형식으로 바꼈는데 이게 과거 10년전에는 먹혔던 수비지만 다들 3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슛 연습을 많이 하는 요즘같은 시대에서는 먹히는 수비전술이 아니죠 

그런데도 이번시즌 그렇게 많은 코너 3점을 내주면서도 커감독은 디그린을 센터로 두는 스몰라인업을 돌리면서 수비 전술의 기조를 바꾸지를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