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리빌딩하는 경기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과연 커가 그럴까요? 커탐 부상으로 시즌 날렸던 그 시즌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아무리 대인배인 조 레이콥이라고 해도 리빌딩을 고려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골스 왕조도 커와 선수들이 세운 거니, 리빌딩 로스터로도 유의미한 결과치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리빌딩에 커의 아웃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긴 하네요.

쿠밍가는 미래계획에 포함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19-20시즌에 거의 다봤는데 그때하는거 보니깐 답답하던데요. 개인적으로 커감독이 유망주키울 능력이 된다고 보이진 않더라구요.

골스 샐러리 상황은 잘 모르지만 커리 나이때문에라도 싹 다 갈아엎는 전면적 리빌딩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다 갈아엎어라 외치는 팬들도 막상 맨날 꼴찌하면 그럴 인내심이 없어질 테고 커리도 한 2년 꼴아박으면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고요.

만약 팀이 최하위권 시즌 연속 꼴아박기 시작한다면 조급해지지 않을 레전드급 선수는 거의 없을 겁니다.

선수생활 연장 자체가 목표인 선수라면 다르겠지만 커리급의 선수한테 향상심없는 선수생활은 참기 힘들 겁니다.

지금 골스 티켓 가격도 엄청 비싸고 구단가치도 최고로 알고 있는데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